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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대 헬기 물 투하 포기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 [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3호기 내부의 열을 식히기 위해 자위대 헬기를 동원, 물을 투하하려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NHK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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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우려…미국도 원전 건설 '빨간불'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레핑에서 “원자력 이용에 관한 오바마 정부의 정책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AP]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원자력발전소에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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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빗방울 떨어지자 “방사능 비 온다” … 주민들 일제히 실내로 뛰어들어
대지진, 쓰나미, 방사능 유출 등 연속된 재해로 불안이 가중되자 15일 센다이를 떠나려는 시민들이 미야기현 청사 앞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 줄서고 있다. [센다이=김태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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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일본 원전 사태, 과민반응은 경계해야
대지진에 따른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가 갈수록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다. 1~4호기에서 잇따라 폭발이 일어났고, 내부 압력을 낮추기 위해 수증기를 방출하면서 주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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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원전 강국’ 프랑스, 일본에 훈수
일본의 후쿠시마(福島) 원전 폭발사고에 대해 ‘원전 강국’ 프랑스가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프랑스 원자력안전위원회(ASN)는 14일(현지시간) 일본 원전 사고가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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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총리 “원전 철수는 없다, 각오해 달라”
간 나오토 총리가 15일 후쿠시마 원전 폭발과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그는 “더 이상의 방사능 누출을 막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쿄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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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도미노 폭발 … 원전 1·2·3·4호기 나흘 새 모두 폭발 … 5·6호도 이상 감지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최근 나흘간 네 차례의 폭발사고가 발생, ‘핵 재앙’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12일과 14일 각각 1·3호기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난 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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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불안심리 확산 … 코스피 47P 급락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국내 증시를 송두리째 흔들었다. 15일 국내 증시의 흐름은 ‘공포(패닉)’였다. 투매에 가까운 ‘팔자’ 행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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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연료봉, 오래가는 숯불 같아 … 냉각 중단 땐 곧바로 2000도
일본에서 방사능 누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14일 후쿠시마현 니혼마쓰에서 어린아이가 어머니 품에 안겨 방사능 물질 오염 검사를 받고 있다. [니혼마쓰 AP=연합뉴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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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에 투입된 자위대 "뭘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의 원전이 연쇄 폭발을 일으키는 가운데 일본 자위대 간부가 "연료봉이 녹는 사태가 발생하면 아무 대처방법이 없다"고 토로했다. 15일 산케이신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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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된건가!" 격노한 간 총리 고함
"대체 어떻게 된 건가!"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총리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비상사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도쿄전력 간부에게 고함을 치며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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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2호기 연료봉 다시 완전 노출…관방장관 "노심용융 가능성 있다"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연료봉이 다시 완전 노출됐다고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14일 밝혔다. 2호기 연료봉은 이날 낮 완전 노출됐다 긴급조치로 안정을 되찾았었지만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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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후쿠시마 방사능 쇼크 …‘원전 코리아’ 수출전선에 불똥
‘안전 신화를 자랑한 일본 원자력발전소도 자연재해 앞에선 속수무책이었다’.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누출 사고를 계기로 세계 각국에서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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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바닷물 퍼부었지만 실패 … 3호기 폭발 연기 500m 치솟아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1호기에 이어 3호기에서도 14일 오전 수소 폭발이 일어났다. 바닷물을 퍼부어도 소용없었다. 2호기도 냉각장치가 이상을 일으켜 노심이 한때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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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원전 도미노 폭발 … 1·3호 이어 2호기도 위험
방사능이 갈라 놓은 모녀 14일 일본 후쿠시마현 제1 원자력발전소 3호기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자위대 대원 등 11명이 다쳤다. 원전 주변에서 피폭이 확인된 주민은 이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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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실수로 후쿠시마 원전 2호기 연료봉 노출됐었다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 2호기가 최악의 상황까지 갔다가 긴급 조치로 한숨을 돌렸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제2호기는 원자로 내부의 냉각수가 바닥까지 내려가 원자로 내부의 연료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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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후쿠시마 원전 2호기 연료봉 다시 완전 노출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지난 12일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솟고 있다. [YTN 캡처] (서울=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福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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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한국 원전, 핵분열실-수증기실 분리 시켜 훨씬 안전
한국의 원자력발전소는 일본 원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안전하다는 게 국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이종인 박사(전 한국원자력학회장)는 “후쿠시마(福島)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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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3호기 폭발 막아라” 최후의 수단 바닷물 들이부어
동일본 대지진으로 초래된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가 심상찮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1호기에 이어 3호기에서도 수소 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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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노심용융 → 수증기 분해 → 수소 폭발 → 건물 외벽 날아가
일본 후쿠시마(福島)현의 후쿠시마 원전 1호기 건물 외벽이 12일 붕괴됐다. 원전 건물 내부에 모인 다량의 수소가 폭발한 게 원인이었다. 수소 폭발에 이르게 된 과정과 향후 예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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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방사능 샜다”… 21만 명 필사의 대탈출
동일본 대지진이 휩쓸고 간 다음 날인 12일 미야기현 나토리시에서 구조대원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려 있던 주민을 구출하고 있다. 미야기현의 미나미산리쿠에서만 1만여 명이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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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주변 21만명 대피령
지진의 여파로 방사능이 누출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인근 주민 21만명에게 13일 오전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에다노 유키오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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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3호기 긴급상황…1호기 15명 추가 피폭 가능성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폭발사고에 13일 오전 3호기에서도 긴급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은 이날 오전 후쿠시마 원전 3호기에서 냉각시스템의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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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도호쿠 대지진, 남의 일 보듯 하지 말자
11일 발생한 도호쿠 대지진과 쓰나미 때문에 일본 열도가 역사상 최대의 재난을 겪고 있다. 사망·실종만 2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폐허만 남은 피해 지역에선 지구 최후의 날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