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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뒷담 아래, 서울 제일 빨래터
━ 비행산수-서울 물길 ⑥ 종묘 일대 비행산수 서울물길-종묘 서울 종로 남북에는 방향이 묘한 길들이 있다. 이들은 바둑판 모양의 거리 사이를 사선으로 가르며 모두 청계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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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끊긴 채 운전하다 버스 들이박고 도망…만취 30대 구속
“으악! 미쳤나 봐... 야 너 왜 그래!” 깜깜한 밤길을 천천히 달리던 차량이 교차로에서 신호등 빨간불을 무시하고 그대로 달리다가 마주오던 버스를 세게 들이받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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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한 자리서 3대 72년…하루 3시간만 여는 꼬리찜 전문 ‘순흥옥’
직계 3대 72년을 이어온 노포 ‘순흥옥’의 대표메뉴 꼬리찜에는 꼬리 세 토막(굵은 것, 중간, 끝부분)과 감자 한 덩이를 넣고 데친 파를 듬뿍 올려준다. 전국에서 유일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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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창경궁~종묘 80년 만에 녹지로 연결
창경궁과 종묘가 80년 만에 녹지로 연결된다. 서울시는 창경궁과 종묘 사이를 관통하는 율곡로 일부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고궁 녹지를 조성하는 공사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경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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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 정신 전파 100여 년, 대한민국 의료의 표준
환자 치료 외에 연구중심 병원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는 서울대병원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 1907년 준공된 의학박물관 뒤로 본관 건물이 날개를 펼친 듯 서 있다. 신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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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LG화학 外
◆LG화학은 20일 박영기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부사장)과 최고재무관리자(CFO)인 조석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LG화학 ▶전무 함재경(중대형전지사업담당) 노기수(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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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끊어버린 종묘~창경궁 녹지 80년 만에 잇는다
일제시대에 생긴 도로로 단절됐던 종묘(사적 제125호)와 창경궁(사적 제123호)의 녹지가 80년 만에 다시 만난다. 서울시는 종묘~창경궁 사이 고궁녹지 복원을 위한 율곡로 지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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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려 눈 치운 '시민의 힘'
17일 낮 신촌 이대 앞 상가 주변 인도에는 눈이 말끔히 치워져 있다.최승식 기자 일요일인 17일 오전 8시 서울 성북동 홍익대사대부고 인근 주택가. 전날 밤부터 12.8㎝나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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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원남동 네거리 보도 9월까지 확장
서울 창덕궁~원남동 네거리(옛 원남동 로터리) 사이 율곡로에 있는 보도 170m 구간의 폭이 9월쯤 3m로 확장된다. 이 구간 종묘 방향 보도는 현재 폭이 0.9m에 불과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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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하나은행 外
◇하나은행▶PB상품개발팀장 추재호▶부평 강윤오▶구리엘지 박원조▶동소문 조성남▶창동역 이원근▶면목역 이재필 ◇우리은행▶중앙 박창희▶중부 나종석▶송파 황의선▶강남1 박태영▶서초 이해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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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낙엽 거리 10선
짧기는 하기만, 만추(晩秋)라는 로맨틱한 시즌이 우리에게 남아있다. 잠깐 빛을 발하다 금세 사라져버리는 도심 속 단풍이기에 이때를 놓치면 후회 막급이다. 빨리 서두르자! ▶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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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원남고가 21일부터 철거
서울 종로구 율곡로와 창경궁로가 만나는 원남동 네거리 원남 고가차도가 21일부터 철거된다. 청계천 복원에 따른 교통대책의 일환이므로 사실상 청계천 복원 공사가 시작된 셈이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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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원남고가 철거 앞당겨
청계천 복원을 앞두고 서울 시내 대표적인 정체구간인 미아.원남 고가차도가 이르면 이달부터 철거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당초 5월께 철거할 예정이었던 미아.원남 고가도로를 2개월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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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 교통대책] 1. 주변 간선도로 7월부터 일방통행
청계천이 복원되면 서울 도심의 교통여건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강북의 중심을 지나는 간선 고가도로가 사라지면서 시내 전체에 연쇄적으로 교통량 증가 파장이 미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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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월부터 낡은 고가도·다리 등 106곳 안전진단·보수공사
설치한지 오래돼 붕괴사고의 위험이 높은 고가차도·터널·교량 등 주요도로 구조물에 대해 오는 3월부터 안전진단 및 보수공사가 이뤄진다. 서울시는 22일 준공한지 20년이 넘은 ▲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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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전용 차선 13곳에 신설
서울시는 22일 버스 전용차선 제의 확대 실시 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93년까지 공항로 등 모두 13개 주요 간선도로(총연장 1백9.6㎞)에 버스전용차선을 신설키로 했다. 이는 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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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자 역전경주 서울대회 창설|육련, 내년 3월 「88」마라톤 코스서 개최
한국에서 처음으로 세계여자역전경주대회가 열린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회장단 회의를 열어 이같은 계획을 확정, 제1회 대회를 92년 3월말에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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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전용 차선-도로 중앙으로 옮긴다
시내 버스가 도로 한복판을 달리는 중앙 버스 전용 차선제가 도입돼 내년부터 설치 운영된다. 서울시는 4일 시내버스의 원활한 운행 소통을 위해 현재 극심한 교통 체증을 빚고 있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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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종묘연결 복원된다
창경궁과 종묘가 일제당시 조선 왕조의 지맥을 끊기 위한 도로개설 (현 율곡로)로 서로 갈라진지 82년만에 한울타리로 연결·복원된다. 서울시는 12일 창경궁과 종묘사이의 도로부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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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로 창경궁 담 밀어 확장
서울시는 1일 창경궁과 종묘 사이 율곡로 6백m구간 도로를 현재의 폭 24m(4차선)에서 30m(6차선)로 넓히기 위해 창경궁 담을 6m쯤 안으로 들여쌓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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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걸린 "교통대책"
서울시의 이번 교통 종합대책은 크게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법규 위반차량 단속강화와 대중교통수단의 운영개선 및 교통소통 대책 등으로 요약된다. 시는 이 대책에서 대중교통 운영개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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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종묘 연결방법 놓고|시-문화재관리국 "티격태격"
창경궁 (사적 제123호)과 종묘 (사적 제125호)를 한 울타리로 연결시키려는 복원사업의 연결방법을 두고 서울시와 문화재관리국의 의견이 엇갈려 자칫 사업자체가 취소되는 사태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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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목부대」대비 삼엄한 경비|통일·민주당 창당대회장 주변
3천경찰의 철통경비 속 신당은 태어났다. 통일민주당 (가칭) 창당대회가 열린 1일 대회장소인 서울 동숭동 흥사단건물 주변은 이른 아침부터 경찰이 「각목폭력」과 가두시위 등 만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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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종묘 한울타리로 연결|기존도로위에 터널·조경
창경궁(사적 제123호)과 종묘 (사적 제125호)가 도로개설 (율곡로) 로 갈라진지 77년만에 한 울타리안으로 연결· 복원된다. 염보현서울시장은 23일 『일제가 1909년 현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