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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사협회의 전공의 악용, 생명에 대한 위협이다
24~29일로 예정된 의사협회 2차 집단휴진에 전공의(인턴·레지던트, 1만7000명) 100명 이상인 40여 개 병원 거의 모두가 참여를 결의했다. 2000년 의약분업 파업 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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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전공의들 의협 총파업 이끈다
대한의사협회가 24일부터 시작할 2차 총파업 투쟁에는 전공의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차 총파업 투쟁에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가톨릭중앙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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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휴진으로 환자 상태 나빠지면 누구 책임?
환자단체들이 정부와 의사협회에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읍소했다. 고래 싸움때문에 병마에 지친 우 환자들의 새우등만 터지는 꼴이란 지적이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다발성골수종환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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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원격진료 상정 보류 … 집단휴진에 물러섰나
대한전공의협의회가 10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강당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전국 89개 대형병원 가운데 60개 병원에서 전공의 4800여 명이 휴진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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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진료하면 동네병원 망해" 노환규 회장 등 강경파 주도
9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한 피부과의원에 휴진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강정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9일 기자회견에서 의사들의 집단휴진에 대해 “잘못된 건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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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비만 수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 2 _ 너무 위험한 것은 아닌가?
필자가 외과 전공의를 시작한 것이 1996년이니 이제 햇수로 19년째다. 한해 한해 변화를 보면 무슨 큰 변화가 있었나 싶지만, 전공의 시절 즉 1990년대 후반과 지금을 비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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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 작년 매출 설립 이후 사상 최대
루트로닉(대표이사 황해령)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 설립 이후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이 5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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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고기만 찾다간 '만성치열' 유발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 조모씨(26세, 여)는 회식 및 친구들과의 식사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술과 고기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한 날엔 불닭, 쭈꾸미 등 자극적인 음식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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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53 원격의료 반대 의료계 총파업 청신호
의협 ‘3월 10일 총파업’ 기정사실화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의료계의 3월 10일 총파업을 기정사실화했다. 하지만 총파업이 결정 됐더라도 극복해야 할 걸림돌이 많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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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52 커피 쏟고, 얼음에 미끄러지고, 진단서 떼와도 발뺌?
커피전문점 곳곳은 지금… 부상·질병의 사각지대 70도가 넘는 뜨거운 커피가 담긴 종이컵. 이를 덮고 있는 가볍고 물렁한 뚜껑. 서너 잔 시켜도 고객 스스로 날라야 한다.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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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회장은 왜 세브란스병원을 찾아갔을까
24일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12시 40분경 신촌에 위치한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해 병원에 근무하는 교수와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총파업 투표에 참여해 달라는 유인물을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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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파업 결정짓는 투표…감시에 해킹 시도까지?
▲ 의료계 총파업을 결정짓는 찬반투표가 21일 시작됐다. 24일 오후 5시 기준 투표율 40%를 넘어섰다. [자료사진] 3월 10일 의료계 총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하는 대한의사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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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 총파업' 투표 시작, 의사들의 결정은…
3월 10일로 예정된 전국의사 총파업의 찬반을 묻는 대한의사협회 회원 투표가 시작됐다. 의협은 오늘(21일) 오전 9시부터 28일 자정까지 8일간 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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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병원협회, 의무인증·원격진료 '찬·반 투표'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가 '강제 의무인증 전면거부'와 '요양시설의 원격진료 도입 반대'에 대해서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노인요양병원협회는 "19~25일까지 투표를 실시한다"며 "'환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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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는 동네 의원 문닫는 지름길"
민주당 김용익 의원이 "원격의료를 도입하면 동네 의원은 연간 수천만원을 손해볼수 있다"며 "의원급 의료기관이 몰락해 심각한 의료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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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 논쟁, 어불성설"
"의료민영화를 거론 하는 것이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새누리당 의료산업활성화 TF팀장)이 ‘의료민영화’라는 패러다임은 존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의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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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정부투자 활성화 대책 긍정적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그간 진행한 의료발전협의회 협의결과에 대해 의료현안을 합리적이고 발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본 토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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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진료, 뇌종양 환자한테 두통약만 줘 사람 잡아"
정부의 원격의료·영리자회사 설립을 반대하고 있는 의료계가 대국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역에서 시민들에게 정부 정책의 부당함을 호소한 데 이어, 해당 정책에 대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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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회 원격진료 위험성 경고 "입증 안 된 위험한 발상"
의사협회에 이어 의학회도 원격진료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의학회는 의사-환자간 원격진료에 대해 "전계세적으로도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대한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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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간 원격의료, 응급환자 사망률 확 낮춘다
응급환자에 대한 원격의료 도입이 환자의 사망률을 낮추는 등 실제 응급의료 질 개선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응급의료에서 원격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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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242 "명예훼손? 배종면 교수가 자초한 일" 판결문 독점공개
본지 보도로 불거진 카바수술 용호상박…'송명근 무죄' 배경은? 용호상박(龍虎相搏). 용과 호랑이가 승패(勝敗)를 가리기 위해 다툰다는 말이다. 카바수술(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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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다시 읽는 '히포크라테스 선서'
김기찬경제부문 선임기자 ‘근로자는 근로조건의 향상을 위하여 자주적인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을 갖는다.’ 헌법 제33조다. ‘쟁의행위는 파업·태업·직장폐쇄 기타 노동관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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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 논리, 의협 내부서도 반발
대한의사협회는 12일 정부가 추진 중인 원격의료 및 의료법인 자회사 허용 정책에 반대해 3월 3일부터 총파업(집단휴진)을 결의했다. 이에 보건복지부 이영찬 차관은 “법과 원칙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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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사-정부 머리 맞대 의료의 틀 새로 짜야
대한의사협회가 끝내 집단휴진을 결의했다. 지난해 말 철도파업의 여운이 가시지도 않은 마당에 우리 사회의 지도층이라고 할 수 있는 의사들이 환자의 생명을 볼모로 진료를 거부하겠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