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경원 “신재민, 무사해서 다행…민주당, 면책특권 숨어 인권유린”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의 신재민 前사무관 주장 관련 정무위원회와 기재위원회 긴급회의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나경원
-
민주 “심재철, 기재위원 사임하라…몽니가 도를 넘어섰다”
자유한국당 의원총회가 27일 국회에서 열렸다. 심재철 의원이 의총에 참석해 김병준 비대위원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오종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정부의 비인가 행정정보 유출
-
한국당 개헌안 윤곽 “대통령 인사권 제한, 개헌안발의권 삭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청와대발 개헌에 대응해 자체 개헌안을 가다듬고 있다. 다음 주 의원총회를 통해 당론으로 확정될 한국당 개헌안은 국회의 총리 선출을 골자로 한 대통령 권한
-
민주당 "한국당, 李 후보 부인 명예훼손…명백한 허위"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인사청문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배우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자유한국당에 해명과 책임을 요구했다. 더불어민
-
[개헌 국민투표 앞둔 터키의 내우외환] 술탄 꿈꾸는 에르도안, 유럽연합과 정면 충돌
[개헌 국민투표 앞둔 터키의 내우외환] 술탄 꿈꾸는 에르도안, 유럽연합과 정면 충돌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터키는 오는 4월 16일 개헌안 국민투표를 앞두고 있다. 터
-
주호영,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 하자"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7일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6월에 있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월간중앙 10월호] 다 가질 수 없다면 차라리 나누자?
87년 9월 18일 국회의장실에서 이재형(가운데)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총무(현 원내대표)들이 6공화국 헌법안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민당 정재원, 민정당 이대순,
-
면책특권 논란 기름 부은 조응천…김종인 “언행 신중” 경고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오른쪽)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조 의원은 실명을 거론하며 MBC 고위 간부가 성추행 전력이 있는 것으로 말해 논란을 불렀다. 김종
-
박지원 “면책특권은 야당의 견제권한" 조응천 감싸기 논란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의 "MBC 간부 성추행 이력 허위 폭로"가 논란이 된 가운데 같은 당 우상호 원내대표에 이어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도 "면책특권은 포기할 수 없는 국회
-
국회 이달 내 ‘보좌진 채용 기준’ 마련…우상호 “면책특권 무조건 폐지는 안 돼”
국회 사무처가 의원 보좌진 채용 기준 마련에 착수했다.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은 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보좌진 채용과 관련한 사례 조사를 거쳐 이달 안에 채용 기준을 담은 ‘국회
-
[현장에서] 20년 같이 일한 보좌진…의원 부인 7촌조카라서 퇴출?
급기야 ‘아내의 7촌 조카’까지 등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의 가족 채용 논란 이후 문제가 되고 있는 국회의원과 보좌진 간의 관계에서다. 서 의원 파문 이후 국민의당 정동영
-
[포토 사오정] 유난히 귀엣말 많았던 새누리 비대위회의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가 열린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 회의실에서 권성동 사무총장과 정진석 원내대표,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과 김광림 정책위의장(왼쪽부터)이 서로 귀엣말을 하고
-
[취재일기] 불 질러놓고 뒤로 숨은 강동원 의원
김경희정치국제부문 기자“한국에선 대통령이 부정선거로 당선됐다고 의심하는 국민이 많은가요?” 얼마 전 키르기스스탄 출장을 다녀왔다. 당시 만났던 현지인이 14일 보내온 문자메시지에
-
"여야 공동 대북특사단 파견을"
안철수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2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대북 특사단 파견과 남북 정상회담을 정부에 제안했다. 안 대표는 야당 대표 자격으로 한 연설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
[사설] 민주당, 천막당사를 걷을 때다
여야 대치가 조금도 개선되지 않은 채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그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3자회담은 국민의 큰 기대를 받았다.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둔 만큼 정치지도자들이
-
남재준 "노 전 대통령, 김정일에 동조 … NLL 포기로 봐"
남재준 국정원장이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기관보고에 출석해 답변자료가 담긴 가방을 열고 있다. [뉴시스] 남재준 국정원장은 5일
-
[이양수의 세상탐사] 골목대장 전성시대는 이제 그만
지금은 고인이 된 다케시타 노보루(竹下登·당시 68세) 전 일본 총리를 만난 건 1992년 여름이었다. 2년간 총리를 지낸 뒤 야인으로 돌아갔지만 여전히 자민당 최대 파벌의 보스였
-
[이양수의 세상탐사] 골목대장 전성시대는 이제 그만
지금은 고인이 된 다케시타 노보루(竹下登·당시 68세) 전 일본 총리를 만난 건 1992년 여름이었다. 2년간 총리를 지낸 뒤 야인으로 돌아갔지만 여전히 자민당 최대 파벌의 보스
-
"대화록, 여야 합의한 내용만 공개"
2007년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및 부속물 공개를 놓고 갈등해 온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해법을 찾아냈다.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 각 5명으로 구성된 소위를 구성해 문건을 열
-
이미 내놓은 약속도 안 지키면서 … 또 정치쇄신안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 연석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한구 원내대표, 황우여 대표, 정 의원. [김형수 기자] 새누리당은 17
-
NLL 양보, 대북 퍼주기 … 2007년 노무현·김정일 비공개 대화록 존재는
2007년 10월 4일 당시 노무현 대통령(왼쪽)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남북공동선언문에 서명한 뒤 취재진 앞에서 서로 손을 맞잡아 들어올리고 있다. [
-
여야 ‘강기정 발언’ 싸고 격돌
‘강기정 의원 발언 파문’을 둘러싼 여야 간 대립이 거칠어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3일 강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민주당 지도부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
-
대법 “허위 알면서 명예훼손 땐 면책특권 안 돼”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박지원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이 스마트폰으로 트위터를 보고 있다. 왼쪽부터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 강기정 의원, 박 원내대표, 백원우 의원. [연합뉴스
-
MB “그냥 못 넘겨” … 핵심 참모 따로 불러 면책특권 대책 지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왼쪽)가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대정부 질문이 진행되고 있는 동안 조진형 의원의 얘기를 듣고 있다. 오른쪽은 홍준표 최고위원. [안성식 기자] 남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