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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주가리' 별명 20대女, 결국 전신마취 후
#1. “처음엔 무섭죠. 칼을 든 의사가 보이고, 코의 골막을 갈아내는 소리가 사각사각 들리면 나도 모르게 온몸에 소름이 돋아요.” 최근 눈과 코 수술을 받은 대학생 최모(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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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 양악수술 40대女, 우울증 앓다 결국
요즘 양악수술 하는 사람들 많이 늘었다. 턱뼈를 잘라내서 얼굴을 작게 만들겠다고 성형 차원에서도 많이 하는데, 그런데 심각한 부작용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까지 생겨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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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가압류 압력에 극단적 선택 않게 대책 세워야
부산시 대교동 영도구민장례식장 301호실. 안내판엔 장지와 발인이 빈 칸으로 돼 있다. 이곳은 지난해 12월 21일 노조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금속노조 한진중공업 지회 조직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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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가압류 압력에 극단적 선택 않게 대책 세워야
부산시 대교동 영도구민장례식장 301호실. 안내판엔 장지와 발인이 빈 칸으로 돼 있다. 이곳은 지난해 12월 21일 노조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금속노조 한진중공업 지회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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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면 뇌에 영양 전달하는 혈액 늘어…학생 88% ‘학교생활 즐거워졌다’ 대답
‘운동을 하면 성적이 오른다’ ‘운동을 하면 학교 폭력이 사라진다’ ‘운동을 하면 성격도 좋아진다’. 흔히 청소년기 운동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할 때 거론되는 말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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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벼랑 끝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긍정적 사고의 힘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지인이 사무실로 책을 한 권 보내왔다. 『포기 대신 죽기살기로』란 책이다. ‘희망 전도사’로 이름이 난 송진구(인천재능대) 교수가 쓴 책이다. 실의와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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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없어졌다'수술후 우울증앓다 남편을…헉
7일 오후 경남 창원시의 한 주택 거실에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어머니(51)와 아버지(56)가 숨져 있는 것을 딸(27)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거실에는 흉기가 발견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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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으면 오라" 남녀 19명 외딴섬에 모여…
바다 건너 먼 산 위로 해가 떠오른다. 아침햇살을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속에선 번뇌와 두려움이 눈 녹듯 사라지고 새 희망이 솟아난다. 지난 1일 아침 경남 통영시 죽도에서 ‘실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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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18억 당첨 30대男, 5년만에 결국
30대 가장이 로또 복권 당첨으로 거액을 받았지만 탕진하고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 23일 오후 1시께 광주 서구 모 목욕탕 남탕 탈의실에서 김모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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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슬프고 우울했던 삶의 피날레
위키피디아 인생이 한 편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이라면 어떤 인생에게 그것은 비창을 의미한다. 창공을 가르며 힘차게 날아가는 새들을 보라. 저들의 날갯짓은 얼마나 고단할까. 수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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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에 무슨 성교육” 했던 60대 “여자 마음 더 알고 싶다”
노년의 로맨스를 다룬 SBS플러스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한 장면. [사진 SBS플러스] 12년 전 부인과 성격차이로 이혼하고 혼자 사는 박민수(62·가명)씨. 댄스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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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하려던 사람 카톡 접촉 … 여대생이 3명 목숨 구해
경남 양산의 한 대학교에 다니는 여대생이 기지를 발휘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자살 모임을 만들어 목숨을 끊으려 했던 학생 2명과 30대 1명을 구했다. 2일 부산 동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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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스페셜 - 목요문화산책] 인생 굴곡, 신의 배려인가 심술인가
① 운명의 수레바퀴(1883), 에드워드 번존스(1833~1898) 작, 캔버스에 유채, 200x100㎝, 오르세 미술관, 파리요즘 외신에서는 2008 장애인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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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수능 끝났다 … 그런데 왜 이리 허탈하지?
수능이 끝난 후에는 시험 준비로 소진해 버린 에너지를 보충하고 그간 챙기지 못했던 건강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게티이미지]지난해 11월 수학능력시험을 치렀던 김예린(가명·19·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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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는 사건이라는 검증을 통해 진리가 된다
영국 철학자 앨프리드 노스 화이트헤드(1861~1947)는 윌리엄 제임스를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라이프니츠와 같은 반열의 위대한 철학자로 평가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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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률 전국 1위 충남 … 상담·치료 대책 절실
이경규 센터장은 “자살하고 싶은 마음을 갖는 것 보다 고난을 극복해 자존감과 자부심을 갖는 게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조영회 기자] 자살률 전국 1위 충남. 10만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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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구 아들 치대생이라니 고맙고 만나고파”
미국 샌타모니카의 레스토랑에서 만난 레이 맨시니. [LA중앙일보=김상진 기자] “마지막 펀치가 치명타였습니다.” 김득구의 뇌수술을 집도한 로니 함그렘 박사는 김득구가 뇌사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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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구 아들 꼭 만나고 싶다, 치대 다닌다니 고마워”
“마지막 펀치가 치명타였습니다.” 김득구의 뇌수술을 집도한 로니 함그렘 박사는 김득구가 뇌사 상태에 빠져 소생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레이 맨시니는 순간 자신의 두 손만 뚫어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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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구 아들 꼭 만나고 싶다, 치대 다닌다니 고마워”
레이 맨시니가 샌타모니카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그는 “매년 11월만 되면 그때 생각이 나 울적해진다. 11월 13일에는 김득구와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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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일할 땐 우왕좌왕, 생활은 뒤죽박죽 … 조울증인가 했더니
#1 “일도 결혼도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요. 인생이 왜 이렇게 꼬이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모(51)씨는 지난해 세 번째 이혼을 하고부터 우울증을 앓아왔다. 재산이 많아 어렵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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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자살 예방 프로그램 마련
서울 노원구가 전국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생명존중 정신을 실천하고 자살을 막기 위해 노원경찰서와 소방서,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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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살 급증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초·중·고교생이 지난해 처음으로 200명을 넘어섰다. 교육과학기술부가 김춘진(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한 학생은 202명으로 전년(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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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여성, 우울증 잘 오는 이유
일러스트=강일구 “약먹고 있어요. 허구한 날 늦게 오니 우울증이 안 올 리가 있나요. 방치하면 심각한 병이라기에 병원왔고요. 그래도 약먹으면 잠도 잘 오고 좀 많이 괜찮아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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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어른들의 게임중독
3월 초 인터넷 게임에 너무 몰입한 부부가 PC방에서 밤새 게임을 하다가 갓 태어난 아기를 굶겨 죽였다는 뉴스가 나왔다. 미라 같이 말라있는 아기를 부검해 보니 영양실조였다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