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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자서 방어자로/옐친의 앞날(소 공동체시대:3)
◎중앙정계 기반약해 늘 불안/경제난 못풀면 쌓아논 인기도 “물거품” 과거 7년에 가까운 기간중 소련을 이끌어온 지도자 미하일 고르바초프 자리에 전혀 새로운 유형의 인물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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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어떻게 달라지나
◎공화국간 여행은 비자없이/유엔에는 독자적으로 가입/경제정책 통일은 어려울듯 소련이 소멸하고 독립국가공동체가 발족함에 따라 주민생활을 비롯,경제·외교등 달라지게 되는 점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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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핵무기 러시아공 집중”/알마아타회담에 「방위협정」 초안 제출
◎국방장관이 공화국 대표에 사전 설명/최고사령관 임기 5년/공동체 정상들이 임명 【동경=연합】 예브게니 샤포슈니코프 소련 국방장관은 20일 독립국가공동체에 참가하는 각 공화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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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명칭도 성격도 아직 불투명(소 공동체시대:1)
◎독자 군대·화폐 등 원칙만 결정… 핵통제는 미정/영토·구연방부채 배분이 난제 1922년 창설이래 69년동안 계속돼온 소연방이 마침내 종말을 고했다. 그동안 미국과 함께 양대 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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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소 공화국 승인방침/16개국 합의/군병력 동원 긴급원조 제공
【브뤼셀 AP·AFP·로이터=연합】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16개 회원국들은 19일 소련의 각 독립선언 공화국들이 기존국경선을 인정하고 시장경제정책을 수용하는 등의 원칙을 받아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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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영내 모든 군사력 장악
【키예프 AFP·로이터=연합】 소련 우크라이나공화국 12일 공화국내 모든 군사력을 장악했으며 레오니트 크라프추크대통령이 군통수권자에 임명됐다고 관리들이 밝혔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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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의 향배 회교권 반발/소 「공동체」운명 좌우
◎회교국,카자흐공 지원움직임/군도 어쩔수없이 「공동체」로 기울듯 소연방의 소멸은 결정적 단계에 들어섰다. 러시아·우크라이나·벨로루시(구백러시아)등 소련내 슬라브계 3개공화국 최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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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비 곧 사임설/측근보좌관 “임박” 대변인은 “아니다”
【모스크바=외신 종합】 러시아·우크라이나·벨로루시등 슬라브계 3국의 독립국가공동체결성으로 입지가 약화된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사임설이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다. 고르바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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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해진 북방정책 궤도수정/소 연방 붕괴… 동북아 「힘의 균형」변화
◎북한 중국의존 가속… 남북관계 영향/소 통한 대북정책 어려워져 소연방의 해체로 한국의 대소외교도 큰 변화가 불가피하다. 정부는 일단 시급한 대소경협 자금의 회수를 위한 장치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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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시민들 “뭐가되든 배만 부르면…”/소 현지와 각국 표정
◎미 “핵확산 안된다면 수용”/일,대소 재융자 동결방침/런던 금값 7월이후 최고 슬라브계 3국의 독립국가공동체 결성소식이 전해진 9일 소련의 모스크바시민들은 냉소와 우려가 교차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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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권으로 “헤쳐 모여” 가능성(무너지는 소련:중)
◎공화국 전성시대/민족이익 따라 군웅할거 움직임/신연방안 「공중분해」 위기 계급없는 지상낙원을 건설한다는 야망에 불타 1917년 낫과 망치가 아로새겨진 붉은 깃발을 내걸고 출범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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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공 도움없으면 곤경(무너지는 소련:상)
◎우크라이나 앞날 험준/석유·가스·전기 대부분 의존/핵등 군사문제 원만한 매듭도 숙제 1일 우크라이나 독립결정과 함께 이제 소 연방은 돌이킬 수 없는 해체의 길로 들어선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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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중립·비핵” 표방/핵무기 8년내 완전폐기
◎고르비 “연방해체땐 세계적 재앙” 경고 【키예프·모스크바=외신 종합】 지난 1일 국민투표를 통해 소연방으로부터 독립하기로한 우크라이나공화국은 새로운 외교정책으로 중립·비핵국을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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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비 「신연방 꿈」물거품 위기/“우크라이나 독립” 국민투표 의미
◎반러시아 민족주의의 승리/각 공화국 「홀로서기파」 목소리 커질듯 소 연방으로부터 우크라이나가 완전 독립하는데 절대적인 지지를 보여준 1일 우크라이나 국민투표 결과는 12개 구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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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우크라이나승인” 파장/소 연방 무너지는 소리 들린다(해설)
◎고르바초프 위상에 치명적/다른 공화국 다투어 독립추진 전망 미행정부가 우크라이나 공화국을 승인키로 한 것은 소연방해체를 더욱 가속화시키고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중앙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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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강풍」속 통합야당 실험무대(14대 전초전 현장에 가다:10)
◎부산/민정계 “무소속출마 불사”로 「다여현상」/분구지역 김영삼대표 줄대기/야 현역에 5공세 강력도전/동구/민자당서 「이기택 응징」별러/해운대 15개 선거구인 부산지역은 YS(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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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 방위공동체 창설 소 연방군 무기 이관안해”/국방장관 밝혀
【모스크바 AFP=연합】 예브게니 샤포슈니코프 소련 국방장관은 19일 소 연방을 약체화시키는 분권화 추진세력들의 움직임에 대해 경고하고 「주권공화국 방위공동체」 창설을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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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화된 「새 연방」 역할 주목/전문가들이 점쳐보는 소 장래
◎공화국들 「러시아공 제국주의」 부활땐 더 손해/러시아도 자체연방 동요 우려 혁명의 회오리에 휘말려 표류하고 있는 소련이 언제 어디서 어떤 모양으로 닻을 내리게 될지 세계인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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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간 영토분쟁 위험 완화/러시아우크라이나 협정 속사정
◎연방대통령 역할 언급없어 마찰소지 소련 양대공화국인 러시아·우크라이나가 29일 구체제 대체를 위한 과도체제로 경제·군사협정을 체결한 것은 지난 27일 미하일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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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뽑히는 「74년 공산독재」/소 최고회의,공산당 활동정지
◎보수회귀의 불씨 근본부터 막는 조치/쿠데타 연루 불법단체로 재판 받을듯 소련최고회의는 29일 소련전국토에서 공산당의 활동을 전면 중단시켰다. 이는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24일 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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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핵무기 통제권 싸고 논란/옐친발표… 최고회의선 대표단 파견
◎우크라이나 보유 핵무기/러시아공으로 이전 방침 【런던·모스크바·유엔본부 AP·AFP=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이 28일 우크라이나공화국의 보유 핵무기를 러시아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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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보수세력 아직은… 만만치 않다/끊이지 않는 쿠데타 재발 우려
◎당원들이 요직·기간산업 장악/「독립운동」핑계삼아 재기기도 소련 쿠데타의 주동자들이 철장신세가 되어있고 민주개혁세력의 기세가 드높지만 소련내 보수강경세력에 의한 또한번의 반동쿠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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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비,옐친 월권에 “경고”/최고회의서 “대통령권한”주장
◎공화국들도 노골적 반발/옐친 행동 「러시아쇼비니즘」우려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이 28일 최고회의에서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에 대해 연방대통령의 권한을 침해하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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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3국 독립인정 “발등의 불”/서유럽 대소 대책 부산
◎경제지원 시기·범위엔 이견/군사전략 전면재검토 필요 소련공산당 붕괴와 「소련제국」의 와해라는 혁명적 상황에 직면,서유럽국가들은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숨가쁘게 전개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