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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조미료·승차권 … 간판 속의 근대사 풍경
‘경고: 연초 밀경작은 일가의 파산/전매령 준수는 국민의 의무/잎담배 한대는 일생의 수치.’ 1910년대 전주지방전매국이 마을 어귀마다 붙였던 간판 문구다. 일제는 19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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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만 보호하는 연초 소매조합
이추완 요즘 각종 고지서, 버스정류장표지판, 담배가게·우표판매소 간판 등에 각종 상품광고가 들어가 있다. 광고스폰서를 끌어들여 비용을 절약하고 시민편의를 도모하는 당국의 이런 조치
‘경고: 연초 밀경작은 일가의 파산/전매령 준수는 국민의 의무/잎담배 한대는 일생의 수치.’ 1910년대 전주지방전매국이 마을 어귀마다 붙였던 간판 문구다. 일제는 1910년
이추완 요즘 각종 고지서, 버스정류장표지판, 담배가게·우표판매소 간판 등에 각종 상품광고가 들어가 있다. 광고스폰서를 끌어들여 비용을 절약하고 시민편의를 도모하는 당국의 이런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