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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을 보는 시각]
법원길들이기 최근 일부 언론과 법조계 일각에서는 대법관들의 정치철학적 성향과 대법원 판결의 성격을 규정하고자 하는 논의가 전개되고 있는데, 그 논의는 몇 달 앞으로 다가온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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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권철현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부산 사상구 권철현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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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TV토론] 핵심현안 궁금증 되레 키워
1일 밤 MBC-TV의 100분 토론에 출연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는 대답을 하지 않고 비켜가는 화법을 구사했다. 그런 사례의 상당 부분은 이념.측근.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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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입장] "중립 못지킨 지휘부 문책"
검사장급 이상 인사안에 대한 검찰의 집단반발 움직임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은 7일 단호하고 강력한 대응을 택했다. 그러면서도 재협의 여지를 두는 등 파문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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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죽은 게 아니다
현대상선·중공업·증권·전자·건설 등으로 이어지는 현대의혹 사건은 종착역이 없어 보인다. 거짓을 말하는 사람과 사실만을 얘기하는 사람은 있으나,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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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후보' 운떼며 권력누수 차단 포석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여권의 대선 후보를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한 관계자는 "민주당 당헌을 인용한 원론적 언급" 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서는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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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협의회 대화록·스케치]
"기업 규제 완화와 감세가 우선이다. 출자총액 제한제 등을 폐지해야 한다. " (한나라당 金滿堤정책위의장) "투명성과 공정성이 확보돼야 재벌 규제를 풀 것 아닌가. " (민주당 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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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업주 수사 미적 여권 실세 개입 의혹"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대표가 30일 당사를 찾은 시민단체 인사들에게서 '쓴소리' 를 들었다. 레미콘 기사들의 권익옹호 문제에 민주당이 소극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이날 金대표를 예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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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업주 수사 미적 여권 실세 개입 의혹"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대표가 30일 당사를 찾은 시민단체 인사들에게서 '쓴소리' 를 들었다. 레미콘 기사들의 권익옹호 문제에 민주당이 소극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이날 金대표를 예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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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PD수첩' 활력 떨어져
'추적60분' (KBS) 은 과연 무엇을 추적하고 있으며, 'PD수첩' (MBC) 은 그간 쌓아온 명성이 흔들리고 있고 '그것이 알고 싶다' (SBS) 에겐 더 분발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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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PD수첩' 활력 떨어져
'추적60분' (KBS)은 과연 무엇을 추적하고 있나. 'PD수첩' (MBC)은 그간 쌓아온 명성이 흔들리고 있고 '그것이 알고 싶다' (SBS)에겐 더 분발을 기대한다. 시청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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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대행 "북에 끌려간다 여론 많아"
자민련 김종호(金宗鎬)총재권한대행은 8일 국회 대표연설에서 "우리 국민은 비방과 싸움으로 날을 지새우는 정치에 신물을 내고 있다" 고 정쟁(政爭)중단을 강조했다. 金대행의 민생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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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현장감 살린 '기초…' 시리즈
중앙일보에 새해 특집이 여러 개 실렸지만 그 중에서도 '기초를 다지자' 시리즈는 뿌리째 흔들리고 있는 우리 사회의 위기상황에 비추어 참 바람직했다. 시작하면서 밝힌 "원론적 비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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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를 다지자] 주식회사가 뭔지 모른다
중앙일보가 새해부터 펼치는 '기초를 다지자' 시리즈는 일단 2단계로 진행된다. 첫 마당에서는 정치.경제.사회.문화.체육 등 각 분야에서 능력과 열정을 인정받고 있는 전문가 1백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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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를 다지자] 주식회사가 뭔지 모른다
중앙일보가 새해부터 펼치는 '기초를 다지자' 시리즈는 일단 2단계로 진행된다. 첫 마당에서는 정치.경제.사회.문화.체육 등 각 분야에서 능력과 열정을 인정받고 있는 전문가 1백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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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에 바란다] 2기 독자위원회 11월회의
중앙일보 2기 독자위원회(위원장 金榮鎬우석대 교수)가 지난달 28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11월 모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선 대우자동차 및 현대건설 사태를 비롯한 일련의 경제위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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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인 정국…침묵뿐인 민주 최고위원들
"최고위원회가 머리를 맞대고 정국을 돌파할 수 있는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 (김영진 의원.전국구) "추석 후에도 정국을 푸는 해법을 내놓지 못하면 최고위원을 포함한 지도부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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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2000] 수학의 무한한 가치
수학은 학창시절의 어렵고 골치아픈 학문일 뿐 실생활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수학을 배우는 목적이 논리적 훈련과 종합적인 사고력의 배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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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맥주판매 놓고 논란
"야구장은 휴식공간이다. 팬들이 소주보다 알콜 농도가 약한 맥주를 즐기면서 경기를 볼 권리를 이제는 인정해야 한다. " (잠실야구장 운영 민간업체) "야구장은 청소년이 많이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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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맥주판매 놓고 논란
"야구장은 휴식공간이다. 팬들이 소주보다 알콜 농도가 약한 맥주를 즐기면서 경기를 볼 권리를 이제는 인정해야 한다." (잠실야구장 운영 민간업체) "야구장은 청소년이 많이 찾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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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질문 도·감청 공방]
25일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도.감청 문제에 대한 정부측의 조속한 대책수립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감청 남용을 막기 위해 관련법이 개정돼야 한다는 데도 이론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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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의 언론관과 현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어제 현정부의 대(對)언론관에 대해 간략하나마 소신을 피력했다. 청와대 대변인은 이에 대해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 정직한 정부가 되라는 지시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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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역주의] 7. '극복의 길' 결산좌담
지금까지 지역문제가 심각하다면서도 지역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조사는 한번도 없었다. 88년 한국사회학회의 조사를 제외하곤 기껏해야 지역문제가 심각하다는 등의 반응만 확인하는 단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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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칼럼] 칭찬 일색인 각료 프로필
지난주는 개각과 재벌부인의 고위층 로비설, 그리고 3.30 재.보선에 관한 기사가 신문을 도배질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지면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원론적인 말이지만 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