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전발전 비중 늘려 온실가스 40% 감축한다
정부가 원자력발전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원전을 확대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고물
-
환경부 "원전 비중 늘려 온실가스 감축…고물가에 물값 동결"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독대 형식의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정부가 원전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한화진
-
[앤츠랩]정권 사이에 낀 두산에너빌리티, 수주를 기다리며
“준비 중인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원전의 설계 수명을 연장하지 않겠습니다.”(2017년 6월 19일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우
-
‘뿌리 중소기업’ 전기료 쇼크에 한번 더 휘청
10일 서울 마포구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에서 관계자들이 중앙제어실 모니터를 살펴보고 있다. 7월 초인데도 연일 폭염이 계속되며 전력 공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뉴스1] 전기요
-
[시론] 탈원전 정치가 전기료 인상 압력 키웠다
박주헌 동덕여대 경제학과 교수·전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결국 전기요금이 5원 인상됐다. 문재인 정부가 대선을 앞두고 한 차례 연기했고 윤석열 정부도 이례적으로 발표 시점까지 연기
-
EU "원전 녹색기술" 결정에…K-택소노미에도 원전 포함할 듯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9일 오후 경북 울진군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 현장을 방문한 모습. 연합뉴스 유럽이 원자력발전(원전)과 천연가스를 친환경 에너지로 보는 녹
-
원자력‧천연가스를 어찌할꼬…'녹색 분류' 놓고 EU 의회 표결
원자력발전과 천연가스를 친환경 투자 기준인 녹색 분류체계(Taxonomy‧택소노미)에 포함할지 결정하는 유럽연합(EU)의 최종 논의가 6일(현지시간) 시작됐다. 유럽의회는 이날
-
文정책 뒤집은 정부 "원전 30% 이상, 신한울 3·4호기 재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지빌리티 원자력 공장에 방문해 건설이 중단돼 있는 신한울 3, 4호기 원자로 주단 소재를 둘러보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
[하현옥의 시시각각]한전이 대출금리 끌어올린다고?
하현옥 금융팀장 요즘 금융시장에서 의외의 뜨거운 감자는 한국전력이다. 그렇지 않아도 들썩이는 물가를 더 자극하는 데다 시중 자금의 블랙홀로 금리를 뒤흔드는 복병이 됐다. 탈(脫)
-
[송종순의 미래를 묻다] 다시 선택한 원전 시대, 폐기물 처리 본격 고민해야
━ 포화 상태 접어든 방사성 폐기물 송종순 조선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태초에 방사능이 있었다. 지구의 탄생은 방사성 물질 덩어리에서 시작하여 수십억 년에 걸쳐 안정화돼 왔다
-
[이번 주 리뷰] 전기ㆍ가스요금은 오르고…월세는 전세 역전(6월27~2일)
6월 마지막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러시아 디폴트 #전인지 #G7정상회의 #나토정상회의 #윤석열 #김건희 #경찰국 #검수완박 #전기요금 #가스요금 #브릭스 #검찰인사 #조유나
-
전기요금 인상, 탈원전 탓? 전문가 찍은 주범 따로 있었다
3분기 전기요금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책임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여당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한국전력 적자를 키웠다며, 요금 인상을 전 정부 탓으로 돌렸다. 하지만
-
정부, 체코에 원전 세일즈…방산·수소와 패키지 수출 추진
정부가 체코를 시작으로 원자력발전소의 수출산업화를 본격화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30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에서 체코 정상과 만나 현지 원전 사업에 대한
-
'지지율 폭격기' 전기료 인상…尹 데드크로스 속 애타는 여당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27일 국민의힘은 ‘전기’를 주제로 의원총회를 열었다. 주한규 서
-
[사설]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하지만 원인 짚어 봐야
한국전력이 7~9월분 전기료의 연료비 조정단가를 킬로와트시(㎾h)당 5원 인상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시내 주택가에서 도시가스 가스검침원이 검침을 하고 있는 모습. [
-
전기 3.2% 가스료 7%…다음달 동시에 오른다
다음 달부터 전기와 가스요금이 동시에 오른다. 최근 높아진 물가에 공공요금 인상을 자제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었지만, 대규모 한전 적자와 급등하는 국제유가에 결국 요금 인상을 결정
-
전기료 상한폭까지 바꿔 올렸다…4인 한달 1535원 더 내야
다음 달부터 전기와 가스요금이 동시에 오른다. 최근 높아진 물가에 공공요금 인상을 자제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었지만, 대규모 한전 적자와 급등하는 국제 유가에 결국 요금 인상을 결
-
"탈원전은 바보짓" 팔 걷은 정부, 체코·폴란드에 '원전 세일즈'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오전 경남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생산현장(원자력공장)에서 신한울 3?4호기 원자로와 증기발생기용 주단소재 보관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
“중국, 원자력 발전량 세계 4→2위…태양광·풍력 밸류체인도 장악”
태양광·풍력 등 주요 재생에너지 밸류체인(가치 사슬)이 중국에 장악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향후 재생에너지 발전 산업에서 중국의 입김이 거세질 거란 전망이다. 전
-
“중국이 태양광·풍력 시장 장악 우려…원자력 비중도 커져"
중국 시안의 태양광 폴리실리콘 생산 공장. [신화=연합뉴스] 태양광·풍력 등 주요 재생에너지 밸류체인(가치 사슬)이 중국에 장악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향후 재생
-
'에너지 안보'도 尹정부 정책목표로…"원전 건설 빨리 재개"
정부가 새 정부 에너지 정책 수립에 있어 탄소 중립과 함께 에너지 안보 개념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 에너지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며 공급망 불안이 커지고 있어서다. 특
-
고가기계도 일류기술도 녹슬었다…원전 강소기업 '악몽의 5년'
지난 9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소재 금속 절삭기계 제조업체 영진테크윈 공장 내부. 원자력발전소에 납품할 부품을 가공하는 기계에 먼지가 쌓이고 녹이 슬어 있다. 이 공장 가공 설비
-
LG화학, 대산에 연산 5만t 수소공장 건설…“100만 그루 소나무 효과”
박기환 태경케미컬 대표이사(왼쪽)와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이 이산화탄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G화학] LG
-
“전기료 올리면 물가폭탄” “한전 올 적자 30조 된다”
3분기 전기요금 결정을 앞두고 정부가 고민에 빠졌다. 한국전력 적자를 고려하면, 인상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높아진 물가가 부담이다. 정부와 여당 일각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