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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의 야망 “김정은과 중국견제 공조 꿈꾼다”
올가을 아베-김정은 평양정상회담 가능성…내년 가을 자민당 전당대회 직전 북일수교 완성 최상의 시나리오로 상정 지난 2월 13일 일본 중의원 예산위에 참석한 아베 총리. 방송용 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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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무상급식 바꿀 때 됐나
논쟁의 초점 무상급식·무상보육 정책을 지금처럼 유지해야 할까. 아니면 조정이 필요한 단계인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상급식·무상보육 등 학교복지를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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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공약사업 대립 … 예산안 해 넘기나
2014년 예산안의 연내 처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새마을운동·창조경제·DMZ평화공원·4대 악(惡) 근절과 같은 ‘박근혜표 예산’을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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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새마을 붙으면 보류 … 예산 심의까지 대선 연장전
휴일인 22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첫 증액 심사를 논의하기 위한 국회 예결특위 예산안조정소위원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새누리당 이군현 위원장(가운데), 최재천 민주당 간사(뒷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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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는 병, 중의는 사람 고치지만 대의는 나라를 고친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의사가 사람을 고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국내 예방의학의 태두인 양재모(94ㆍ사진) 성심의료재단 이사는 전혀 다른 길을 걸어왔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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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는 병, 중의는 사람 고치지만 대의는 나라를 고친다”
양재모 1919년 경북 상주 출생. 휘문고보를 나온 뒤 금융조합 서기로 3년간 일하며 학자금을 마련해 1944년 세브란스 의대에 진학했다. 이어 미국 미시간대학 보건대학원과 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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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대변할 비례의원 50명 늘려야 … 전관예우는 ‘사자의 몫’ 누리려는 것”
남재희 한국일보 기자와 조선일보 논설위원, 서울신문 편집국장을 역임했으며 4선 국회의원과 노동부 장관을 지낸 원로 정치인. 극우와 극좌를 모두 배척하고 중도노선을 추구하며 ‘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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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보육비 지원’ 거부 확산
서울시의회가 6일 내년도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안 의결을 잠정 보류키로 했다. 누리과정 확대에 따라 추가로 필요한 예산을 시교육청이 아닌 정부가 부담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시·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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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승리 확인 후 일단 몸 낮추기 경제 챙기기와 중국 견제로 2기 시작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집권 2기를 시작한 8일. 백악관은 하루 종일 고요했다. 전날 시카고에서 백악관으로 돌아온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 항상 받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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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승리 확인 후 일단 몸 낮추기 경제 챙기기와 중국 견제로 2기 시작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집권 2기를 시작한 8일. 백악관은 하루 종일 고요했다. 전날 시카고에서 백악관으로 돌아온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 항상 받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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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개도국 성장 없이 한국의 지속 성장 없다
김용환한국수출입은행장최근 언론에 공적개발원조(ODA)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한국이 2010년 선진국 모임이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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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신 한·미동맹 선언’ 요구된다
최명상한국안보·항공전략연구소장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최근 천명한 ‘새로운 국방전략(New Global Military Strategy)’은 냉전적 시스템을 제거하고 미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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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공작’ 南 3000명, 北 250명 숙청된 98년이 분수령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국가정보대학원에서 특강을 마친 국가정보원 신입 요원들이 ‘정보는 국력이다’라는 원훈(院訓)이 걸린 복도 계단을 오르고 있다. [사진=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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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공작’ 南 3000명, 北 250명 숙청된 98년이 분수령
국가정보대학원에서 특강을 마친 국가정보원 신입 요원들이 ‘정보는 국력이다’라는 원훈(院訓)이 걸린 복도 계단을 오르고 있다. [중앙포토] 노무현 정부에서 국정원 고위 간부를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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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의 세상읽기] 월가를 점령해서 어쩌겠다는 건가
김종수논설위원경제연구소 부소장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는 구호를 내세운 시위가 뉴욕에서 한 달 넘게 계속되고 있다. 시위 한 달을 맞은 지난 15일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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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출총제 재도입 반대 … 부작용 더 크다”
박재완(사진)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자총액제한제를 부활시키려는 정치권 일각의 움직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9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 박 장관은 7일 오후 본지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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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영국 폭동, 남의 나라 일 아니다
다지선다형 문제를 풀려면 ‘(1) 가, (2) 나, (3) 다’와 같이 예시된 답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한데 영미권의 다지선다형 시험 중에는 수험생을 괴롭히는 답이 예시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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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버스는 진보의 재앙”
진보 논객으로 알려진 김대호(사진) 사회디자인연구소장은 1일 “소위 ‘희망버스’는 진보의 재앙”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진중공업 크레인에서 고공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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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일 민주당 선심성 공약 사과, 반면교사다
국가 최고지도자와 집권당 간부, 내각의 장관들이 줄줄이 나서서 2년 전 총선거 때의 ‘뻥튀기 공약’에 대해 사과하는 희한한 사태가 벌어졌다. 바로 이웃나라 일본이다. 어제 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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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신도 못 건드리는 직장’ 한국은행
한애란경제부문 기자 ‘신이 내린 직장’. 2003년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한 의원이 한국은행에 이런 딱지를 붙인 게 시작이었다. 정년 보장, 고액 연봉, 과도한 복지라는 3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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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11년도 예산안 1조1900억원 편성 … 아산시 2011년도 예산안 7393억
천안시와 아산시가 20011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천안시는 1조1900억원, 아산시는 7393억원 규모다. 양 시는 모두 재정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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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각 부처 예산 최대 40% 삭감 지침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정부가 각 부처에 내년 예산을 최대 40% 삭감하라는 예산안 편성 지침을 내렸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3일 보도했다. 그리스와 같은 경제위기를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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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좌·우파가 서로 자기 입맛대로 해석한 ‘애치슨 라인’
1949년 1월부터 53년 1월까지 트루먼 행정부의 국무장관을 지낸 애치슨(1893~1971). 한국을 미국의 방위선에서 제외한 ‘애치슨 라인’이 북한의 남침을 유발한 것으로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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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산업단지 조성 … ‘중국판 마셜플랜’ 추진
세계은행과 중국이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에 저임금 공장을 세우는 내용의 산업단지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4일 보도했다.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