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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바캉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누구나 바다와 산을 찾기에 바쁘다. 그 중에도 바다는 「바캉스」계절에 제격이지만 막상 가려면 망설이지 않을 수 없다. 유명한 곳은 사람이 붐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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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에 승객 뺏기는 고속버스
성장세에 있던 고속「버스」업계가 지난 2월 요금인상 후 승객이 줄어든데다가 지난 1일부터 경부선 특급열차가 시간마다 배치되고 고속도로통행료까지 인상되어 경영난에 부딪치고 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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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자동차 반세기(9)|서용기(제자는 필자)
1931년의 일이다. 광산 왕 최창학씨가 새로 산 「마스터·비크」를 몰고 가다 임진강 나루터에서 전복사고를 냈다. 그 차는 당시 최고급으로 딴 차 값이 4천원 안팎일 때 1만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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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현장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미주(19)|각고로 쌓아올린 「파라과이」의 차주
「아순시온」시의 거리를 달리는 시내버스를 보면 흡사 62, 63년대 서울의 시내버스를 연상케 한다. 철판을 두들겨 펴서 만든 「보디」에, 빨간 페인트칠을 한 버스 모습은 꼭 그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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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버스에 여객 뺏겨|특급 객차 10양 감축
철도청은 고속 버슨 편에 여객을 빼앗기자 서비스의 향상이나 시설 개선으로 여객수입의 중대 책을 세우기 보다 오히려 운행열차 횟수나 객차 수만을 줄여 승객의 불편만을 늘게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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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화 측량 착수
서울을 중심으로 반경 45km이내 위성 도시의 지름길이 될 경부·경인·경원 등 수도권 전철화 측량 작업이 25일 시작되었다. 철도청은 이날 상오 10시 영등포역 구내에서 백선엽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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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만원|이틀에 63만 전국 역
추석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용산·영등포·청량리 등을 비롯한 전국의 각 역과 고속버스 정류장엔 고향을 찾아 성묘하려는 귀성객들로 붐볐다. 그러나 철도청 집계에 따르면 귀성객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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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60분 간격 20회 운행
교통부는 경부 고속도로의 개통에 따라 8일 운행 구간을 10개 노선으로 나누고 이날 현재 도입된 9개 업체 2백29대의 고속 버스에 대한 구간 배차, 배차 시간을 확정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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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선을 전철화
철도청은 영동·태백·중앙선의 산업선 전철화가 끝나는 오는 72년부터 경부선(서울∼수원)·경인선·서울교외선을 전철화, 수도권 연쇄 전철 망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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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호남선 복선화
70년대엔 호남지방 사람들의 유일의 소망인 호남선 복선화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는 1914년1월12일 대전∼목포간의 호남선전선이 완전 개통 된지 반세기만의 일로, 맨 먼저 복선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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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추위와 열차
시골에서는 지금도 기차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하루의 일을 보살피는 습관을 두고있다. 그만큼 기차의 운행이 시계처럼 정확하다는 말없는 신뢰의 표시로 여겨왔기 때문이다. 그러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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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간 직행 52회
교통부는 31일 경부·경인 고속도로 정기노선 「버스」에 대한 운행 횟수를 결정, 경부간은 직행 52회 급행 46회, 완행23회, 경인간은 급행 46, 완행 20회로 결정했다.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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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철도사고
이번주에 일어난 2건의 큰열차사고 때문에 일시나마, 교통을 혼란케한 것을 실무책임자로 송구한마음 감출길이없다. 철도에서 움직이고있는 열차운행횟수는 하루에 1천3백여회 이열차가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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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장치로 수송량 확대
중앙선의 망우∼봉양간 CTC신호 장치(열차집중제어장치) 와 경부선의 영등포∼서대전간 ABS장치 (자동폐색 신호 장치)가 각각 완공되어 22일 상오10시 망우역 구내에서 정일권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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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적자 1억7천만 원
서울시는 작년 6월1일을 기해 전차를 인수, 꼭1년 동안 운행해 온 결과 1억7천만 원의 적자를 냈음이 밝혀졌다. 전차가 이렇게 많은 적자를 낸 것은 ⓛ효창동∼남대문 선이 없어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