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 미 국립기상연구센터 "구름·비를 만든다"
먹구름만이 하늘에 떠돌뿐 비가 내리지 않아 발을 동동 구르는 농민들을 보면 안쓰러울 때가 많다. 그럴 때 사람이 구름을 만들어 하늘에 띄워놓고 인공비를 내리게 한다면 어떨까. 오랫
-
올물가 2∼3%선억제 낙관|원유수입비 7∼8억불줄어|우리경제 유가인하로 얼마나 덕을보나 문답풀이
OPEC(석유수출국기구) 의 산유국이 원유가격을 배럴당 5달러씩 내리기로 확정함에따라 국내경기에는 플러스요인과 마이너스요인이 생기게된다. 정부는 산유국으로부터 정식으로 유가인하를
-
"교육결과 인사에 반영토록"
전두환 대통령은 18일 상오 총무처의 올해 업무계회 보고에서『총무처는 우수공직자 확보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부처간 인사교류는 전문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부단히 해 나가도록
-
반도체 등 9개 정밀기술 집중육성
과기처와 체신부는 10일 상오와 10일 하오에 걸쳐 전두환 대통령에게 새해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반도체·컴퓨터·정밀화학 등 9개 분야의 핵심거점기술을 노출하여 올해 기업부담을
-
전두환 대통령 국정연설 요지|행정조직 정비『간소한 정부』구현
1982년 한해동안 나라 안팎의 정세와 환경이 결코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으나, 우리는 이 어려움을 헤치기 의해 함께 노력하여 뜻 있는 한해를 보낼 수 있었으며, 화를 복으로 바꾸는
-
"유전자·생물화학공업등 집중육성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유전자공업기술을 포함한 생명과학 및 산업의 국내외 실정에 관한 전반적인 조사를 마치고 정부에 개발전략을 건의했다. 12월초 과학기술원이 정부용역으로 과
-
기술개발
한국경제에서 70년대가 수출드라이브의 시대였다면 80년대는 기술개발의 시대라고까지 말하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한국경제는 저임금과 국내외 금리격차에 힘입어 특기할 만한 양적 성
-
사법부의 현대화계획
사법부는 법의 신뢰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다. 국가존립의 기초가 되는 민주주의, 법치주의, 그리고 국민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수 있는자유권과 재산권은 결국 사법부에 의해 보장되기 때
-
신용잃어가는「내고장신용」
푼돈을 모아 목돈을 만들고,조합원들에게 무담보로 돈을 빌려주어 신용사회를 형성하던 「마을금고」가 신용을 어가고있다. 마을금고 관계자의 잦은 공금횡령·유용·변태지출등으로 사회적 물의
-
내년 실질성장 5.4%목표 도매물가 20∼25%로 억제-81년도 경제운용계획 확정
정부는 실질경제 성장률을 5·4%, 실업률 4·9%, 도매물가상승률은 20∼25%, 경상수지적자는 55억「달러」로 잡은 81년 경제운용계획을 확정했다. 이 계획은 올해 중 21·8
-
일정율의 무차별 적용은 비현실적
『한마디로 교육의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를 애꿎은 대학이 몽땅 떠맡은 격』이라는 어느 대학교수의 말처럼 「넓혀진 대학문」다음에 올 여러가지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하는것이 심각한 과제
-
전화가설이 보다 쉬워진다|새로 도입한 전자교환 「시스템」의 장단점을 알아본다|한회선으로 수십개 통화연결 가능|고장은 컴퓨터가 처리…기상통보등 가능해져|재래식과 연결나빠…시설비 비싼게 흠
80년대에 들어 「새로운 전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전자교환「시스템」(ESS=Electronic Switching System)이 서울영동과 당산전화국에 각 1만회선씩 처음 설
-
과학기술 연구활동 민간주도로 점차 전환
최진완 과학기술처장관은 15일 한국지역사회개발연구원(원장 허만기)이 주최한국민사상선양 월례(제22회)조찬「세미나」에서 90년대「선전공업복지국가의 구현」을 목표로 하는 과학기술시책을
-
해넘기는 시정숙제들
서울시가 연초에 밝혔던 적잖은 「시정공약」들이 해를 넘긴다. 연내에 마무리짓기로 했던 역점사업 가운데서도 상당수가 여러 가지 이유로 해를 넘긴다. ▲시내 「버스」증차를 비롯, ▲교
-
중소기업의 삼중고
우리나라와 같은 기업환경에서 중소기업은 항상 어려움을 겪게 마련이지만 경제의 전환기엔 그 고통이 더욱 심하다. 자금 긴축을 하면 가장 먼저 타격이 오고, 인력확보·원료구입·인허가
-
"보험율은 내리고 수혜범위 넓혀야"
의료보험관계전문가들은 의료보험이 실시된 지 4개월 만인 지난 10월말 현재 각 조합이 거둬들인 보험료는 90억원에 달하고 있으나 이중 10%정도가 지급되고 80억원정도가 적립되어있
-
수도권 인구 재배치 계획 세부내용
(과도한 예산과 인력의 신규 소요 없이 77년 중에 시행에 옮길 수 있는 시책) ◇막는 시책 ▲공장 신·증설억제=수도권에서는 공장의 신설을 금지. 다만 공업지역은 증설만을 허용하
-
환율인상 계획없다|
정부는 15일 남 총무 부총리를 비롯한 10개 경제부처장관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77년도 주요경제시책을 발표했다. 이날 기획원회의실에서 열린 경제기부·재무·농수산·상공·건설·보사·체
-
박 대통령 시정연설 요지
우리는 이제 그동안 쌓아 올린 성과와 경험과 자신을 토대로 하여 내년부터 제4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출범시키게 되었다. 이 계획이 끝나면 1981년에 가면 우리 경제규모는 크게
-
새마을 소득증대사업 확대
정부는 4차계획기간중 새마을사업의 추진방향을 바꾸어 마을단위 협동에서 마을간 협동으로, 마을내 사업에서 지역단위사업으로, 그리고 주거권 중심에서 생활권중심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축산
-
시설·기술·인력투자엔 일정기간 법인세 면제
경제기획원은 기계공업진흥법, 전자공업진흥법, 조선공업육성법, 석유화학공업육성법 등 산업별 업종별로 잡다하게 규정되어있는 각종 개별육성·진흥법을 대신할 투자장려법 시안을 마련했다.
-
관심 모으는 임대사업
최근 우리 나라에서도 「리스」(lease)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 구미선진국에서 이미 오래 전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리스」산업을 우리말로 표현하면 「임대산업」이라고
-
노동청을 부로 승격-정부기구 일부 개편
정부는 노동청을 노동부로 승격시키는 것을 포함한 정부기구의 일부 개편을 검토중이다. 이 개편연구에는 행정부처로 되어있는 국토통일원을 대통령직속기관으로 세어 통일원장을 국무위원으로
-
새해 시정연설 요지
1968년은 제2차5개년계획의 2차년도로서 우리는 자립경제건설과 조국근대화라는 민족적과제를 하루속히 완수하기 위하여 더욱 분발해야할 중대한 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지난해에 제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