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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파 피고인 무제판결문 요지
◇피고인의 자백의 임의성 피고인의 변호인들은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자백하게 된 것은 검찰청에서 피고인을 1982년 1월16일 소환하여 피고인이 1월19일 13시경 검찰청에 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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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전경 1명 숨져
영동연쇄강도사건의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검문검색을 하던 전투경찰관 2명이 승용차에 치는 등 차량사고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4일 상오 1시40분쯤 서울 잠실1동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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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횡포 갈수록 심해져
날씨가 풀리면서 시민들의 나들이가 늘자 합승요금을 멋대로 받고 합승을 강요하거나 승차거부를 하는등 택시들의 횡포가 다시 심해지고 있다. 지난해 까지만해도 3∼4명의 승객이 합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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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치어 중상 입힌 뒤 눈 덮인 길가에 버려
여고생을 치어 중상을 입힌 채 뒷좌석에 싣고 1시간동안 끌고 다니다 눈발 속의 길가에 버리고 달아났던 택시운전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8일 하오2시20분쯤 서울 잠실6동 강남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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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금없는 첫밤…느긋하고 차분했다|심야 서울 도심 한산
느긋하고 여유 있는 밤이었다. 통금해제 첫날을 맞은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주요도시는 차분하고 평온한 가운데 해방감이 활짝 핀 분위기이었다. 혼잡과 무질서를 우려했던 서울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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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1988년 9월 올림픽 전야|글 김주영
강화도의 달 곶이 앞 바다에서 한 무리의 갈매기 떼가 한강을 거슬러 날아올랐다. 갈매기 떼들은 서울의 남북을 가로지르는 한강의 쪽빛 물결을 발견한 때문이었다. 그들은 쾌적한 마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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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택시 대형-고급화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의 택시·좌석버스·시내버스 등 모든 영업용차량의 모델이 서구형(서구형)으로 바뀐다. 교통부는 10일 현행 시내버스는 선진외국에서는 10여년 전에 자취를 감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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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없는 아빠대신 물 긷던 소녀등
21일과 22일 새벽사이 서울시내에서 모두 7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7명이 숨지고 7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보슬비가 내린 21일 삼야와 22일 새벽에 많이 일어났으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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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승용차 빗 길서 정면충돌
【수원】17일 하오 2시10분쯤 경기도 용인군 수지면 풍덕천리 앞 경부고속도로(서울기점 25·4㎞)에서 마산을 떠나 서울로 가던 한진 고속 소속 경기6바1088호(운전사 전홍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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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의 처 어머니|칼로 찔러 죽여
11일 상오 8시5분쯤 서울 강동구 잠실4동 시영아파트 125동 305호 이금화 여인(35)집 안방에서 이 여인의 내연의 남편 정용근씨(32·한시택시운전사·서울 쌍문동 460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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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과속 트럭 전복 검문 경찰관 압사
15일 새벽1시15분쯤 경기도 광주군 동태면 미사리 샛강 다리에서 검문에 불응, 도주하는 트럭을 뒤쫓아 운전석 옆에 매달려 정지를 명령하던 서울 동부 경찰서 외근계 소속 길병선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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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시영아파트서 하학길 어린이 역사
2일 하오 1시쯤 서울 잠실4동 시영아파트 앞길에서 버스를 타려고 길을 건너던 김봉택씨(34·잠실 시영아파트 17동 402호)의 2녀 미덕양(7·잠실 국민학교 1년)이 천호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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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휘발유 양산
서울시경은 2일 솔벤트에 톨루엔을 섞은 가짜 휘발유를 진짜로 속여 팔아온 유인선씨(45·서울 방배동 1424) 등 유조 트럭 차주와 운전사 등 3명, 이들로부터 사들인 가짜 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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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요일 주유 금지」에 이상|주말에 한몫보는 휘발유 암거래상
『연중무휴로 휘발유를 팝니다』-. 토·일요일 주유금지조치 후 더욱 성업중인 무허가 암매상들은 금요일에 기름을 넣지 못했다가 주말에 갑자기 차를 움직여야할 사람들에겐 더없이 고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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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치여 숨져 횡단보도 건너다
1일 상오11시30분쯤 서울 평동164 적십자 병원 앞길을 건너던 안영준씨(63·4·19유족회 사무국장·서울 잠실2동 주공아파트245동504호)가 범양여객소속 좌석버스 (운전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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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1호 터널서 택시강도 합승한 재일 교포 여인 털어
8일 밤 10시20분쯤 서울 회현동 남산 1호 터널 안에서 택시(운전사 오영주·32)를 타고 가던 30대 청년이 뒷좌석에 타고 가던 재일 동포 강화자씨(36·여·일본「히로시마」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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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 야구부 6명 승용차에 치여 부상
경기고등학교 야구선수 6명이 서울 잠실대교근처 차도에서 구보를 하다 승용차에 치여 4명이 중상,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사고는 날씨가 풀리면서 선수들이 체력강화를 위해 위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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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고속버스충돌 1가6명사망 정읍서
【전주=연합】친척 결혼식에 참석하고 집에 돌아가던 승용차가 고속「버스」와 정면충돌,승용차에 타고있던 일가족6명이 모두숨졌다. 1일하오3시30분쯤 전북정읍군감곡면통석리 석전부락앞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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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택시 연거푸 덮쳐 길 건너던 행인 익사
25일 밤 10시 30분쯤 서울 잠원동 292 강변도로에서 김주상씨 (39·직물업·서울신형동507의13)가 잠실 쪽에서 국립묘지 쪽으로 달리던 정훈 「택시」 소속「택시」(운전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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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판 시내버스 정류장
시내「버스」의 운행질서가 엉망이다. 노선별 제자리정차를 지키지않아 출퇴근길 승객들이 차꽁무니를 따라 단거리경주를 해야하는가하면 정원초과의 콩나물시루 차안에선 난폭운전에 짐짝처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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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버스 전자계수기 말썽
전자감응식 신호등이 설치되는 것과 때를 맞춰 「삥땅」감시용 계수기에도 「전자감응식」이 등장했다. 지난76년 시내 「버스」에 처음 등장한 이후 여러 차례 시비의 대상이 돼 한때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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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새 강도5건
20일하오7시30분쯤 서울서초동702 주택가 골목길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유신양행사원 김희숙양(20·서울서초동134의244)이 20대청년 2명에게 흉기로 위협당한뒤 현금7만5천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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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재 일문일답
김재규 피고인이 승용차 안에서 상의를 벗어 달라고 했는가. 그렇다. 차를 타고 5백m 쯤 갔을 때 부장이『자네 상의 좀 벗어주게』 라고 말해 두벌 갖고 왔던 옷 중 하나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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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길 건너던 노파「트럭」에 치여 절명
10일 새벽5시30분쯤 서울 잠실 고층「아파트」뒤 강변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70세쯤의 노파가 「트럭」(운전사 김기춘·21)에 처여 숨졌다. 「트럭」은 천호동에서 영동쪽으로 시속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