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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에 맘대로 월계관 씌웠다…“잘못인가요” 묻자 김수환 답 유료 전용
■ 「 반가사유상 같은 조각을 만들고 싶었어. 흙 붙여 놓고는 너무 닮았으면 어쩌나 해서 국립박물관에 달려갔지. 보고선 ‘아, 괜찮겠다’ 하고 안도했어. 그 마음을 헤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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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충돌, 원로들 나섰다 "DJ·오부치 선언으로 돌아가야"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동아시아평화회의 한국위원회 8·15 74주년 특별성명 발표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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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농민과 함께 50년…동네 사람들이 곧 예수
올해 50돌을 맞은 가톨릭 안동교구청을 23일 찾았다. 거기서 ‘가톨릭 농민사목의 대부’이자 안동교구 초대 교구장을 역임한 두봉 주교를 만났다. 아흔 살의 나이에도 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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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과 입맞춘 불교, 종교의 공존 어렵지 않지요
스페인 알람브라 궁전은 이슬람 건축임에도 유대교의 12지파를 상징하는 사자상이 놓여 있다. 왼쪽부터 어윤경 성균관장, 박남수 교령, 자승 총무원장, 김희중 대주교, 이영훈 한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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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위해 기도를’미국 심장부서 빛이 된 원불교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원다르마센터’ 선실에 모인 사람들이 ‘파리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법회를 열고 있다. 벽면에 걸린 커다란 원(圓) 외에 텅 빈 공간으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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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음이 믿음의 시작… 세상은 살 만하다
26일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의 작은 도시 코빌에 세워진 원불교 선센터가 오랜만에 북적였다. 15년째 프랑스 입양인의 모국방문 사업을 해 온 원불교 여성회 회원들과 프랑스 입양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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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다람쥐는 사람의 동반자
지인의 소개로 강원도 평창, 금당산 초입에 자리한 소나무 황토 펜션을 방문했다. 주인장 부부의 친절한 안내는 마음을 편안하게 했다. 잠자리 또한 훈훈했다. 황토와 소나무로 지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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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파리 교화 20년, 유네스코서 대법회 열어
원불교의 최고 수장인 경산 종법사가 3~16일 유럽지역을 순방하고 파리 유네스코에서 대법회를 봉행했다. 올해는 한국이 유네스코에 가입한 지 60주년, 원불교가 파리 교화를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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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④경제] 39. 성큼 다가온 환경시대
“이른 봄의 추위 때 시작해 두 달 넘게 걸었다. 네 분을 지켜보면서 너무 힘들어 보여 차라리 한 분이 지쳐 쓰러지면 다른 분들도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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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친구] "미남 스님" 싱글 "미남 신부님" 벙글
▶ 예수회 서명원 신부(왼쪽)·도피안사 송암 스님(오른쪽). 종교전문 취재작가 김나미(50)씨가 종교의 구분을 넘어 우정을 가꾸는 성직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우리는 친구-종교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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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라운지] 프랑스 파리
▶ 한국 출신 프랑스 입양아의 모임인 "라신 코레엔"의 회원들이 지난해 설 잔치에서 프랑스인 부모들에게 한복 맵시를 뽐내고 있다. "'한국을 발견한다'는 우리 모임의 목표에 걸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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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화가 하반영씨 불우이웃 위해 작품 기증
결식아동 등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3년째 자신이 그린 많은 그림을 내놓는 원로 화가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양화를 주로 그리는 전북지역 향토화가 하반영(河畔影.81.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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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삼동윤리' 내년 5월 UN학술대회
"만법(萬法)은 둥굴어라/언제나 보름달 훤히 떠 불러내셨네/말없이/나오너라/말 한마디 없이 절로 불러내셨네/온 세상 자오록이/울 안 울 밖/한 울안/한 집안 한 권속이셨네/여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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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지구촌 '헌법'과 두 한국인
새 천년을 맞는 지구촌의 '헌법' 이 만들어지고 있다.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오염과 전쟁.테러.빈곤 및 질병의 고리를 끊고 세계 시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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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영 화백 결식아동위해 억대 그림 내놔
팔순의 원로 서양화가가 끼니를 거르는 결식아동들을 위해 1억원대의 작품을 흔쾌히 내놓았다. 전북 화단의 하반영 (河畔影.81.익산시동산동 세경아파트) 옹은 결식아동들의 생활비로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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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돕기 성금 보내주신 분들]
◇ 安養科學大學 (舊 安養專門大學) 교수 및 직원 10, 000, 000원 ◇ 해병대 원상회복특위회장 현소환 300, 000원 ◇ RI 3650지구 서울광화문 로타리클럽 조병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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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等日報 金琫一기자 93년한국신문상 수상
曺薰鉉9단이 전통도예가 恒山 林恒澤씨와 함께 프로기사로서는 국내 최초로 陶書畵전시회를 연다. 曺薰鉉.白成豪후원회 주최로 롯데백화점 롯데화랑에서 5일부터 1주일간 열리는 이 전시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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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해외 포교활동 활기
원불교의 해외 교화 활동이 부쩍 활기를 띠고 있다. 원불교는 지난 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법당(교무 최성덕)에 법당을 마련하고 봉불 낙성식을 가졌다. 프랑크프루트 법당은 독일 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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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준비 바자 본격시즌
주부들의 월동준비를 재촉하는 각종 농수산물 바자가 한창이다. 지난 11∼12일 서울YWCA 큰 장날을 필두로 하여 시작된 월동준비 바자는 금주 들어 여성단체와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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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미∼경자년 교난
수렴청정으로 왕권을 대행하던 김대왕대비는 1839년 12월10일 「옥중천주교인의 조속한 처결」을 명령했다. 이같은 명령이 내려지는데는 조만영을 정점으로한 담양 조씨 세도의 압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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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서울|"땅은 0.6%에 사람은 22.6%"
한국의 심장부인 수도서울. 국토의 0.6%에 불과한 좁은 면적에 전국인구의 22.6%가 몰려 복작거리는 도시. 하루평균 5백 9명의 새생명이 태어나고 84명이 사망하며, 4천명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