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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독도연구' 한 평생 최서면 명지대 석좌교수
한·일 수교 40년, 연륜으로는 흔들림 없이(不惑) 반석에 올라야 할 한·일 관계가 위기를 맞고 있다.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 제정으로 촉발된 일본의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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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패거리문화 동조않은 죄" 교수들 "학자양심 결여"
▶ 2003년 9월, 서울대 본부 앞에서 복직투쟁 성명서를 낭독중인 김민수 교수 ▶ 김민수 교수의 무학점 강의 ‘디자인과 생활' 포스터. 사진 속 조형물은 서울대 조소과 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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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대통령도 고개 저은 '인사 검증' 요지경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장관 인선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참 좋은 사람이라고 해서 부적격 검증을 해보면 걸리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했다. 지난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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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다음날 '조선 학술원' 탄생했다
1945년 8월 16일 서울 YMCA 회관. 지금으로부터 59년 전에 이병도.백남운.홍명희 등 당시 이름을 떨치던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해방 후 첫 학술단체인 '조선학술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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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고구려사 연구자들 중국 현장 답사해야
한국 현대소설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모임인 '한국현대소설학회'회원들이 중국기행을 다녀왔다. 우리 일행은 6월 마지막 주, 7박8일간의 여정으로 이른바 실크로드로 불리는 시안-난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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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만원짜리 행복 만들기
모두가 어려운 불황이다. 곳곳에서 허리띠 졸라매기를 하고 있다. 그러나 살림살이가 힘들수록 건강부터 배려해야 한다. 건강이야말로 성공의 가장 확실한 밑천이기 때문이다. 단돈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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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의 건강 이야기] 만원짜리 행복 만들기
모두가 어려운 불황이다. 곳곳에서 허리띠 졸라매기를 하고 있다. 그러나 살림살이가 힘들수록 건강부터 배려해야 한다. 건강이야말로 성공의 가장 확실한 밑천이기 때문이다. 단돈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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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됐다" vs "정상이다"…중국 경제진단 제각각
중국 전국정치협상회의(政協) 개막 이틀째이던 지난 4일. 원자바오(溫家寶)총리는 유명 경제학자들이 운집한 정협의 경제 분과 위원회를 찾았다. 먼저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의 우징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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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단신] 애니메이션 이론연구회 外
◇업계의 실무진과 학자들이 고루 참여하는 애니메이션 이론연구회가 21일 오후 2시 서울 남산 애니메이션센터 영상관에서 창립기념 세미나를 연다. '에듀테인먼트와 모바일 시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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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400명 경제학자들의 외침
전국 대학의 경제.경영분야 교수 4백여명이 '노무현 대통령은 경제 살리기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공동 서명한 성명서에서 "정부의 경제리더십 부재와 기업가 정신의 추락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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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실패는 미래 한국의 재앙"
미국에서 괄목할 만한 학문적 업적을 일궈온 재미 한국계 학자들이 27일 한국 교육을 '완전한 실패'로 규정하고 특단의 조치를 촉구하는 공개 서한을 채택했다. 국내의 공교육 붕괴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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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원로 학자들의 新행정수도 반대
신행정수도를 충청권에 건설하겠다는 정부 계획에 대해 국내 도시계획 원로학자들이 반대성명을 냈다. 원로들은 서울 인구 50만명을 줄이는 데 45조원을 쓰는 것은 명분이 없는 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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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 글씨 '가짜' 논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이 지난 21일부터 열고 있는 특별전'조선 성리학의 세계'에 출품된 글씨 가운데 진위가 의심되거나 연대 표기가 틀린 작품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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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학회 회원제명 파문
한국정치학회(회장 신명순 연세대 교수)가 회원 3백여명을 제명해 파문이 일 조짐이다. 2천여명의 회원이 가입하고 있는 이 학회는 최근 5년 이상 연회비 5만원(시간강사 3만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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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회, 회원 3백명 제명 파문
한국정치학회(회장 신명순 연세대 교수)가 회원 3백명을 제명해 파문을 부를 조짐이다. 2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이 학회는 최근 5년 이상 연회비 5만원(시간강사 3만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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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차세대 성장동력] 존 나이스빗 교수-박윤식 교수 대담
미래학자 존 나이스빗과 박윤식 미국 조지워싱턴대 교수가 2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앙일보 주선으로 '한국의 차세대 성장산업과 세계경제 메가트렌드'라는 주제로 대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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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싱크탱크 지방대 교수 강세
노무현(盧武鉉)정부의 개혁성이 이제는 정책에 보다 분명하게 반영될 것 같다. 18일 공개된 盧대통령의 '싱크탱크'격인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 李鍾旿) 위원 95명의 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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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섬 제주의 자연은 세계적인 희귀 유산"
30여년간 화산섬 제주도 연구에 매달렸던 원로 교수가 제주에 둥지를 틀었다. 본격적인 화산지질 연구기관으로 23일 제주에서 문을 여는 제주화산연구소의 소장으로 취임하는 원종관(元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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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고래처럼 살면 장수한다
1773년 영국의 탐험가였던 제임스 쿡 선장은 통가왕국 왕실에 '투이 마릴라'란 마다가스카르 거북이를 선물했다. 이 거북이는 왕실의 보살핌 속에 1965년까지 살다가 죽었다.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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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거북이·고래처럼 살면 장수한다
1773년 영국의 탐험가였던 제임스 쿡 선장은 통가왕국 왕실에 '투이 마릴라'란 마다가스카르 거북이를 선물했다. 이 거북이는 왕실의 보살핌 속에 1965년까지 살다가 죽었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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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문우서림'대표 김영복씨] "빛바랜 古書 속에 빛이 있어요"
인사동은 동네 자체가 한국문화의 기호다. 화랑·고서점·골동품점·지필묵방·공예품전,그리고 전통 음식점과 찻집 등이 즐비한 인사동은 우리의 전통 문화와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나가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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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뿌리내린 美學 한국적 美感 단절시켰다"
한국에 미학과 미술사의 씨를 뿌린 건 일제 강점기 일본 학자들이었다. 1924년 조선총독부가 서울에 경성 제국대학을 설립해 미학 강의를 시작한 지 78년. 지난 11일부터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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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헌의 숲서 길닦기 젊은 연구자들 뭉쳤다
한국학 연구자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왔던 한국서지학회(書誌學會)가 새로 태어난다. 고(故)임창순 선생의 주도로 1990년 1월 문을 연 한국서지학회는 99년 임선생이 타계한 후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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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명예회원 학술원,영입키로
대한민국 학술원이 노벨상 수상 등 뛰어난 학술 업적이 있는 외국인을 명예회원으로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7월 15일 제 49회 정기총회에서 연임이 결정된 이호왕(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