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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아르헨티나』의 피혁가공업자 한씨의 3형제(끝)
【붸노스아이레스=김재혁 특파원】한씨 형제는 109촌에서 1년 남짓 구멍가게를 하는 동안 꽤 돈을 모을 수 있었다. 먹고 싶고 쓰고 싶고 놀고 싶은 욕망을 꾹 참아 낸 결과였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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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3∼2년 선고 해상반란 선원 7명
서울형사지법 이영범 판사는 31일 참치잡이 원양어선 오용호 선상반란사건에 관련. 구속 기소된 박대인(25·1등 항해사) 주종호(23·2등 항해사) 서완석(22·2등 기관사) 정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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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의 범행, 그 나라서 처벌받아도 현지서 검거압송 엄단키로|치안본부, 국제법 저촉 안되는 범위서
치안본부는 16일 내국인이 외국에서 저지른 범죄행위에 대해 그 나라 법에 따라 처벌받았을 지라도 국내법에 따라 범인을 검거, 대소를 막론하고 엄격히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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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 상환마저 어려워진 원양 업계
2만8천6백t급의 동양 최대 공모 선을 비롯, 7백59척의 대 선단을 갖추고 있는 우리 원양 업계는 「오일·쇼크」 이후 잇달아 밀어닥치는 갖가지 타격 때문에 차관 상환 능력마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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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중노동에 고달픈 원양선원|꿈과는 거리먼 바다의 현장
【부산=이춘원기자】원양어선의「마드로스」는 고달프다. 망망대해를 가르는 만선의 푸른 꿈과는 달리 중노동에 저임, 그로 인한 동료간의 불화 등 바다의 현장은 냉혹하기만 하다. 원양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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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선 선원 22명 실종
한국 수산 개발공사(사장 김윤근)소속 참치 잡이 어선 남해 제251호(1백60t·선장 김호천·36)가 지난2일 새벽1시(현지시간1일 상오5시)쯤 남태평양「피지」군도「비와」섬 동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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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우리 어부 24명 송환
조난 중 중공에 구조, 억류됐던 고려원양소속어선 제77 광명호(선장 김태준·37·3백5t)어부 24명이 억류 18일 만인 31일 하오 「홍콩」에서 석방돼 1일하오6시 KAL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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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어 자금 증액|세금 면제 요청
상공부는 11일 원양 어업 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수산물 수출 부진에 따른 문젯점을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원양 어업자들은 유류값의 폭등·선가의 앙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어획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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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 어선, 일 어선과 충돌 침몰|선원 23명 사망·실종|29일 밤 일본 북해도 근해에서
【동경=박동순 특파원】29일 하오 10시35분쯤 일본 북해도 「노사포」 (납사포) 반도 동방 90km 해상에서 고려 원양 어업 소속 원양 어선 해금강호 (7백25·7t·선장 안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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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워냥어선서 개스폭발 2명사망
【목포=박근성기자】25일 하오1시30분쯤 동경99도52분, 남위 5도15분, 동부 인도양(「자카르타」 남방 4백30km)해상에서 조업중이던 대진해운(대표 김윤진·57·서울중구남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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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보호 국제회의 미·일·한국 등 참석
【파리=주섭일 특파원】28일 상오 10시30분(현지시간) 『대서양에 서식하는 참치 보호를 위한 국제회의』가 미국·「프랑스」·일본·한국 등 13개 회원국 및 소련·「유고」등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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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JAL편 (24일 낮) ▲이학수씨 (고려원양 사장) 「파리」에 참치 어획 규제 회의 참석하러 ◇KAL편 (24일 하오) ▲「A·C·게지」씨 (인도 통산성 차관) 상공부 초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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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가다랭이|원양어선의 새「달러·박스」로 각광|채 낚기 조업…중·서 태평양을 누빈다
『와!』함성이 터져 나온다. 흑청색의 가다랭이(견·일본명「가쓰오」)가 수면에서 4∼5m나 치솟아 올랐다가 은빛 배를 하늘로 번쩍이며 상갑판 위에 철썩 떨어진다. 잇달아 하늘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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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위에서|선장구타
【부산】부산시경은 공흥산업(서울 서대문구 서소문동 대한빌딩 208호·사장 김준용)소속 참치잡이 원양어선 금룡17호(2백80t)선원들이 출어 도중 선장 김유평씨(33)에게 반기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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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누비는 한국 원양어업
대서양에 진출한 한국원양어선들이 올리는 고동소리는 우렁차다. 「스페인」영 「카나리아」군도에 기지를 둔 우리어선은 모두 75척이고, 이들 배에서 2천50명의 우리 어부들이 조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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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가이아나」 등 19개국과 어업협정 체결추진
정부는 한·미 어업협정체결에 이어 「스페인」「가이아나」 등 19개국과 어업협정체결을 추진중이다. 7일 김동수 수산청장은 한국원양어업의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우선 내년에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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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원양어업 합작투자 추진
정부는 인도와 새우·참치 등 원양어업의 합작투자를 추진중이다. 26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인도정부가 제의해온 이 원양어업 합작투자 조건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오는 10월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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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 수출 값 인상|한·일·대만합의
한국·일본·대만 등 「아시아」삼치 원양 어업국은 앞으로 삼치 수출 가격을 현행 t 당 평균 6백20「달러」에서 6백50 「달러」로 인상 할 것에 합의했다. 이러한 수출가격 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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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속 등 16사도 원양어업 참가 신청
한진「그룹」과 동해통상(대표 심현대)이 원양어업에 참여하기로 한데 이어 동양고속(대표 이민하) 등 16개 회사가 새로이 원양어업참가를 신청, 관심을 끌고있다. 16일 원양어업협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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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원양 어업 착수
한진 상사계(대표 조중훈)가 원양 어업에 착수, 업계의 주목을 끌고있다. 9일 수산청에 의하면 한진에서는 오는 15일로 마감되는 72년도 원양어선 실수요자 모집(총 45척)에 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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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양어업 제한 받을지도|방한한「매커넌」미 국무장관보좌관
『앞으로 참치 등 특정 어족에 대한 한국의 원양어업은 제한을 받게될지도 모른다』고 최근 방한한 미 국무장관의 어업담당 특별보좌관 「도널드·L·매커넌」대사는 전망했다. 지난 19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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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질 대 이 참치 수출
최근 이탈리아 보건당국이 참치에 함유되어 있는 수은이 허용한계량을 넘고 있다는 이유로 시판참치통조림을 압류하자 참치수입상들이 수입을 꺼리고 있어 대 이 참치수출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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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출목표 17억5천만 불
정부는 27일 상오 청와대에서 박대통령주재로 월 예 수출진흥확대회의를 소집, 내년도 수출진흥종합시책을 확정했다. 17억5천만달러로 설정된 내년도 수출목표를 달성키 위해 마련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