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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고리 1호기
물질을 구성하는 원자는 양성자·중성자로 이뤄진 핵과 그 주변을 도는 전자로 이뤄진다. 우라늄 235나 플루토늄 239의 핵에 중성자를 충돌시키면 핵이 쪼개지고 여러 개의 중성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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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인간과 자연, 공생 해법 DMZ에 있다"
그래픽 크게보기 환경문제를 다룬 책들은 대체로 공포스럽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한 시골 마을이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으로 점차 죽음의 공간으로 변해버린다는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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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토론방] 의제: 본 의회는 모든 원자력 사용을 중단할 것이다.
찬성 한국은 에너지원의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값싼 비용으로 많은 에너지원을 얻을 수 있는 원자력 발전이 필요한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하지만 원자력 사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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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과 달리 폭발하지 않아
이은철 교수서울대 원자핵공학과장미는 아름다운 꽃송이와 가시를 함께 갖고 있다. 원자력도 마찬가지다. 평화적으로 이용하면 전기를 얻을 수 있지만 무기로 사용될 경우 엄청난 인명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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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 가격 폭등 6개월 만에 두 배
식량과 석유에 이어 3대 전략물자로 등장한 우라늄 가격이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호주 일간지인 '더 오스트레일리안'은 원자력발전소 연료인 우라늄 가격이 6개월 만에 두 배로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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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세계적 예측들
1989년 일본 기업이 엔고(高) 바람을 등에 업고 뉴욕의 록펠러 센터를 사들이자 미국에선 '일본 추월론'이 등장했다. 일본이 곧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강의 경제대국이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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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요정' 샤라포바 UNDP 친선대사에 임명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20.러시아.사진)가 유엔개발프로그램(UNDP) 친선대사에 임명돼 세계 빈곤퇴치 활동에 나선다. UNDP는 유엔의 개발도상국 원조계획을 조정.집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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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암 발병… 비극은 현재진행형
체르노빌 원전 사고 희생자 가족들이 21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키예프 로이터=뉴시스] 사상 최악의 원전 사고라는 체르노빌 핵 참사가 일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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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방문객 늘지만 딸이 간다면 막겠다"
"체르노빌 원자로 재난은 사고였지만, 한편으론 예고된 인재라고 할 수 있다." 보브로 드미트리 게나디예비치(사진) 체르노빌 원전구역 담당국장은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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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의 교훈' 교과서 나와
옛 소련(현재는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핵 발전소 방사선 누출 참사 20주년을 앞두고 러시아 환경 전문가들이 이 사고를 주제로 한 교과서를 펴냈다. 그린피스 러시아.벨로나 환경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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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보기 : 고유가 시대…다시 원전을 생각한다] 장점 훨씬 많지만 안전성
국제 유가가 최근 배럴당 60달러를 넘는 등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머지않아 100달러 선을 돌파할 것이라는 우울한 예측도 나온다. 부존 에너지가 거의 없는 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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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논란 많은 원전센터 관광자원화 어떨까
6월 17일자 18면에서 '관광지로 부활한 체르노빌-우크라이나, 폭발 원자로 보존 공개'란 기사를 읽으며 여러 생각이 들었다. 체르노빌은 1986년 원전 사고로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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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로 부활한 체르노빌
▶ 폐허가 된 체르노빌 원전을 찾은 여행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원자로 폭발사고로 유명한 체르노빌이 우크라이나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15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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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2년] 下. 참여 실험의 빛과 그림자
"농림부 간부들은 요즘 주말만 되면 농민단체 사람을 만나거나 농촌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농민단체장(한국농업경영인 중앙회장) 출신인 새 장관이 정책을 만드는 초기 단계부터 농민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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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원전 부근 폭발로 한때 소동
이란 부셰르주의 원자력 시설로부터 약 100km 떨어진 다일람시 부근에서 16일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란 국영 텔레비전은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정체불명의 항공기가 미사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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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서 의료활동 펼친 김민철씨 부부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의사의 본분은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이죠. 아프리카에서의 의료 봉사 경험을 저는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10일 전주예수병원장으로 취임하는 내과의사 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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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나이지리아서 의료활동 펼친 김민철씨 부부
▶ 나이지리아 전통의상을 입은 김민철(右)씨와 최금희씨 부부.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의사의 본분은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이죠. 아프리카에서의 의료 봉사 경험을 저는 평생 잊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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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부족한 에너지 확보 原電으로 해결해야
1986년 4월 하순.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의 원자력발전소 4호기에서는 엉뚱한 실험을 하고 있었다. 터빈 발전기의 관성 회전을 이용해 전력을 발생시키는 실험이었다. 원자로의 자동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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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제주 뉴스 브리핑] 12월 26일
*** 자치 행정 광주시는 내년 1월10일까지 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 업체 10곳과 전시.박람회 참가 업체 5곳을 모집한다. 선정 업체에 대해 상담장 임차료.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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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이 뽑은 올해 톱뉴스는 '대구 지하철 참사'
중앙일보 네티즌들은 대구 지하철 참사를 올해의 가장 큰 국내뉴스로 꼽았다. ▶ 네티즌이 뽑은 10대뉴스 결과보기 인터넷 중앙일보가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네티즌들의 투표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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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核융합법 개발 초기실험 성공
일본과 영국 과학자들이 저렴하고도 풍부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얻어낼 수 있는 새로운 핵융합 방식에 관한 초기 실험에 성공했다. 일본 오사카대학의 고다마 류오스케 교수 연구팀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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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안전한 국내 원전 설비
원자력은 현재 국내 총발전량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발전원이다. 전력을 값싸게 생산.공급해 국민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고유가 시대에는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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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영구폐쇄
사상 최악의 방사능 누출사고가 발생했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의 마지막 원자로가 15일 영구히 폐쇄됐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날 오후 8시15분(한국시간) 레오니드 쿠츠마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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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둬야 할 수능 시사]
수능시험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영역별 문항의 지문 등에서 시사적인 소재가 많이 등장할 전망이다. 출제를 맡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박도순(朴道淳)원장은 이러한 출제 방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