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교장·교사 퇴출 시스템 만들어야 학교 바뀐다
미국의 공교육 살리기 정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향후 5년간 성적이 부진한 학교 5000곳을 폐쇄하고, 교장·교사들을 해고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부시
-
“망국은 슬프지만 왕,양반,상투가 없어진 것은 시원하다”
이승만은 혁명가다. 일반인들은 이 사실을 잘 모른다. 망각과 왜곡의 결과다. 이승만은 민(民)을 동원해 시위ㆍ항의ㆍ청원 활동을 벌이는 선동가였다. 그 때문에 그는 거의 6년간 한성
-
“망국은 슬프지만 왕,양반,상투가 없어진 것은 시원하다”
한성감옥에서 찍은 이승만과 옥중 개화당 동지들의 사진. 왼쪽 중죄수 복장이 이승만이다(1903). 이화장 제공 이승만은 혁명가다. 일반인들은 이 사실을 잘 모른다. 망각과 왜곡의
-
백악관의 ‘역사’는 토요일에 이루어진다
미국 백악관에서 열리는 가장 중요한 회의 중 하나는 ‘토요 회의’다. 람 이매뉴얼 비서실장이 토요일마다 주재하는 비공개 회의다. 대통령 집무공간인 웨스트 윙의 루스벨트 룸에서 열리
-
미셸 리 워싱턴DC 교육감 “학생 학업성적이 낮다고 해서 교사 무조건 퇴출시키진 않아”
“학생의 학업 성적이 낮으면 교사가 해고되는 겁니까.”(교사) “학생이 학업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단순히 해고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종합적인 면에서 학생의 능력이 얼마나 향
-
“교원노조가 교육정책 간섭하는 건 매우 위험”
미 타임지 2008년 12월 8일자 표지에 실린 미셸 리 워싱턴 교육감의 사진.미국 워싱턴DC의 교육계엔 신조어가 회자되고 있다. ‘개혁’을 뜻하는 ‘reform’이란 영어 표기가
-
빌 게이츠가 “위대한 선생님” 극찬
“여러분의 자녀가 가장 좋은 교육을 받기를 원한다면 훌륭한 학교보다 뛰어난 선생님을 만나게 하는 게 더 중요하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이자 자선단체 ‘빌 앤드 멀린다 게
-
교육개혁가 된 빌 게이츠 “가난한 대학생들 위해 장학금 1000억원 지원”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빈민지역에 있는 예스 프렙스쿨(대학 진학 준비학교)은 올해 전 졸업생이 4년제 대학에 합격했다. 80% 학생은 가난하고, 95%가 흑인이나 히스패닉(중남미계
-
“좋은 선생님 만나면 불우 학생도 성적 올라”
“처음엔 교육감 자리를 거절했어요.” 미셸 리 미국 워싱턴DC 교육감이 지난해 6월 부임한 첫날 한 초등학교에서 케이차 반스 에게 말을 걸고 있다. [중앙포토]미국 워싱턴DC의 교
-
“무능력 교사 퇴출, 선택 여지 없다”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다.” 미국 워싱턴 DC의 교육 개혁을 추진해 온 한국계 교육감 미셸 리(사진)가 11개월간 끌어 온 교원노조와의 협상에 더 이상 연연해 하지 않고 자신
-
홍준표 쓴소리 … 회의 불참한 소속 의원 질책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30일 당내 군기잡기에 나섰다.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불참한 의원들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홍 원내대표는 “(매번) 오시는 선배님들만 오고 안 오
-
“모두에게 행복한 개혁은 없다”
워싱턴DC 빈민가의 공립 중학교인 키 아카데미의 세라 헤이즈 교장은 지난해 신임 교사 두 명에게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들의 학력이나 추천서는 훌륭했지만, 그들의 수업은 산
-
탄탄한 다리 … 정확한 임팩트 … 앤서니 김 300야드 장타의 비결
PGA투어에서 차세대 황제로 떠오른 앤서니 김(23). 키가 1m75㎝밖에 되지 않고 클럽을 한껏 내려 잡는데도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펑펑 때려낸다. 지난해 평균 드라이브샷 거
-
미국 시민단체 "무능교사에게 인센티브 지급하자"
무능ㆍ불성실 교사를 교단에서 퇴출하기 위한 이색 아이디어가 미국에서 나왔다고 UPI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색 아이디어는 다름 아닌 인센티브 지급이다. 통신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
-
[월요인터뷰] 부모도 강요 않는데 교사가 왜 가치관 주입하나?
장혜옥 전교조 위원장은 별명이 '탈레반'이다. 그만큼 강성이다. 여섯 차례에 걸친 연가 투쟁 등 전교조 극한 투쟁의 중심엔 항상 그가 있었다. 전교조가 합법화된 이후 최초의 여성
-
[행복한 책읽기] DNA가 마음까지 복제한다구?
"명료하고 깊이가 있으며, 교양적이다."(워싱턴 포스트), "박학다식하며 논의에 빈틈이 없다. 읽는 재미도 있다."(타임) 호들갑스럽기까지 한 미국 쪽 서평들의 일부인데, 책을 훑
-
“참혹한 전쟁 통해 美國은 비로소 하나가 됐다”
“참혹한 전쟁 통해 美國은 비로소 하나가 됐다” 美 근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 장면으로 기록된 게티스버그 전투. 이 전투는 4년 간의 남북전쟁 중 최대 규모였으며 또한 가장 참
-
공인과 공언(분수대)
클린턴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외동딸을 워싱턴의 시립 명문학교로 전학시키면서 여론의 호된 비판을 받고있다. 경제 다음으로 교육개혁을 외쳐왔던 그가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공립학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