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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룡·전여옥 이명박 캠프로?
한나라당 내 중립의원들의 주가가 상한가를 치고 있는 가운데 김덕룡(DR.5선.서울 서초을.사진(左)) 의원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명박.박근혜 양 캠프가 거물급인 김 의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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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金의 2007년 大選 생각 ①] YS, 영원한 맞수 DJ와 최후의 승부 가른다
김영삼ㆍ김대중ㆍ김종필-. 우리 정가의 명장으로 일찍이 ‘3金’으로 통했다. 불멸의 애칭 YSㆍDJㆍJP도 흔치 않은 기록이다. 2金은 대통령을 지냈고, 1金은 DJ를 도와 공동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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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대통합론 힘 실려
범여권의 통합 논의에 새로운 변수들이 등장하고 있다. 우선 다 된 것 같았던 민주당과 중도개혁통합신당의 합당 작업이 삐걱거리고 있다. 당초 '15일 합당'을 예고했던 양당은 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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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한나라당 분위기 '썰렁'
한나라당의 분위기는 아침 부터 꽁꽁 얼어붙었다. 25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강재섭 대표는 "국민의 심판을 겸허하게 받겠다"고 말했다. 뒤이어 열린 의원총회에서 그는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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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워크숍 진단 … 정권 탈환 7대 변수는
29일 한나라당이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워크숍을 했다. 현역 의원과 옛 지구당위원장 격인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의 관심은 단연 12월 대선에서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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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송진우·여운형 … 아직도 배후는 미궁에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이념대결과 세력갈등이 확산되고 공권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혼란기에 자행됐다. 공권력 자체가 테러의 주인공인 적도 있다. 해방 정국→권위주의 시대→민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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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선대위 '화합 캠프'로
30일 오후 서울산업대 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서울시당 5·31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박근혜 대표(왼쪽), 오세훈 서울시장후보(가운데), 이재오 원내대표가 손을 잡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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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공천권 이양 실험 '아래의' 부패로 결국 실패
한나라당 김덕룡·박성범 의원의 지방선거 공천 비리와 관련한 긴급 의원총회가 13일 국회에서 열렸다. 의원총회에 참석한 한나라당 의원들이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위). 박성범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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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바람' 누가 막을까
한나라당이 후끈 달아올랐다. 오세훈 전 의원이 서울시장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뒤의 변화다. 10일 공개된 오 전 의원의 각종 여론조사 지지율이 '강금실 바람'에 필적하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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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서울 구청장 공천 '시끌'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왼쪽)와 이재오 원내대표(가운데), 이군현 의원이 임시국회 첫날인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한나라당의 5.31 지방선거 공천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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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공천권 이양 실험'살얼음'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17일 밤 영화 '왕의 남자'를 관람하기 위해 이재오 원내대표(오른쪽 둘째) 등 당직자들과 함께 서울 명보극장을 찾았다. 박 대표는 관람이 끝난 뒤 "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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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창당 2주년] 알려지지 않았던 얘기들
11일 창당 2주년 기념식이 열린 열린우리당 당사에 대통령이 보낸 화환이 놓여 있다. 김형수 기자 열린우리당에 2년은 길었다. 47석의 벤처정당이 대통령 탄핵 바람을 타고 152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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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내용과 똑같은 대화 나눴다
노무현 대통령이 '여당 당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하기 직전,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과 사전 교감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28일 "편지 공개 이틀 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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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의원들 지역구에 도전장
"3년 뒤 한판 붙자." 비례대표 출신 여야 의원들이 요즘 부산하다. 18대 총선에 출마할 지역구를 물색하느라 여념이 없기 때문이다. 이미 지역구를 확정한 의원들은 사무실을 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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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탁해지는 '청계천' 이명박 시장 궁지에
▶ 이명박 서울시장이 10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서울선수단 발대식에 참석한 뒤 행사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안성식 기자 박근혜 당 대표, 손학규 경기도지사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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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 ·개발사업 '복마전'되나
'청계천 검은 물'이 어디까지 오염시킬까-. ▶ 이명박 서울시장이 10일 오전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서울 선수단 발대식에 참석한 뒤 천계천 복원사업 비리를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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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부터 투표 … 정치권 논란 거셀 듯
국회의장 자문기구인 국회 정치개혁협의회(위원장 김광웅)는 27일 선거 연령을 18세로 낮추는 내용의 정치관계법 개혁안을 발표했다. 정개협안은 선관위에 계좌추적권을 부여하고,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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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정치관계법 개정 이번엔 제대로
정치관계법 개정이 다시 세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노무현 대통령이 선거법 개정의 필요성을 제기한 데 이어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 역시 정치관계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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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개정안 '무더기 발의'
여권이 내년 상반기 중 실시될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20여곳 추정)를 새 선거법에 따라 치른다는 방침을 정하고, 열린우리당 주도로 연내에 선거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열린우리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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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이전 여야 공방
17일 여야는 수도 이전 문제로 격돌했다. 그간의 논란이 간헐적.간접적인 신경전이었던 데 비해 이날은 전면전 양상으로 흘렀다. 논쟁에 기름을 부은 것은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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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새대표 김혜경씨
민주노동당의 새 대표에 빈민운동가 출신인 김혜경 부대표(59.여)가 선출됐다. 지난 2~5일 당원 2만628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직접투표 결과 김 대표는 전체 득표의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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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빌딩(?)黨 창고黨
옛 한나라당 당사 길 건너편에 자리잡은 민노당 당사는 활력이 넘친다. 특히 당사 4층엔 취재진과 당사 직원 등이 좁은 사무실 복도에서 뒤엉켜 걸음을 옮기기조차 힘들 정도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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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辛체제냐 新체제냐'
▶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왼쪽에서 둘째)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의장직 사퇴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17일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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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탈바꿈 힘드네"
▶ 12일 한나라당 국회의원 당선자 총회에 참석한 박근혜 대표(오른쪽에서 둘째)가 당체제 정비방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연설을 듣고 있다. [김형수 기자] "한번 좌(左)로 갔다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