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가 완충자금 “바닥”/걸프전여파 월말까지 4천억 부족
국내유가를 더 올리지 않는대신 정유사에 지급해 주는 유가완충재원이 바닥났다. 20일 동자부에 따르면 정유사들이 지난 12월중 판매한 석유제품에 대한 손실보전금 2천5백억원을 이달말
-
소 경제정책 구체성 없다/소 경제개혁 기수 샤탈린 연설
◎국가지시에 의존… 경제경직화/「5백일계획」은 러시아공서 추진 소련의 저명한 개혁파 경제학자 샤탈린박사는 『현재 소련정부가 취하고 있는 경제정책은 구체성이 결여돼 있다』고 비판했다
-
원유 도입가판매가 차액/3천억 기금서 메워줘/작년 11월분
정부는 걸프사태 이후 국제유가 급등으로 발생한 정유사들의 지난해 11월중 도입·판매손실액 2천9백93억원에 대해 석유사업기금에서 오는 15일까지 지급,보전해주기로 했다. 1배럴에
-
동자부 장관|중동 전 때마다 애타는「에너지 총책」
『최근 걸프전쟁으로 국체원유가격이 급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1,2차 오일쇼크 때와는 사정이 크게 다릅니다. 그때는 기름 한 방울도 안나오는 우리나라의 석유재고가 하루 이틀 분밖에
-
페만 군 의료진 파견 이렇게 본다
이번 주 토론주제인「페만 군 의료진 파견」에 대한 독자투고는 모두 1백14통(찬성 68, 반대46)이 접수됐습니다. 이중 찬성 4통, 반대3통을 소개합니다. 최영걸 더불어 사는 사
-
오래끌면 경기침체 심각/페만전쟁 따른 한국·미국 경제전망
◎유가 폭등 경우 물가 15% 상승 한국/전비부담 막대… 단기전땐 유리 미국 정부는 페르시아만에서의 전쟁이 1개월이상 끌 경우 올해 경제운용의 최대역점을 경제안정기반 확보에 두어
-
페만 개전대비… 비상대책 점검(경제초점)
◎경제운용계획 전면수정 불가피/석유 배급제등 단계적 시행/수출 큰 타격… 고인플레 우려 페르시아만사태가 미국·이라크간의 협상결렬로 사태악화에 대한 우려가 높다. 페르시아만이 전화에
-
10월중 원유도입 손실/2천1백73억원 보전
국제유가 급등에 따라 생긴 정유사들의 10월중 원유도입 손실에 대해 모두 2천1백73억원(석유제품포함)의 정부보전금이 지급된다. 11일 동자부는 10월에 통관된 원유의 배럴당 도입
-
석유사업 기금은 “그림의 떡”(경제초점)
◎1조8천여억 대부분 전용/유가 완충용은 7백49억뿐 최소한 올해안에는 올리지 않겠다던 약속을 깨고 유가인상이 단행됨에 따라 석유사업기금의 효용성과 향후 존치문제가 새로운 관심사로
-
원유도입 손실보전/판매량에 맞춰
동자부는 정유사들에 대한 손실보전 방식을 바꿔 이달중 도입원유(제품포함)부터 실제 판매물량에 한해 도입유가와 국내판매가의 차액을 보전해 주기로 했다. 정부는 중동사태후 그동안은 통
-
정유사 손실보전금/7백49억 내달 지급
정유사들이 비싼 원유를 사다가 국내에 싸게 팔아 생기는 손실을 메워주기 위해 3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총 7백49억원의 1차 손실보전금이 정유사에 지급된다. 이는 최근 중동사태로
-
난방연료 긴급수입/고유황유 사용도 허용
◎수입선 다변화 정유사에 장려금등 검토 올 겨울철 난방기름 부족에 따른 파동을 막기위해 정부가 관계자들을 일본등 해외에 파견,긴급수입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정부는 부족될 것으로 예
-
중동사태 한달… 구석구석에 깊은 주름살
◎고유가시대 대비한 장기대책 시급/각종 경제계획 수정 불가피/기지개 켜려던 증시에 찬물 끼얹어/유화제품 가격 인상 잇따르고 해외건설 큰 타격/달러 약세ㆍ엔강세로 전반적 수출 회복에
-
경제/정부ㆍ재계 대책마련 부심(뉴스파일)
◎중동사태 불똥/에너지 “비상”/수출부진ㆍ물가겹쳐 삼중고/소 제의 경협 득실 저울질 한창 온 나라의 이목이 10년만에 지구의 반대편 「사막의 나라」에 쏠렸다. 정부는 중동사태가 우
-
유가 완충자금 있으나 마나/전용한 돈 회수 어려워
◎2년안에 기름값 인상 불가피/동자부서 5천3백억 회수요청 국제원유가가 22달러(배럴당)까지 올라도 2년간은 국내 유가를 올리지 않고 버틸 수 있다던 정부의 호언장담이 깨질 공산이
-
세계선물시장 가격폭등·락위험 미리 방지|하루거래량 1조불
선물거래라는 생소한 용어가 우리 곁에 급속히 다가오고 있다. 선물거래가 무엇이냐하는 것은 둘째치고 지난 85년 1억4백만달러에 불과하던 국내의 선물거래량이 매년 2배정도씩 늘어 지
-
5공 비리 검찰수사 발표 요지
사공일은 안기부에 협조 요청한 사실이 없고, 장세동은 87년5월경 정인용으로부터 윤석민의 막대한 외화유출 협의를 확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대공차원의 문제가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
-
적자 실상 알려 「개혁추진」뒷받침
27일 개막된 소련 최고 소비에트회의는 지금까지의 형식적 의사진행과는 달리 소련 사상최초로 적자재정편성을 공표하고 지금까지 계속돼온 만성적 재정적자를 정부가 인정하는 등 종전엔 볼
-
상대국 경제 목줄조이기 작전|대림공장 피습계기로 본 페만전쟁
8년간에 걸친 이란·이라크의 페르시아만 전쟁은 해를 거듭합 수록 상대국 경제파괴전으로 치닫고 있다. 80년9월22일 이라크군의 공격으로 시작된 이 전쟁은 초반에 이라크가 전쟁의 기
-
쇠고기·양담배 수입 말라
▲우병규 의원(민정)=해외건설공사와 관련, 현지금융 중 외채로 될 가능성이 있는 금액은 얼마이며 공사대금의 원유대불로 인한 손실액은. 대기업의 상호출자는 공정거래법에서 다루어져야
-
저 유가 소 경제 목을 죈다
계속되는 유가하락과 석유 생산량 감소에 원전사고까지 겹쳐 소련경제는 심한 어려움을 맞게됐다. 소련의 해외 외자 수입의 3분의2를 차지하고 있는 석유수출 대금으로 서방의 최신기술을
-
원유가 내린다고 다 좋은 것 아니다|국내 유가 전망·득실일 따져 본다
런던·뉴욕 등 현물시장에서 유가가 급락, 국내 기름값도 조만간 내릴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북해산 원유가가 런던 시장에서 마침내 배럴당 20달러선 밑으로
-
고용위해 성장정책 편다|내년 경제운용 계획 7% 성장·무역수지 9억불흑자
정부는 늘어나는 실업을 막고 고용기회를 늘려 나가기 위해 내년도 경제정책을 이제까지의 안정위주에서 전환, 성장에 우선순위를 두고 펴나감으로써 국제여건이 악화되더라도 7%성장목표와
-
현물시장 원유도입 | 30%까지 늘려
정부는 정유사들이 현물시장에서 들여오는 원유도입상한선을 30%로 높이고, 앞으로는 기름수급사정에 따라 이를 상향조정할수 있도록했다. 6일 동자부에 따르면 현물시장원유도입을20%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