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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 반드시 한국 수역 안에 포함시켜야
이창위 교수는 “해양 경계는 통일 뒤에도 유지되므로 중국과의 협상이 중요하다”며 “국제법적인 원칙·판례·관행을 지키는 것이 국가 위상 측면에서 이롭다는 점을 끈기 있게 설득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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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35회] 이창위 교수 "이어도 반드시 한국 경계 안으로 포함시켜야"
지난 12월 22일 제1차 한·중 해양경계 회의가 서울에서 열렸다. 양국은 1997년부터 14차례나 해양경계를 포함한 관련 현안을 논의했지만 해양경계 문제에 있어서는 아무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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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산업 어선 베링해 침몰 52명 실종
사조산업 소속 명태잡이 원양어선 ‘501오룡호’가 1일 오후 러시아 동쪽 바다에서 조업 중 침몰했다. 사고 소식을 들은 선원 가족들이 이날 부산 남부민동 사조산업㈜ 회의실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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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업외교 구멍 … 7조원 '참치 전쟁'서 외톨이
호주의 항구 도시 케언스가 ‘참치 전쟁’으로 뜨겁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참치 조업 구역을 관할하는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총회에서 규제조치를 마련하고 있어서다.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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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명태의 비명
러시아 극동 해역에서 명태잡이를 하는 한국 어업 회사들에 대한 러 당국의 조사가 진행되면서 수산물 물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수산업계는 수익 악화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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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어장도 중국 그물망
중국 어선 불법 조업은 서해만의 문제가 아니다. 동해도 북한 수역까지 원정 싹쓸이에 나선 중국 어선 단속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어선 줄이기에 나선 한국 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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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물고기 덫'으로 참치 싹쓸이한다는데 …
세계에서 세 번째로 참치를 많이 잡는 한국의 원양어선들은 주로 남태평양에서 조업을 한다. 어선들은 그물이 감긴 통나무나 속이 빈 금속통을 바다에 던져 놓는다. 바다 한가운데에 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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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미래창조과학부 外
◆미래창조과학부<국장급>▶국가지식재산위원회(지식재산전략기획단) 파견 조성찬 ◆교육부▶장관정책보좌관 방정기▶교육정책실 장학관 남부호 ◆안전행정부<고위공무원 전보>▶중앙공무원교육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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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담당관 이창희 外
◆미래창조과학부[과장급]▶창조경제기획관실 창조경제기획담당관 이창희▶〃창조경제기반담당관 장보현▶〃 융합기획담당관 이석래▶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권현준▶〃 행정관리담당관 마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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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90번째 수교국은 인구 1만 쿡제도
우리나라가 남태평양의 초미니 섬나라인 쿡제도(Cook Islands)와 연내 국교를 맺는다. 한국의 190번째 수교국이다. 쿡제도는 G2로 불리는 미국과 중국이 해상 주도권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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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이영일] 한중어업 갈등 감상법
어부(漁夫)는 바이블 시대부터 평화를 상징하는 존재로 생각되었다. 이런 상상은 여러 명의 어부들이 예수의 제자로 선택된 데서 연유된 것 같다. 그러나 우리가 역사 속에서 경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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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아직 고래사냥은 …
“이젠 고래를 좀 잡아야겠습디다.”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재작년에 한 말이다. 당시 대학생 탐사단을 이끌고 남극에 다녀온 김 회장에게 ‘소감’을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했었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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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2010년 중국증시 반벽강산(半壁江山) 장세
2010년 중국 주식시장은 N자형 추세를 탈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경제 회복과 중국정부의 경기자극정책을 유지시킴에 따라 빠른 성장세가 지속되겠지만, 신규대출이 7조 위안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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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지식경제부 外
◆지식경제부▶외국인투자지원센터 종합행정지원실장 이인호▶운영지원과장 정승일▶장관 비서관 이동욱 ◆통일부▶통일교육원장 홍재형▶남북회담본부장 엄종식▶통일정책국 정책총괄과장 이상민▶국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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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 온‘귀빈’ 참다랑어 구경만 하고 못 잡을 판
우리 어민들의 ‘태평양 참다랑어’ 잡이에 제동이 걸릴 판이다. ‘수산 자원 보존’을 내세우는 국제 기구의 움직임 때문이다. 태평양 참다랑어는 다랑어(참치) 중에서도 최고급 횟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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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상하이 지수 2400P 사수했지만…
농업, 비철금속이 상승하며 지수 2400P 사수 중국증시는 투매물량이 출회되면서 2370.74P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2446.30P 까지 낙폭을 줄이며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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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가보니 고래뿐 포경 허용할 때 됐다”
“남극 바다는 온통 고래들에게 점령당했더군요. 이젠 고래를 좀 잡아야 할 것 같습디다.” 최근 남극에 다녀온 김재철(73·사진) 동원그룹 회장의 첫마디는 이랬다. 그는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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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서늘한 머리 따뜻한 가슴
'서늘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cool head but warm heart)’. 일찍이 영국의 경제학자 앨프리드 마셜이 한 말이다. 서늘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이 같이 가는 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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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달라지는 것들]
[복지·주거생활] 중기 근속자에 국민주택 입주권 ◇건강보험 본인부담액 상한제 실시=건강보험 가입자의 본인부담액이 6개월간 300만원이 넘을 경우 추가액을 본인이 내지 않고 건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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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민고충처리위원회 外
◆국민고충처리위원회▶조사1국장 이형구 ◆농림부▶공보관 김영만▶감사관 정승▶국가전문행정연수원 파견 이상용▶국립수의과학검역원 축산물검사부장 이희우 ◆해양수산부▶항만국장 이상문▶국제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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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만 날린 명태협상
러시아 수역에서의 명태잡이 어획쿼터 추가 확보가 끝내 수포로 돌아갔다. 서민들이 즐기는 대중적인 어종으로,명란젓에서 어묵·맛살의 원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쓰이는 명태의 국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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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돌고래 멸종 위기
5년 마다 한 마리 이상의 돌고래가 사람들 손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되면 이들은 생존 지속을 위한 적정 개체 수에 이르지 못하게 된다. 세계에서 가장 희귀하고 몸집에 가장 작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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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어업협상 타결] '고기잡이 그물' 점점 작아져
해양자원 시대의 벽이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에 이어 일본 등 연안국들이 한국에 배정해온 어획량을 줄이거나 특정 어장.어종에 대한 조업금지 조치를 잇따라 취하고 있어 원양어업을 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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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어업협상 타결
한국 어선이 내년에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잡을 수 있는 어획량이 올해보다 2만t 적은 8만9천t으로 정해졌다. 한국과 일본은 28일 서울에서 박재영 해양수산부 차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