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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깎다가 석달 목발 신세…내 주변의 ‘삑사리 인생’들 유료 전용
누구나 나이 70 고개를 넘어가면 가지고 다니는 지우개가 늘어난다. 어떤 이는 60세를 넘어서면서부터 기억에서 지워지는 게 하나둘이 아니라고 한다. 주요 소지품을 분실해 허둥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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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장례식 방명록 공개해라"…정태영 부회장, 동생들에 패소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2020년 12월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현대카드3관 TMC룸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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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 신채호 삼청동 집터 돌려달라” 국가소송 낸 후손들 패소
근대 역사학자 단재 신채호(1880~1936). 중앙포토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인 역사학자 단재 신채호(1880~1936)의 후손들이 옛 서울 종로구 삼청동 집터의 소유권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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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필의 미래를 묻다] 4차 산업혁명이 탄생시킨 ‘반값 법률 서비스’
━ 리걸 테크(legal tech) 시대 Justice theme with hand pressing a button on a technology screen; Shu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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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바지 입고 외출? 조르주 상드에겐 허가증이 필요했다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37) 남자 옷을 입은 조르주 상드. 폴 가바르니(Paul Gavarni)의 석판화. 1840년경. [사진 조르주 상드 기념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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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으로 극단 선택한 경찰관…法 "공무상 순직"
[뉴스1] 공무상 스트레스로 우울증을 앓던 경찰관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경우, 순직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법조계에 따르면 4일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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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상주본 회수 막아달라" 소유자 소송 항소심도 기각
훈민정음 상주본을 소장한 것으로 알려진 배익기 씨가 지난해 10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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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필용 사건’ 박정기 前 한전 사장, 45년 만에 "전역 무효"
1973년 윤필용 전 수도경비사령관(소장)등 관련 피고인 10명이 군사재판을 받는 모습. 윤 전 소장을 비롯해 당시 이 사건에 연루돼 처벌을 받았던 관계자들은 이후 재심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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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통 늙었으니 형님이…" 45년전 서빙고 특실의 비명소리
1973년 윤필용 전 수도경비사령관 등 10명은 '쿠데타를 모의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결국 쿠데타는 아니지만 업무상횡령·수뢰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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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 미동 없는 썸낭을 발견하고 고민 끝에 119에 신고했다.
2018년 제19회 중앙신인문학상 단편소설 당선작 귓속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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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베스트셀러] 초판은 20일 만에 금서, 80년 ‘서울의 봄’ 맞아 증보판 나오마자 불티
우상과 이성(2006년판)리영희 지음, 한길사 『우상과 이성』이 출간되고 20여 일 지난 1977년 11월 23일, 리영희는 치안본부 대공분실로 끌려갔다. 책에 실린 글 24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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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도난 ‘티머니 카드’ 잔액 환불 안 해줘도 된다"
편의점이나 지하철 등에서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티머니’ 카드를 분실·도난 당해도 잔액을 환불 받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 이환승)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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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말' 전문가, "뭐 이렇게·또·확 그냥…朴대통령 어법, 괴상망측"
‘대통령 말 전문가’ 최종희 소장이 지난 1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한 박 대통령의 말을 비판했다. 최종희 소장은 언어와생각연구소 공동대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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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격 훈련 후 실탄 분실…법원 "통제관 감봉 처분 정당"
경찰특공대의 사격훈련 모습 [기사와 관련 없음]실탄을 분실하고 대리 사격을 방지하지 못한 경찰 사격훈련 통제관에 대핸 감봉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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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프랜차이즈 소송' 당했다
커피 전문점 카페베네 미주 법인이 법정 싸움에 휘말렸다. LA카운티 법원에 따르면 카페베네 가디나 지점장 윤모씨는 지난 8일 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 윤씨는 소장에서 카페베네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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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헌책방 뒤지던 까까머리 … 희귀본 1만5000권 ‘책박사’ 되다
서가에 1만5000권이 빽빽이 꽂혀 있다. 윤길수씨는 서고에 외부인을 들이긴 처음이라고 했다. “왜 자랑하고픈 마음이 없었겠습니까. 하지만 알려지면 분실·훼손을 막을 방법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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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 연수과정에 들어간 ‘화내지 않는 법’
10만원 자기앞수표 도난·분실로 벌어지는 송사가 있다. 수표 간수를 허술히 한 바람에, 무심코 수표를 받으면서 본인확인을 소홀히 한 바람에 생긴 법률문제다. 정작 책임은 수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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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영국 총리, 직원 학대 논란
2007년 11월 영국 고든 브라운(사진) 총리는 개빈 켈리 총리실 부실장의 멱살을 잡고 “내가 쫓겨나는 꼴을 봐야겠어”라고 고함을 질렀다. 2500만 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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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대학은 큰 스승이 있는 곳
▲앞줄 왼쪽부터 판광단·뤄자룬(羅家倫)·메이타이치·펑여우란·주쯔칭(朱自淸). 김명호 제공 서남연합대학에는 총장이 없었다. 세 대학의 총장이 상임위원이었다. 베이징대와 난카이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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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부자’ 작가 권정생을 기리며 …
동화 ‘몽실언니’의 작가 권정생(1937∼2007·사진)은 생전에 안동시 일직면 조탑리의 5평짜리 무허가 오두막에 혼자 살았다. 하지만 그는 현금 10억원 정도가 들어 있는 통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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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큰 스승이 있는 곳
앞줄 왼쪽부터 판광단·뤄자룬(羅家倫)·메이타이치·펑여우란·주쯔칭(朱自淸). 김명호 제공 서남연합대학에는 총장이 없었다. 세 대학의 총장이 상임위원이었다. 베이징대와 난카이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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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50년대에도 ‘쪽’ 대본 있었네~
옛날 드라마들. 왼쪽부터 ‘행복의 조건’(TBC·75년),‘수사반장’(MBC·71~89년),‘모래시계’(SBS·95년)의 한 장면.“두말할 것도 없이 나는 그날밤 金中령 夫婦가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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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수락 원고 그대로 읽지 않은 이유는
8월 20일 오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마이크 앞에 섰다. “이제 이 순간부터 저를 지지했든 지지하지 않았든 우리는 모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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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아이들, 10년간 마법에 빠지다
『해리 포터』 시리즈 최종편 출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1일 0시부터 영문판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도들(Harry Potter and Deathly Hallows)』이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