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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키메라 원숭이 … 6마리 유전체 섞어 복제
미국 오리건보건과학대 연구팀이 5일(현지시간) 공개한 지놈 변형 ‘키메라 원숭이’ 로쿠(왼쪽)과 헥스. [AFP=연합뉴스] 원숭이 6마리의 지놈(genome·유전체)이 섞인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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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무균돼지가 당뇨 완치 연구에 한몫했다니 보람”
80세가 넘은 노(老)학자는 눈물을 글썽였다. 지난 4일 서울대 의대 대강당에서 열린 연구발표회에서다. 이날 서울대 의대 박성회 교수는 돼지 췌도(膵島)를 당뇨병에 걸린 원숭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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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수요지식과학] 문화유전자 밈(meme) 동물에게도 있다
지난달 국내 개봉한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이란 영화에 ‘시저’라는 이름의 침팬지가 주연으로 나온다. 사람 사이에서 키워진 시저는 인간을 능가하는 지능을 보유하게 됐고,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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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쥬라기 공원이 현실로…(6)
지구 전역을 지배했던 공룡은 6천500만년 전에 지구상에서 사라졌다. 그러나 그 이유에 대해서는 지금도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기후변화, 운석충돌 등이 설득력 있는 이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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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쥬라기 공원이 현실로…(4)
6천500만년 전에 지구상에서 사라진 공룡의 부활은 이론적으로 가능하다. 공룡의 깨끗한 DNA만 확보된다면 말이다.그래서 이런 가정을 할 수 있다. 깨끗하고 오염되지 않은 공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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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과학자’로 뽑힌 장규태 국가영장류센터장
“신약 개발을 하면서 전임상(동물실험)을 하기 위해 이제 외국으로 나가지 않아도 돼요. 바이오 장기 연구와 신약 효능을 검증할 수 있는 원숭이는 물론 무균 돼지까지 모두 국가영장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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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균 돼지 이용한 심장,신장 이식 혁명 눈앞
지난해 건국대 바이오장기연구센터 무균돼지 사육실에서 생산한 복제돼지(위). 지난 6월 서울대 이병천 교수팀과 알앤엘바이오가 복제에 성공한 암 탐지견들(아래왼쪽). 탐지견들은 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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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으고 엮고 꿰면 보배가 된다
“원숭이 엉덩이는 빨~게. 빨간 것은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는 것은 바나나. 바나나는 길~어. 긴 것은 기차….” 어릴 때 노래를 불러가며 이런 연상게임을 한 기억이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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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이 돌아온다?
줄기세포 논문조작 혐의로 재판 중인 황우석 전 서울대 수의대 교수가 재기를 시도하고 있다. 논문조작과 비윤리적인 난자획득 등의 문제로 지난해 3월 황 전 교수의 체세포 복제배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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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체세포 복제해 배아 줄기세포 생성
미국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원숭이 체세포를 복제해 배아 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영장류 동물의 체세포 복제 배아 줄기세포를 생성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 오리건 건강과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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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배아 복제 성공
미국 영장류센터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성인 원숭이의 체세포를 복제해 배아 수십 개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12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는 인간 복제 배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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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방송 "섀튼 교수가 의심스러워"… 인터넷 확산
제럴드 섀튼 미국 피츠버그대 교수가 논문 조작 사건의 주범? 최근 인터넷에 독일국영라디오(Deutschlandfunk)에서 방송된 프로그램 중 제럴드 섀튼 미국 피츠버그대 교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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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수 "논문조작 기준 뭐냐" 조작 지시 부인
황우석교수 대국민 사과서울대 황우석교수가 12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하기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황우석 교수는 12일 오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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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튼, 황 교수 논문 철회 권고
서울대 황우석 교수가 2005년 5월 발표한 '환자 맞춤형 배아 줄기세포' 논문의 공동저자인 미국 피츠버그대 의대의 제럴드 섀튼 교수가 황 교수와 논문 공동저자들에게 논문 철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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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튼, 황 교수 논문 철회 권고
서울대 황우석 교수가 2005년 5월 발표한 '환자 맞춤형 배아 줄기세포' 논문의 공동저자인 미국 피츠버그대 의대의 제럴드 섀튼 교수가 황 교수와 논문 공동저자들에게 논문 철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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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튼팀에 파견한 '난자 핵 제거' 전문가 2주일째 연락두절
서울대 황우석 교수가 미국 피츠버그대 제럴드 섀튼 교수 연구실에 파견한 여자 연구원 A씨의 행방이 2주일째 묘연하다. A씨는 황 교수 연구에 사용된 난자를 제공한 두 명의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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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튼팀에 파견한 '난자 핵 제거' 전문가 2주일째 연락두절
서울대 황우석 교수가 미국 피츠버그대 제럴드 섀튼 교수 연구실에 파견한 여자 연구원 A씨의 행방이 2주일째 묘연하다. A씨는 황 교수 연구에 사용된 난자를 제공한 두 명의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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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튼 "줄기세포재단 미국인 다수 참여해야"
미국 피츠버그대 섀튼 교수가 서울대 황우석 교수에게 특허 지분과 이사장 자리 등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갈등의 배경이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 두 사람은 한때 서로 '형제(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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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튼 "줄기세포재단 미국인 다수 참여해야"
스너피와 농구 황 교수팀의 복제 개 스너피가 28일 서울대 수의대 운동장에서 농구하는 수의과 학생과 함께 놀고 있다. [한국일보 제공] 미국 피츠버그대 섀튼 교수가 서울대 황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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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실용화 반환점은 넘었다"
줄기세포에 관한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의 연구성과를 마라톤 코스에 비유하면 지금은 어느 지점에 와 있는 것일까. 황 교수는 7일 관훈클럽 초청으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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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와 복제한 체세포 원숭이에 이식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은 7월께 원숭이에게 인간의 줄기세포와 돼지의 인슐린 분비세포(췌도세포)를 이식하는 실험을 할 계획이다. 서울대 의대 안규리 교수는 23일 "대전 생명공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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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심장이 사람 몸에서 뛸 날 온다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병원 임상실험연구동에서는 매주 돼지에서 떼어낸 장기를 다른 돼지나 개 등에 이식하는 수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에는 돼지 심장을 다른 돼지에 이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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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돼지 심장이 사람 몸에서 뛸 날 온다
▶ 안규리 교수(왼쪽)가 팀원들과 함께 장기이식 때 발생하는 면역거부 반응 등을 살펴보고 있다. 김춘식 기자 수많은 난치병 환자들이 뇌사자가 발생해 장기를 기증해 주길 바라다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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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팀, 원숭이 배아복제 첫 성공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이 미국 연구진과 함께 세계 처음으로 원숭이의 배아를 복제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 복제배아를 대리모(母) 원숭이 25마리의 자궁에 이식해 개체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