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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패션계 전설' 피에르 가르뎅 별세···"기성복 선구자"
프랑스 패션계 거장 피에르 가르뎅이 별세했다. 98세. 29일(현지시간) AFP통신, 르피가로 등이 그의 가족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르피가로는 "기성복 선구자인 피에르 가르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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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 만에 드디어" 중국은 왜 달에 집착할까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는 걸까. 중국이 드디어 '달 탐사'의 꿈을 이뤘다. 지난 17일 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嫦娥) 5호'가 달 표면의 샘플을 싣고 지구로 귀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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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北 ICBM 도발시 바이든 강경 노선 압박…文 정부와 갈등 우려"
중앙일보-CSIS 포럼 2020이 15일 경기도 고양시 JTBC 일산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이 첫번쨰 세션에서 〈미국 대선 이후 한미동맹 전망〉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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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첫 음속 비행 척 예거 별세
척 예거 인류 최초로 음속을 돌파했던 척 예거(97·사진)가 7일(현지시간) 별세했다. 대서양을 처음 횡단한 찰스 린드버그, 달을 처음 밟은 닐 암스트롱과 함께 미국 항공우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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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첫 음속 돌파, 전설적 비행사 척 예거 사망... 향년 97세
척 예거가 F-15D 이글 비행기 앞에서 탑승 준비를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2년 모습. AFP=연합뉴스 인류 처음으로 음속을 돌파했던 전설적인 시험비행 조종사 척 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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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준의 미래를 묻다] 180조원 민간 투자, 1100개 우주 기업에 쏟아지다
━ 뉴 스페이스 시대 안형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른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다. 민간 우주운송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주일 전에는 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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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군대, 미국과 우주동맹…군대 없는 日 '수상한 굴기'
일본이 부쩍 자위대의 위상과 군사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호주와 사실상 ‘군사동맹’을 협의하고, 미국과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요격 실험을 벌이면서 우주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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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노 천문학' 개척…노벨물리학상 수상 고시바 교수 별세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고시바 마사토시(小柴昌俊) 도쿄대학 특별 명예교수가 12일 밤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2002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고시바 마사토시 박사.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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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서 사는 시대 올 것"···4년내 첫 '문워크' 여성도 나온다
코리아스페이스포럼 2020. [사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 탐사에서는 반드시 꿈을 꿔야 한다.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결국엔 가능케 하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 우주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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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정밀함에 매료” 세종 소설로 쓴 ‘스타트렉’ 작가
“소설을 쓴 이유? 세종대왕 그 자체다. 문자는 수 세기에 걸쳐 진화해왔는데, 이런 것을 창조했다고 말할 수 있는 ‘한 사람’이 있다는 게 놀라웠다.” 『킹세종 더 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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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옥탑방서 신혼살림 한묵, 바게트 하나로 유쾌한 삶
━ 예술가의 한끼 1974년 프랑스 파리의 아틀리에17에서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한묵. [사진 갤러리현대] 이 세상에서 가장 유쾌한 모습으로 한세기를 넘게 살다간 사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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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이자 영웅"…'세종대왕 덕후' 美스타트렉 작가 역사판타지『킹 세종』썼다
'킹세종 더 그레이트' 한글판. 이번 소설엔 한글뿐 아니라 ‘한(恨)’ 등 한국 고유 문화에 대한 묘사도 다채롭다. 서구 구텐베르크 활자보다 한 세기 앞선 14세기 고려의 금속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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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규의 미래를 묻다] 원자력, 우주 개발의 새 시대를 열다
━ 진화하는 원자로 조형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무려 33조원. 미국이 2024년 우주인을 달에 다시 보내기 위해 들이는 돈이다.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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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한 자개, 빛나는 옻칠…눈부신 우리 문화의 정수
━ 나전칠기 전시회 2제 이형만 장인의 ‘석류무늬타원형 테이블’(2017), 홍송·옻칠·자개, 1375x780x365㎜. [사진 통영옻칠미술관] 나무토막과 조개껍데기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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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진로 바꾸고, 90노인 치아 나고…2045년 한국 과학기술 미래
과학기술 미래전략 2045.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우주와 심해를 탐사하는 쌍둥이 남매가 화제다. 올해 26세가 된 2020년생 지윤ㆍ도윤(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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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의 철학이 삶을 묻다]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을 넘어서
━ 공포의 쌍둥이 토머스 홉스 1651년에 출판된 『리바이어던』의 표지다. 상단에 리바이어던을 묘사하는 욥기 41장 24절(’그것의 가슴은 돌처럼 튼튼하며 맷돌 아래짝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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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의 철학이 삶을 묻다]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을 넘어서
━ 공포의 쌍둥이 토머스 홉스 1651년에 출판된 『리바이어던』의 표지다. 상단에 리바이어던을 묘사하는 욥기 41장 24절(’그것의 가슴은 돌처럼 튼튼하며 맷돌 아래짝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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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훈] 금과 달러가 걸어온 길①
[출처: 셔터스톡] [한대훈의 투(자 이야)기] 금과 달러가 걸어온 길①- 금, 1차산업혁명과 영국의 파운드 버블의 시대다. 코로나19의 충격을 각국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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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화성탐사선 '아말' 발사 성공…아랍 국가 최초로 개발
아랍에미리트(UAE)의 화성 탐사선 ‘아말((Amal)’이 20일 오전 6시 58분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성공리에 발사됐다. H2-A 로켓에 실려 날아 올랐다.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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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피겨스’ 주인공, 미 우주산업에 영원히 남는다
메리 윈스턴 잭슨. 미 우주항공국(NASA)에서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NASA 제공] 미국 우주항공국(NASA)의 ‘숨은 영웅’이었던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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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위성도 5G시대 연다…KT, 2024년 '무궁화 6A호' 발사
"‘무궁화위성 6A 호’를 2024년 발사하겠다." 국내 유일의 위성 사업자인 KT SAT(샛)이 18일 개국 50주년을 맞았다. KT SAT는 이날 충남의 금산위성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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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관광시대 성큼…머스크·베조스·브랜슨 ‘쩐의 전쟁’
━ 급성장하는 우주산업 한국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 오전 4시 22분. 미국 기업 스페이스엑스(X)가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쏘아올린 유인(有人) 우주선 ‘크루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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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년 분노 건드린 트럼프···그 부친도 '인종 차별' 악명 높았다
미국이 불타고 있다. 시작은 지난 5월 2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위조지폐 사용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아프리카계 미국인(흑인)’ 조지 플로이드(46)를 체포하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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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혁신의 아이콘 일론 머스크
e글중심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유인 우주선 발사에 성공하며 민간 우주탐사 시대를 열었습니다. ‘페이팔’·‘테슬라’ 사업에 이은 그의 새로운 도전에 찬사가 쏟아집니다.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