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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 핵연료 저장고 2024년까지 짓기로
원자력 발전 후 남는 찌꺼기인 ‘사용후 핵연료’ 처리에 대한 정부의 기본 방침이 정해졌다. ‘중간 저장’ 시설을 2024년 전까지 짓는 방향이다. 현재 고리·영광·울진·월성 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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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그렇게 발표할 줄 몰랐다"더니…일동후디스 방사능 의뢰女의 진실은?
일동후디스 산양분유의 방사능 농도 검사 의뢰인이 진술을 번복하며 의혹을 키우고 있다. 본지는 의뢰인 김씨(34)와 일동후디스 콜센터의 녹취록을 단독 입수했다. 그 결과 인터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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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일동후디스 방사능 의뢰女 최초 심경고백
“내가 뭘 잘못했나요? 이틀째 잠도 못자고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9일 오후 2시 반.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최근 세슘이 검출된 일동후디스 분유 검사를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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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억 효과" 은퇴 앞둔 특수견 800마리 극비에…
[사진=JTBC 화면 캡처] 사람보다 뛰어난 능력으로 인명 구조나 마약탐지 같은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개들이 있다. 정부가 우수 유전자를 가진 특수견 800마리를 대량 복제하는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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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원전을 다시 본다
김종수논설위원 마침 딱 잘 걸렸다. 지난달 9일 고리원전 1호기에서 일어난 정전사고 말이다. 점검 과정에서 빚어진 사소한 실수가 비상 발전기가 가동되지 않는 비상 상황으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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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지진 당시 총리실 "도쿄까지…" 한때 패닉
도쿄전력 직원들이 28일 후쿠시마 제1원전 프레스투어 도중 지붕이 날아간 1호기 앞에서 수습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오쿠마(후쿠시마현) AP=연합뉴스] 간 나오토 전 총리“유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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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원전화 119 통합은 김문수의 `뒤끝`?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긴급 전화와 각종 민원 신고 번호를 `119`로 단일화 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의 반발이 거세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4일 구조나 구급 등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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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문화재단, 원전 국민수용성증진 국제 워크샵 개최
세계 원자력 산업의 공동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국내에서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월 10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주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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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시장 함께 뚫자” 현대건설, 협력사와 사우디 시찰
현대건설은 협력업체와 동반성장하는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중동 사업현장을 방문토록 하고 해외 진출에 필요한 각종 현장정보를 제공해 해외진출을 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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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사제, 대학생 고민 영상에 담다
대학과 사회의 문제점을 다룬 영상예술작품이 전시회에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학 교수와 학생의 합작품이라는 점이 의미를 더한다. 남서울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조현일 교수와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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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맞은 김문수 경기도 지사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다음 달 1일 민선 5기 취임 1년을 맞는다. ‘따뜻한 경기도’, ‘골고루 잘사는 경기도’, ‘행복한 경기도’, ‘활기찬 경기도’, ‘새로운 경기도’를 표방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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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노동의 종말』『공감의 시대』 쓴 세계적 지성 제러미 리프킨
도발적이지 않으면 더 이상 리프킨이 아니다. 『공감의 시대』『노동의 종말』『소유의 종말』『유러피언 드림』『바이오테크 시대』 등 지난 30년간 18권의 미래 트렌드 관련 저서를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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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차례 원전사고 수습 … 카터의 핵위기 리더십
1979년 스리마일 원전사고 직후 원전 통제실을 방문한 지미 카터 대통령(가운데). 지미 카터(Jimmy Carter·87) 전 미국 대통령이 해군장교로 근무하던 1950년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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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툭하면 은폐 … 매뉴얼 덫에 걸린 일본
김현기도쿄특파원 13일 오전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일본 관방장관의 기자회견이 열린 총리관저. 기자들은 “내각부 산하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적어도 지난달 23일 시점에 이미 후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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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현대차) + 뿌리(현대건설)?
결국 둘만 남았다. 현대건설 인수 입찰참가의향서 접수에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 두 곳만 서류를 제출했다. 겉으로는 비교적 담담해 보이지만 현대차그룹 역시 치열하게 준비하고 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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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발전사 통합, 경제 효과 별로 없다”
한국전력공사의 발전 자회사를 통합해 연료를 공동 구매해도 경제효과가 별로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9일 “한전의 발전 자회사의 경쟁체제를 유지하는 게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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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래성장 투자 ‘5인의 두뇌’가 이끈다
2020년 세계 5대 기술강국. 지식경제부 국가연구개발 전략기획단 황창규 단장의 목표다. 이를 끌고나갈 ‘야전사령관’ 격인 상근 투자관리자(MD)의 진용이 24일 갖춰졌다.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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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업성에 ‘한국실’ 만든다 … 한국 배우기?
일본 정부가 빠르면 다음 달 경제산업성에 ‘한국실’을 설치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북동아시아과에 한국을 담당하는 인력이 있었지만 별도의 조직으로 독립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 조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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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매출 10조 수주 20조 목표 … 원전·자원개발 적극 진출
현대건설은 아프리카·CIS 등으로 올해 해외 시장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사진은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중동지역 해외사업전략회의 모습.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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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질렀는데 활활 안 탔다고 무죄냐”
빨치산 추모제에 학생들을 데리고 참석한 전 전교조 교사 김형근(50)씨에 대한 법원의 무죄 판결과 관련해 검찰이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대검 공안부는 18일 항소 방침을 밝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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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人 야전사령관의 우여곡절記②
김병섭 건설기술실 처장7년 死鬪 끝에 APR1400 개발관련사진 한국이 OPR1000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을 무렵, 미국은 신형 원자로 개발에 착수했다. 프랑스 등 유럽국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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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人 야전사령관의 우여곡절記①
드디어 황금 문이 활짝 열렸다. 한국의 차세대 원전 APR1400이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된다. 1978년 고리 1호기 원전을 가동한 지 30여 년 만의 쾌거다. 그런데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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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늑장 예보에 늑장 대응…'염화칼슘 비상'
늑장 예보에 늑장 대응…'염화칼슘 비상' 12월 28일 TV중앙일보는 눈으로 마비된 서울시내 교통 관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27일, 3센티미터도 안되는 눈에 서울시내의 교통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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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사용후 핵연료 관리, 포퓰리즘 벗어나야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사용 후 핵연료’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이 문제는 원전을 보유하고 있는 모든 나라의 공통되고도 시급한 과제다. 사용 후 핵연료는 고준위 방사성 물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