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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김정숙 여사, 처음으로 전용기타고 미국 가던 날... 내 자리는 어디지?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하기 위해 28일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이다. 문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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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어깨에 무거운 짐 얹고 출국한 문 대통령…3박5일이 정부 안정화 분수령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8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미국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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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길도 발밑에서’ 글씨 선물 … 미국과 무역 전면전 피한 시진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일 팜비치 마라라고에서 함께 산책하고 있다. [팜비치 AP=뉴시스] “구 층 누각도 흙더미로 짓고, 천 리 길도 발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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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과의 관계에서 대단한 진전 이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놓고 “우리는 중국과의 관계에서 대단한 진전을 이뤘다”며 “진짜 진전이 이뤄졌다고 본다”고 취재진에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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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쥔 트럼프, 손 흔든 시진핑… 1박 2일간 세기의 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라라고 휴양지에서 세기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오후 회담장인 마라라고 휴양지 입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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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드 | 끝나지 않은 저우샤오촨의 ‘SDR 공정’] 달러에 맞설 힘은 부족하고 달러 그늘에선 벗어나고 싶고
중국은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을 명실상부한 전 지구적 통화로 실체화하려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14년 10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IMF 본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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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영국·프랑스·사우디 무임승차에 짜증”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전통의 우방인 영국·프랑스·사우디아라비아를 향해 ‘프리 라이더(free rider·무임승차국)’라고 공개 비판했다. 현직 대통령이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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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치우친 한국’ 이미지 불식 북핵 다시 이슈화했지만 美 실행이 관건
박근혜 대통령(왼쪽)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한 뒤 두 손을 맞잡고 악수하고 있다. 두 정상은 처음엔 한 손으로 악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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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한국말로 "반갑스무니다" … 박 대통령 무표정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일본 총리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 미국 대사관저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세 번째로 발언한 아베 총리가 서툰 한국말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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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속으로] '한국 자유·독립조항' 루스벨트가 주연 … '장제스 역할론' 은 과장된 신화다
카이로 회담(Cairo Conference)은 세계사의 이정표(里程標)다. 20세기 한국사 전개의 극적 전환점이다. 회담은 70년 전(1943년 11월 22~26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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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박근혜 회담할 때 김정은은 로드먼과 집에 … 중국, 외교축 옮긴 신호다"
크리스토퍼 힐“중국은 이제 (외교 전략의) 중심축을 북한에서 한국 쪽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박근혜 대통령을 국빈으로 초청하고 김정은을 초청하지 않은 것은 강력한 신호였다. 역사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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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다중외교 시대의 6차 방정식
이홍구전 총리·본사 고문 박근혜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새 정부의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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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이젠 글로벌 파트너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7일 오후(현지시간) 정상회담을 끝내고 백악관 안에 있는 로즈가든에서 산책하며 대화하고 있다. 두 정상은 단둘이 10여 분간을 걸으며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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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제 사진 액자 주고 '동반자 60년' 새긴 대리석 받아
박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선물한 비취 장식 은제 사진액자(가로 24.5·세로 29.5㎝).박근혜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마친 뒤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비취 장식이 된 은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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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에 뒤지지 않는 당당함, 朴대통령의 한복패션
박근혜 대통령이 4박6일 간의 미국 방문을 위해 5일(이하 현지 시간) 오후 공군1호기로 출국했다.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에 나선 만큼 최초 한국 여성 대통령에 대한 관심은 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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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바라크 몰락, 손자 죽음서 시작됐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그러나 때로 그 원인은 시간이 지난 뒤에야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호스니 무바라크(Hosni Mubarak·83) 전 이집트 대통령의 30년 철권통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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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언변가’ 오바마 vs ‘신중한 모범생’ 후진타오
후진타오(胡錦濤·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이 워싱턴에 도착하는 18일 오후(현지시간)에 맞춰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은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로버트 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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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김정은 세습을 보며
민주당이 ‘대화와 압박’을 병행하는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난할 때 전가의 보도처럼 쓰는 말이 있다.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도 소련을 ‘악(惡)의 제국’이라 불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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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광복65년 분단65년] 비극의 씨앗 ‘얄타 회담’ 현장을 가다
1945년 2월 얄타 회담 때 스탈린이 내준 리바디아 궁전의 루스벨트 집무실. 사진 속 모습대로 루스벨트와 스탈린은 이곳에서 소련의 대일전 참전과 대가에 관한 밀약을 했다.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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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일 갈등과 하토야마 정권의 속내
‘비둘기, 어디로 날 것인가?’ 한 일본신문의 기사 제목이다. 비둘기는 일본어로 하토(鳩)로, 하토야마 일본 총리를 뜻한다. 56년 만의 역사적인 정권교체를 이룩한 민주당 하토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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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북핵 일괄타결안이 사는 길
북핵 사태가 돌연 제재와 대결에서 대화와 협상 국면으로 바뀌고 있다. 한·미 간 협의가 물 한 방울 샐 틈이 없을 만큼 긴밀해야 할 때다. 그래서 두 나라 관계자들의 왕래가 빈번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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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연습으로 준비한 완벽한 유머
웃음이 사라진 시대다. 가라앉은 경제, 권력자의 비리 의혹…. 들리느니 암울하고 짜증나는 소식뿐이다. 이럴 때일수록 국민의 마음을 풀어줄 웃음이 필요하다. 웃음은 희망·자신감·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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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홈리스, 스스로 존엄하다 느끼세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600만 티베트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 14세가 지난달 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자선단체 식당에서 앞치마를 둘렀다. 노숙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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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홈리스, 스스로 존엄하다 느끼세요”
달라이 라마 14세가 지난달 30일 하버드대 메모리얼 예배당에서 ‘마음의 교육’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왼쪽 작은 사진은 강연 뒤 교정에 자작나무를 심고 있는 모습. 케임브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