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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보행자 교통지옥 … 사고 사망자 OECD 1위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교통사고로 인한 보행자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교통연구원이 발간한 ‘교통으로 여는 녹색미래’에 따르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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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기’미심쩍다면 이렇게 하라
서울 노원구에 사는 주부 김모(43)씨는 최근 차를 몰고 가다 황당한 경우를 당했다. 교차로를 지나 막 우회전을 하려는 순간 갑자기 한 중년 남성이 비명을 지르며 나자빠졌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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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들 꺼리는 ‘사고 부르는 도로’
한 택배차량(右)이 천안 두정동 양돈농협사거리(현대차사거리) 부근 쌍용대로에 무단 진입하기 위해 진행 차량을 살피며 이면도로에 정차해 있다. 이면도로에서 간선도로 진입하기가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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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 도로” VS “죽은 도로”
◆공무원들 “최상의 도로다”=쌍용대로 두정동~성정동 1.5㎞ 구간 양쪽에 설치된 이면도로. 공무원들은 전국에서 유일한 구조의 도로로 ‘최상의 도로’ ‘모범사례’라고 꼽는다.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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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자전거 면허시험도 있었네
세이프키즈코리아가 경찰청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4세 이하 어린이의 교통사고 사망자와 부상자는 5년 전에 비해 약 30% 감소한 것에 비해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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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출퇴근 천국 유럽은…
정태일 자출은 행복하다. 하지만 국내 실정은 어떤가. 자전거 도로는 1㎞도 못가 끊기기 일쑤다. 초보 라이더들은 야간에 후미등을 3개나 달고도 용기가 나지 않아 차도 라이딩을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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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블로그] 강남~과천 출근, 자전거-버스 누가 빠를까
22일 오전 7시 서울 강남구 일원동 S아파트. 밤이 긴 겨울철이라 어둠이 다 가시지 않은 시각. 동쪽 하늘에는 왼쪽만 하얀 색을 띤 그믐달(음력 12월 27일)이 걸려 있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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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자출족들이여, 시선을 뚫고 달려라
김유미 씨는 자전거를 탈 때는 블라우스 위에 자켓이나 점퍼를 입는 편이다. 자출을 시작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도심 도로나 한강 자전거도로에서 눈에 띠는 것은 거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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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자 뺑소니’ 용서 어렵지만 …
택시기사 박모(64)씨는 지난해 6월 대구 대명동의 한 네거리에서 사고를 냈다. 우회전을 하자마자 횡단보도가 있었는데 보행신호가 켜진 것을 미처 보지 못한 것이다. 박씨는 길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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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단체 라이딩의 즐거움과 몇 가지 규칙들 ①
단체 라이딩을 즐기며 한강변을 누비기에 딱 좋은 계절입니다. 단체 라이딩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을 아십니까? 무엇보다 해야 할 것과 말아야 할 것을 제대로 지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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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출족, 도심 속 도로에서 안전지수 높이기
잘 닦인 자전거도로를 따라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기는 것, 바로 지금-이곳 모든 자출족들의 로망이다. 아직까지도 수도권 지역의 자전거도로는 아직까지는 한강변에 한정되어 있고 도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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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거짓말’ 들통나면 감옥 간다
#1. 회사원 최모(26)씨는 지난 1월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징역 4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했다는 혐의(위증)였다. 최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박모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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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저 자동차가 내 자전거에 치였다고?
한승연 씨처럼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다가 사고를 당하면 손해 배상은커녕 가해자가 되기 십상이다. 도로교통법은 자전거를 ‘차’로 보고, 차로서의 법적 지위를 갖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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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시시각각] 우회전 깜빡이 켜고 좌회전하기
취임 6개월을 맞은 이명박 대통령의 성적표는 초라하다. 국정수행 지지도가 30%에 못 미친다. 과거 대통령들의 취임 후 6개월 때와 비교하면 역대 최저 수준이다. 그나마 10%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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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대로 19일부터 중앙버스차로
19일부터 서울 송파대로의 잠실대교 남단부터 지하철 8호선 복정역까지 5.6㎞ 구간에서 중앙 버스 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 서울시는 “19일 오전 4시부터 이 구간에서 중앙 버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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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반, 기대 반…'할리'타고 대륙횡단 시작
'오메... 이거 가도 끝도 없구만..그저 길일세 길...미국 오니 할리 타는 맛 나는구만." 할리데이비슨 미국 대륙횡단에 참가한 서정화(58)씨는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로 연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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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가창오리떼… 몇 마리가 날고 있을까요
14일 시베리아에서 온 겨울철새 가창오리 수십만마리가 천수만 간척지 A지구에서 화려한 군무를 펼치며 날아오르고 있다. 가창오리의 군무를 볼 수 있는 곳은 한국밖에 없어 해외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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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정지선 단속 열흘 "정체 되레 줄었어요"
"두고 봐. 내일부터 길 무지 막힐거요. 다들 차 몰고 나오는데 정지선 안지키면 무조건 단속한다니. 사거리마다 여기저기 막히고 운전자들이 죽는다고 해야 (단속 방침이) 바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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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전때 보행자 없으면 통과하세요
6일 오후 2시40분쯤 서울시청 앞 교차로. 남대문에서 시청 쪽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프라자호텔 뒤편 교차로에서 소공동 쪽으로 우회전을 하자마자 횡단보도에 멈춰섰다. 보행자용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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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차에 길 비켜주려 정지선 넘을 땐 봐줘
경찰청은 뒤차의 통행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정지선을 넘어선 차량은 단속하지 않는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직진.좌회전 동시 차로나 우회전 차로에서 신호에 걸린 직진 차량이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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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버스전용차로 장애물 많아
요즘 같은 고유가는 우리처럼 기름 한방울 안 나는 나라에는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나의 경우에도 부담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그래서 얼마 전부터 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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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서울 시청 주변 달려보니] 신호체계 불합리…車 엉켜
▶ 헷갈리는 시청앞 서울시가 시청 앞 잔디광장 조성공사를 시작하면서 시청 주변의 교통흐름을 확 바꾼 첫날인 2일 운전자들은 하루 종일 통행방향이 헷갈려 큰 불편을 겪었다. 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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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앞 교통체계 변경 첫날 큰 혼잡
광장 조성공사로 교통체계가 대폭 변경된 2일 오전 출근길 서울시청앞 일대는 바뀐 변경체계를 제대로 알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차량들로 큰 혼잡을 빚었다. ▶ 시청 앞 교통흐름이 바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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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FRIDAY 추천 일출 명소
세밑이 다가오면 겨울 여행에 대한 기대가 모락모락 피어난다. 특히 짙푸른 바다를 홍시 빛으로 물들이는 해돋이 여행은 색다른 감동 속에 한 해의 각오를 다지기에 적격이다. 새해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