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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환원 바람 뜨거운 3월 주총..투자자 칼 갈고, 기업은 방패 준비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칼’(행동주의 펀드)과 ‘방패’(기업들의 주주환원)가 정면으로 맞부딪치고 있다. 기업들은 창사 이래 첫 ‘배당’과 ‘자사주 소각’에 앞다퉈 나서고 주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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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붕괴 아파트’ 입주자 또 울린 현산의 ‘꼼수 철거’
최경호 광주총국장 “(광주) 화정동의 8개 동(棟) 모두를 철거하고 새로 아이파크를 짓겠습니다.” 지난해 5월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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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36연승서 멈췄다…하루 3번 대국, 초유의 혹사 사태
3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린 KB바둑리그에서 대국 중인 신진서 9단. 신진서 9단은 이날 세 번이나 공식 대국에 출전했다. 사진 한국기원 한국 바둑 일인자 신진서 9단이 3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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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D]사람과 거의 똑같이 생긴 로봇,불편함을 넘어 공포까지?
2019년 11월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소닉 더 헤지호그’의 예고편이 공개되자 팬들은 패닉에 빠졌습니다. 이 영화는 일본 게임 '소닉'의 주인공 캐릭터를 모티브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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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2030이 경계해야 할 어른들
홍승일 중앙디자인웍스 대표 젊은이 편임을 자처하는 어른들을 일찍이 세 부류로 나눈 작가가 있다. 『로마인 이야기』 『그리스인 이야기』의 시오노 나나미(鹽野七生)다. 첫 번째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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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총리 곧 쫓겨날 것" 거세지는 런던 화재 후폭풍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그렌펠 타워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 수가 최소 5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런던에서 미흡한 사고 대응을 보인 테리사 메이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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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00만 지키자] 전셋값 10% 떨어지면 20대 대졸 남성 혼인율 9% 오른다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생활할수록 결혼을 적게 하고 출산율도 떨어진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경기도 가평에 사는 30대 남녀는 성남에 거주하는 또래에 비해 결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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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항공사 회장, 1조원 빚 진 채 영국 가자 원성 봇물
인도 정부가 한 때 인도 제2의 항공사였다가 도산한 킹피셔항공의 설립자 비제이 말리야(60)회장의 여권을 말소시켰다. 14억 달러(1조4000억원) 가량의 빚을 지고도 지난달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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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DJ가 준 ‘劍’으로 DJ 두 아들 친 TK 출신 이명재
2001년 5월 25일, 검찰 고위직 인사를 앞두고 후배들을 위해 스스로 사퇴한 이명재 서울고검장이 청사를 떠나기에 앞서 경비원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은 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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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DJ가 준 ‘劍’으로 DJ 두 아들 친 TK 출신 이명재
2001년 5월 25일, 검찰 고위직 인사를 앞두고 후배들을 위해 스스로 사퇴한 이명재 서울고검장이 청사를 떠나기에 앞서 경비원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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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18차 당대회 D-20, 중국인들의 심리는?
중국공산당 18차 전국대표대회가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18대에서 후진타오를 중심으로 한 4세대 지도부가 은퇴하고 시진핑 중심의 5세대 지도부가 등장한다. 하지만 많은 것이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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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티누스·헨리8세·대원군, 종교 재산으로 재정위기 넘으려 했다
왼쪽부터 콘스탄티누스 [로마 황제·274~337], 헨리 8세 [영국 국왕·1491~1547], 흥선 대원군 [조선 정치가·1820~1898],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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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김동성에 金 걸어주자" N Y T "스케이트 게이트 얼룩"
○…석연찮은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판정을 둘러싼 스포츠 팬들의 분노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특히 사이버 공간에는 안타까움과 원성이 봇물터지듯 분출되고 있다. 중앙일보 인터넷 조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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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兆 건설교통예산 왜곡심사 우려
12조원에 달하는 97년도 건설교통 예산이 왜곡 심사될 위기에 놓였다.1차 예산심사를 맡은 신한국당의 건교위원들부터 심의는 뒷전으로 미룬채 지역민원성.선심성 예산챙기기에 급급,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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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당)창당-건국 60년의 파노라마|소수지하단체가「10억」위에 군림하기까지
60년 전 오늘 당국의 눈올 피해 상해의 한 비밀장소에서 12명의 대표가 모여 창설했던 중공당은 10억의 인구를 다스리는 주역으로 성장했다. 당시 50여명에 지나지 않았던 불법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