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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투자하듯 손쉽게 농산물에 투자하는 펀드
연초부터 물가가 심상치 않다. 특히 농산물 가격이 들썩인다. 농수산물유통정보(KAMIS)의 최근 도매가격 시황에 따르면 연초 배추값은 지난해보다 240% 넘게 뛰었고, 양배추·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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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희망을 만들어 가는 세 사람
꿈 근육위축병 … 디자이너 접었지만 철학자 꿈 커졌어요 근육에 힘이 빠지는 장애를 극복하고 건국대 철학과에 특수교육 대상 전형으로 합격한 11학번 김민경씨(오른쪽)와 엄마 오미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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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신청 약발 없나
기업도시가 부동산시장의 전면에 떠올랐다. 지난 15일까지 정부가 기업도시 신청을 받은 결과 8곳이 지정신청서를 냈다. 그동안 말로만 나돌던 기업도시의 윤곽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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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격 급등 노린다면 ‘파생형’… 변동성 커 적립식으로 투자해야
외면하던 ‘메이드 인 차이나’에 소비자들이 열광했다. 중국산 배추 얘기다. 건강과 안전을 생각해서 멀리했던 중국산이었지만 돈 앞에선 어쩔 수 없었다. 한 포기에 1만원이 넘는 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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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심고 나눠주고 … 한 그루 가꾸세요
19일부터 21일까지 충북 옥천군 이원면 들녘에서 열린 묘목축제에서 시민들이 묘목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식목철을 맞아 묘목 수요가 늘면서 가격도 다소 올랐다. 나무심기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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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은 예술과 같아 … 모방만 해선 명작 못 내놔”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맞은편에 있는 일신방직 본사는 이름을 ‘일신 갤러리’라고 바꿔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건물 입구에 있는 이탈리아 조각가 마우로 스타치올리의 거대한 추상 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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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안고 고수익 노린다면 해외 ETF 직접 투자를
“금값이 온스당 5000달러 이상 치솟을 것이다.”(존 해서웨이 토크빌골드펀드 펀드매니저)“설탕 값이 28년 반 만에 최고치로 급등했지만 앞으로 10년간은 더 오를 것이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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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철 일부 묘목 값 크게 떨어져
식목철이 다가왔으나 경기침체로 일부 묘목 값이 크게 떨어졌다. 22일 전국 최대 묘목산지인 충북 옥천군 이원면 일대 묘목상인들에 따르면 최근 나무시장이 개장됐으나 장세는 예년만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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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이상 버는 농민 1만명’
충남 공주시 이인면 초봉리 신기수(40)씨가 부인 김명희(37)씨와 비닐하우스 농장에서 신비디움을 가꾸고 있다. [김성태 프리랜서] 충남 공주시 이인면에서 신비디움(서양난) 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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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기업가는 늘 현장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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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그래도 새들은 난다
11월…. 올해도 몸이 아프다. 이맘때면 계절병에 걸린다. 어깨가 움츠러들고 한숨이 깊어진다. 속은 허하고 자꾸만 뒤를 돌아본다. 몸이 신호를 보내오면 천수만에 가야 한다.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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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풍년 들녘에 애타는 가을 가뭄
전남 해남군 문내면 학동마을에서 박성용씨가 가뭄으로 싹이 나지 않거나 잎이 말라가는 마늘 밭을 바라보고 있다. 예년 같으면 지금쯤 마늘 싹이 10㎝ 정도 자랐다. [프리랜서 오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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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제트스키 … 더위사냥 출발!
푹푹 찌는 한 여름-. ‘더위탈출의 현장’ 해수욕장이 속속 피서객들을 부르고 있다. 예전보다 더 나은 편의시설을 갖추고, 바가지 등 고질적인 병폐 등 없애기로 해 ‘기분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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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디 단 꿀수박 첫 출하
충북 진천군의 특산품인 ‘생거진천 꿀수박’ 출하기를 맞아 광혜원면 금곡리 김형복(56) 씨가 무게 10여㎏의 수박을 수확하고 있다. [연합뉴스]충북 진천군의 특산품인 ‘생거진천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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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쓰나미’ 동네 목욕탕도 덮쳤다
유가 인상 여파가 목욕탕 업계를 덮쳤다. 29일 서울 신월동에서 목욕탕을 운영하는 심학영씨가 기름값 영수증을 보며 난감해 하고 있다. 고유가의 영향으로 한 달 만에 400만~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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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에 젊음 바친 27년 한해 순익 1억2000만원
김여종씨가 부인 송미자씨와 함께 자신의 농원에서 석류를 수확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27일 오전 전남 고흥군 두원면 예회리 바닷가 언덕. 나무들마다 어른 주먹보다 큰 석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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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원자재 값 사상 최고
수입 원자재 값이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있다. 한국수입업협회(KOIMA)는 수입원자재 가격지수인 ‘코이마 지수’가 지난달 253.94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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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충청 개발지 땅값 곳곳 반토막
지난해 봄 충남 서산시의 관리지역(옛 준농림지) 땅 1500평을 산 김모(45.서울 거주)씨는 요즘 밤잠을 설친다. 매입가(평당 15만원)보다 2만원 싸게 내놓은 지 석 달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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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예정지 반짝 식목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2리 마을 밭에 수령 10∼15년 된 배나무 수백 그루가 1m 간격으로 심어져 있다. 정상적인 과수원의 경우 배나무는 보통 3.5m 간격으로 심는 점으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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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 한쌍이 33마리로 … 박시룡 교수, 복원 사업 10년
한국교원대 한국황새복원연구센터 박시룡(54.사진) 소장이 1996년에 시작한 황새 복원 사업이 10년이 됐다. 국내에서 멸종된 황새를 복원하기 위해 러시아에서 1996년 황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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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 기자의 맛따라기] 간장보다 게 맛…입안 가득 퍼지는 갯내음
강화도는 크기로는 제주.거제.진도.남해 다음이지만, 크기에 비해 의미가 더 깊은 섬이다. 강화도를 지붕 없는 박물관, 한국사의 축소판이라고 한다. 반만년 우리 역사의 곡절이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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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밋빛 국토개발 청사진 홍수] 들썩거리는 땅값
개발 계획이 발표되거나 소문이 나돌면 예외없이 주변 땅값이 들썩거린다. 전남 해남군 화원.황산.마산면 일대는 지난해 하반기 'J프로젝트' 추진 소식에 땅값이 크게 올랐다. 건설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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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철강재 값 또 올라
수입 철강재 가격이 다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또 원유.천연고무.펄프.고지.메탄올.원면.선철.고철.빌레트.전기동.니켈 등 대부분의 수입 원자재도 덩달아 오름세를 타고 있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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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목 값도 FTA 영향
본격적인 나무 심기 철이 시작됐다. 하지만 한국-칠레 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여파로 묘목시장에 명암(明暗)이 엇갈리고 있다. 전국 최대 묘목 생산지(연간 2300만그루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