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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으로 좌천됐다|은행지점장이 자살
9일 상오7시쯤 서울 잠실5동 주공아파트 519동301호에 사는 중소기업은행 서대문지점 차장 이문경씨(42)가 10여m아래로 투신 자살했다. 가족들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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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실직 비관 이대생 목매 자살
3일 하오2시쯤 서울역촌동서의19 백낙도씨(54)집 건넌방에서 백씨의 장녀 인영양(22·이대도서관학과4년)이 2m높이의 문틀에 나일론스카프로 목을 매 숨졌다. 가족들에 따르면 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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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청소년 자살 그들은 왜 죽음을 생각하는가
최근 들어 감수성이 예민한 10대 청소년들이 사소한 이유로 자살하는 사건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이들에 대한 갖가지 선도대책과 행사가 베풀어지고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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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 장애아에 눈길을..
남구현군(15)은 왜 죽지않으면 안됐을까. 왜 사회럭≠ㅇ학교가 모두 「싫다 싫다 싫다」며 스스로 어린생명을 끊어야했던가. 구현군의 지난3윌19일부터 4월26일까지의 일기를 검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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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운동…불안 씻어야
입시작전의 성공은 실력에 달렸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력을 뒷받침할만한 건강이 없으면 좋은 실력도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그 때문에 입시에 있어서의 건강은 제2의 실력으로 결코 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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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학교거부증은 과잉보호 등이 원인(7)
청년기는 육체적으로도 빠른 성장을 보이지만 심리적으로도 큰 변화를 겪는 시기다. 그 때문에 어느 정도 행동상의 문제나 감정의 기폭은 문제가 될 것이 없다. 예컨대 약간의 반항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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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광」을 「마니아」라 한다. 우표수집광, 축구광, 음악광, 고 미술품수집광…. 모두 「마니아」다. 조증의 원어도 「마니아」(Mania)다. 정신의학적으론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차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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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여름에 더 외롭다|정신과전문의들이 말하는 건강관리
『한국은 노인들의 왕국이다』라는 말이 차츰 퇴색해 가는 경향이다. 가족형태의 급격한 변화는 노인들의 세계를 자꾸만 빼앗고 있다. 특히「레저·붐」이 일고있는 요즈음 노인은 더욱 소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