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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일가스와 유통 혁명으로 사라진 인플레
━ [시장을 보는 눈] 경기 회복과 저물가 지난달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에 그쳐, 한국은행의 목표 수준(2.0%)을 크게 밑돌았다. 1년 전과 비교한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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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의 차이나 인사이드] 덩치 커지기보다 근육 늘어날 듯
중국 대표 이코노미스트의 2018년 중국 경제 전망 … 질적인 성장단계 진입 올해 중국 경제는 6.8%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무난한 수준이다. 부동산 가격은 중국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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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한국의 반도체는 사우디의 석유…내년에도 견조"
“한국의 반도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와 같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권구훈 한국 수석이코노미스트(전무·사진)가 5일 기자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최근 과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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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국제유가 … 내년 전망은 안갯속
바닥을 헤매던 국제유가가 7월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6월 말 배럴당 40달러대까지 떨어진 국제유가는 4개월 만인 이달 초 60달러(브렌트유 기준)를 넘어섰다. 이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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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의 포린 어페어즈]트럼프, 역(易 )수표외교(checkbook diplomacy) 하고 떠났다
호화로운 의전과 380조원 짜리 수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한·중·일 3국이 그의 방문 기간 끊어준 이 수표를 주머니에 챙기고 10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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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시장 권력 교체 … 검은 석유 지고 ‘하얀 자원’ 뜬다
스마트폰·전기차·신재생 에너지 발전 등에 쓰이는 희소자원들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원유·천연가스 같은 전통 에너지 자원의 가격이 추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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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세계 자원패권 지형도를 바꾸다
스마트폰ㆍ전기차ㆍ신재생 에너지 발전 등에 쓰이는 희소자원들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원유ㆍ천연가스 같은 전통 에너지 자원의 가격이 추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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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산해도 떨어지는 국제유가, 주범은?
지난달 중순 아프리카 북서부 대서양 해상에 초대형 유조선(수퍼탱커) ‘사이크’호가 한동안 떠 있었다. 유럽인들의 휴가지로 유명한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에서 남쪽으로 850㎞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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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내리면 주가도 내린다?…올들어 깨진 증시 공식
급락한 유가도 주가 상승을 막진 못했다. 과거 유가가 내리면 주가도 따라 내렸던 경향이 짙었다. 2015년 배럴당 60달러대였던 유가(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지난해 초 배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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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산 연장에도 … 유가 되레 5% 급락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2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내년 3월까지 원유 생산 감축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말 합의한 6개월 한시적 감산 종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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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원유 감산 연장 합의에도 유가 큰 폭 하락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2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 3월까지 원유 생산 감축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말 합의한 6개월 한시적 감산 종료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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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대표단 직접 초청, 사드 경색 풀 해법 나올까
━ 다시 시동 걸리는 대중국 외교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김포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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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국제유가, 공급 과잉에 작년 감산 합의 뒤 최저
국제유가가 지난해 말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합의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유(WTI) 6월 인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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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공급과잉 우려로 지난해 말 감산 합의 이후 최저로 떨어져
미국 텍사스주 메버릭 분지 이글포드 셰일오일 생산광구 현장의 시추 타워 전경. 한국석유공사가 지분23.67% 인수했다. 현재 하루 원유 7만 배럴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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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제 유가 하락 여파로 다우 0.21% 하락
[사진 트위터 캡처]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주 약세로 내렸다. 1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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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푸틴’ 효과? 러시아펀드 훈풍
시베리아발 ‘훈풍’은 올해도 이어질까. 증권사들이 최근 앞다퉈 러시아를 투자 유망 지역으로 꼽고 있다. 유가 상승에 힘입어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트럼푸틴(트럼프 미 대통령과 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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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바람 탄 MLP 펀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과 유가 상승 바람을 타고 MLP 펀드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MLP펀드’란 셰일·원유·천연가스 등을 운반하는 송유관이나 저장시설 등 인프라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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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 경제란 밭이 바뀌면 우리가 뿌리는 씨 또한 달라져야
박한진KOTRA 타이베이 무역관장0과 1이 디지털 세상을 만든다면 변화와 불변은 유기체를 움직인다. 국가는 유기체로 변화와 불변의 법칙이 어우러진다. 중국 경제는 럭비공에 비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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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달러 시대, 유럽 비중 줄이고 날개 단 러시아 담아라
‘복합적 불확실성 시대’ 6명의 시장 전문가가 꼽은 ‘2017년 재테크 키워드’다.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정치와 경제 이슈가 복잡하게 얽히면서 불확실성이 올해보다 더 커질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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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멕시코 등 11개 국가도 “원유 감산”
비(非)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도 원유 감산에 합의했다.1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OPEC와 비OPEC 회원국이 원유 생산을 줄이기로 합의했다. 15년 만의 감산합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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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어설픈 조선 구조조정, 미래는 있는가?
정영석한국해양대 해사법학부 교수문득 “우리에게 미래는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순실 게이트로 온 나라가 소란스러운 가운데 조선산업 구조조정 방안이 발표됐다. 주요 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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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라니냐 온대”…곡물상품·식품주 웃는다
올 겨울 라니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예고 때문에 곡물 관련 투자 상품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스페인어로 소녀를 뜻하는 라니냐(La Niña)는 적도부근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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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산 합의한 OPEC, 증산하겠다는 이란
이란이 ‘감산 복병’으로 떠올랐다. 이란이 ‘경제 제재 이전 수준’으로 생산량을 늘리겠다고 나서면서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8년 만에 이뤄낸 감산 합의가 수포로 돌아갈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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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도 “원유 감산 동참”…유가 51달러 1년 새 최고
국제유가가 1년 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8년 만에 감산에 합의한 데 이어 러시아가 동참 의사를 밝히면서 유가를 밀어 올렸다.블라디미르 푸틴(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