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살리기 나선 한국, 내년 3.5% 이상 성장 … 지속적으로 혁신하느냐에 달렸다
사공일 본사 고문(왼쪽)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세계 경제의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위험요소 등의 주제를 놓고 대담을 하고 있다. 사공 고문이 한국 여성들의
-
아메리카노 안 팔고 코카콜라도 안 마셔 … 러시아인 80% 반미
최근 러시아 내 반미 감정이 옛 소련 시절을 넘어설 정도로 극에 달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의 독립 여론조사기관인 레바다센터에 따르면 러시
-
아메리카노도 없앤 러시아의 반미 감정
최근 러시아 내 반미(反美) 감정이 옛 소련시절을 넘어설 정도로 극에 달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의 독립 여론조사기관인 레바다센터에 따르면
-
‘푸틴의 정적’ 넴초프 살해 용의자 2명 체포
보리스 넴초프 전 부총리가 피살된 크렘린 인근 현장에 그를 추모하는 꽃과 촛불이 놓여 있다. [AP=뉴시스] 러시아 당국이 지난달 27일 피살된 야권 지도자 보리스 넴초프 전 부
-
러시아, 야권 지도자 넴초프 살해 용의자 2명 체포
러시아 당국이 지난달 27일 피살된 야권 지도자 보리스 넴초프 전 부총리의 살해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 7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
-
[The NewYork Times] 오바마는 무엇을 남기는가
찰스 블로NYT 칼럼니스트 미국 정치판 싸움이 점차 차기 대권 쪽에 쏠리고 있는 지금, 현 대통령을 역사가 어떻게 평가할지로 관심을 돌려 본다. 대통령에 대한 포괄적 평가와 역사
-
리커창 등 중국 지도부, 혁신·창업을 가야 할 길로 믿어 … 4~5년 내 성과 거둘 것
[블룸버그] 사공일 본사 고문과 에드먼드 펠프스 미국 컬럼비아대 석좌교수는 서론이 길지 않았다. 곧 바로 글로벌 현안을 다루기 시작했다. ▶사공일=세계 경제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
글로벌 파워 피플(80) 살만 빈 압둘 - 유가 향방 좌우할 석유왕국의 신임 국왕
[이코노미스트] 세계 4위 예산의 국방장관 출신으로 IS 대항 수도 리야드를 대도시로 키워 압둘라에 이어 사우디 국왕에 오른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 사진:중앙포토 사우디
-
[임마누엘 칼럼] 동북아는 ‘위험한 동네’인가?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미국 잡지들을 읽을 때마다 동북아 지역을 줄곧 ‘위험한 동네’로 표현하는 통에 깜짝 놀라곤 한다. 십중팔구 호전적인 북한이나 한·중·일
-
우크라이나 군사 개입 반대한 메르켈 … 미국선 “큰 실수”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해 세계 정상들이 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안보회의 장소에 도착하고 있다. 미소를 띠며 시작한 이날 회의는 서로 간의 이견만 확인하는 자리로 끝났다. 앞
-
영원한 승자는 없다 … 영업이익 21% 감소 ‘맥빠진 빅맥’
세계 최대의 레스토랑 체인, 자본주의의 첨병, 각국 물가 수준의 가늠자. 맥도날드는 그냥 햄버거 회사가 아니다. 냉전 종식 후 맥도날드가 모스크바에 첫 매장을 열었을 때 사람들은
-
"당시 강력한 난기류"… 항로 변경 5분 뒤 사라져
28일 실종된 에어아시아 QZ8501편 탑승객의 가족들이 인도네시아 주안다 공항에서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서로 위로하고 있다. [수라바야 AP=뉴시스] 토니 페르난데스에어아시아 회
-
세월호법 동상이몽, 국회 150일 공전 … 미생 신드롬에 원작 만화 판매 220만부
관련기사 사자성어에 담은 한국정치 [정치·국제] 150일세월호특별법 제정을 놓고 여야가 공전시킨 국회 일수. 지난 5월 2일 이후 계속되던 법안 처리 ‘0건’ 기록은 151일 만
-
김치 아니? 싸이 좋아하니? 외국인에게 유치한 질문 네티즌은 말리고 싶다네요
“한국의 ○○을 아느냐”는 질문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김치·싸이·김연아·독도·축구·야구를 합성한 사진. [‘가생이닷컴’ 사진 캡처] 인터넷은 전 세계에 연결돼 있다. 그래서 Int
-
[김영희 칼럼] 북·미 사이버 전쟁과 한국의 선택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코미디 영화 하나로 시작된 북·미 사이버 전쟁이 오랜만에 서울·워싱턴·도쿄·모스크바에서 동시다발로 불기 시작한 대북한 관여(Engagement)의 봄바람에 찬
-
희귀동물의 멸종 재촉하는 온라인 암시장
케냐 마사이 마라 국립 보호구역의 아프리카 코끼리 가족. 2008년 5월 어느 날 오전, 보르네오섬에서 현장연구를 하던 생물학자들이 점심 식사를 하려고 한곳에 모여 앉았다. 그런데
-
목소리 성형 전도사 예송음성센터 김형태 원장
국내외 트랜스젠더(성 전환수술자)에게 그는 새로운 삶과 희망을 주었다. 트랜스젠더의 마지막 관문인 음성 성전환 수술법(목소리 성형 수술)을 개발한 예송음성센터 김형태(51) 원장.
-
[Russia 포커스] 교황 '3차 대전 진행 중' 발언은 틀린 말 … 예전 같은 냉전 없다
예브게니 막시모비치 프리마코프. [Rossiyskaya Gazeta]‘ Russia포커스’가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정회원인 예브게니 프리마코프를 만났다. 그는 러시아연방 부총리와 외
-
생명을 파괴하는 피카소의 여성 편력
75세 때의 피카소. 육체적으로 피카소보다 오래 산 여성은 피카소를 버린 프랑수와즈 한 명뿐이다. 나머지 6명은 모두 불행한 인생을 살다가 갔다. 최근 우연히 말디브(Maldive
-
[Russia 포커스] "어떤 장벽도 반대 … 신냉전 진입 안될 말"
러시아 월드컵 로고 우주 발표 2014년 10월 29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러시아 우주인 막심 수라예프, 옐레나 세로바, 알렉산드르 사모쿠타예프(오른쪽부터)가 2018년
-
고전 미술을 21세기로…이모티콘으로 재탄생한 작품들
현대인은 행복함, 슬픔, 지루함, 배고픔과 같은 순간의 감정을 짧고 간략한 상징(이모티콘)으로 표현하는 것에 익숙하다. ‘힘들다ㅠ_ㅠ’는 글을 SNS에 올린 친구를 위로하기 위해
-
[강민석의 시시각각] 어느 여당 의원의 '빼딱메모'
강민석정치부 부장대우 한때 국회의원들은 왜 저 소리를 입에 달고 있을까 궁금한 적이 있었습니다. 국회에서 발언을 시작할 때 대부분 이런 식이어서죠. “존경하는 정의화 국회의장님,
-
카톡 사찰보다 두려운 ‘실시간 감청’ … 가능 vs 불가 팽팽
이용자들이 분노한 가장 큰 이유는 ‘압수수색 영장만 있으면 주고받은 메시지가 모두 공개된다’는 데 있었다. 이에 대해 다음카카오 측은 서버 보관 기간이 3~7일에 불과해 옛 메시
-
카카오톡 메신저… 뚫릴 수 있는 곳은 있다
카카오톡이 불신의 중심에 놓였다. 계속되는 검열·감찰 의혹에 다음카카오는 지난 8일, 보안을 강화하는 '외양간 고치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메시지 서버의 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