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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오히려 한계 곡 많이 배우고 익힐 것"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김선욱(18.한국예술종합학교 3년.사진)군이 2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군은 "앞으로 많은 곡을 배우고 익혀 스스로 한계를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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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켜본 송진우 "18년 한결같이 몸 다듬고 연구하고 …"
송진우를 가까이에서 지켜봤던 사람들은 한결같이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항상 연구하는 선수"라는 점을 강조한다. ▶한용덕(한화 투수코치) 송진우와 빙그레(한화) 입단 동기다. 송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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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캠프에서 만든 꿈, 세계로 펼치고 싶어"
지난 7월 30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는 작지만 다부진 체격을 가진, 하지만 큰 포부를 품은 아이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속속 모여들기 시작했다. 아이들의 모습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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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미 "드라이버 휘두를 일 별로 없어요"
2번 아이언 티샷으로 브리티시오픈을 제패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공략법을 배웠을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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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V5 여름리그 '퀸'
5년5개월 만에 여자 프로농구 정상에 오른 삼성생명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안고 환호하고 있다. [천안=연합뉴스] 삼성생명이 2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신세계 이마트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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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번엔 우승 맛볼까 … 올 세계대회 첫 우승 예감
올해 열린 6번의 국제대회서 단 한번도 우승하지 못한 한국바둑이 후지쓰배 사냥을 위해 인해전술을 편다. 한국은 후지쓰배 8강에 무려 5명이 올라가 있어 우승이 유력하다. 나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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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구 5단 '야생마 같은 질주'
홍성의 도전자 결정전. 낙천적인 성격에 거친 기풍을 가진 미완의 대기 이영구 5단(왼쪽)이 무명의 강자 서무상 6단을 격파하고 비상의 첫걸음을 뗐다. [한국기원 제공] '공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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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남았다" 삼성, 4쿼터에 승리 '가로채기'
'이제 우승한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삼성 이규섭이 모비스와의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3점슛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는 홈 팬들을 향해 손을 쭉 뻗어 화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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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기KT배왕위전] '죽음의 조'에 몰린 7명의 강자
'제40기KT배왕위전' ○ . 강동윤 4단 ● . 이세돌 9단 원성진 7단, 조한승 8단, 안조영 9단, 이세돌 9단, 강동윤 4단, 이희성 6단, 조훈현 9단…. 추첨이 끝난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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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라이스 장관, 드라이버샷 나이스!"
"정말 멋진 분인 것 같습니다. 골프 초보자인데도 드라이브는 꽤 잘 하더군요." 골프 천재 소녀 미셸 위(16)가 콘돌리자 라이스(52) 미 국무장관과 함께 라운딩한 소감을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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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대한민국은 커졌다
한국 야구팀이 메이저리거들이 총출동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1라운드에서는 이승엽의 역전 2점 홈런에 힘입어 일본을 꺾는 '도쿄대첩'을 이루더니, 2라운드에서는 미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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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 리그 챔프 준비는 끝났다' 울산 -인천 마지막 승부
장외룡 인천 감독(왼쪽)과 김정남 울산 감독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우리 선수들은 경기장 안팎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팀으로 변신했다."(장외룡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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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들뜬다 … '15세 골프소녀 시대'
미셸 위가 기자회견을 마친 뒤 하와이 와이알레이 골프장에서 드라이브샷을 하고 있다. [호놀룰루 AP=연합뉴스] 미셸 위(15.한국이름 위성미)의 시대가 열렸다. 6일 오전(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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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없는 19살' 김승혁 6언더 첫날 선두
담요를 구겨놓은 듯 까다롭기 짝이 없는 그린에 겁없는 신인 김승혁(19)이 깃발을 꽂았다. 김승혁은 22일 경기도 용인의 아시아나 골프장에서 벌어진 SBS코리안투어 금호아시아나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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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부진'딛고 마침내 첫 승… 강수연, LPGA 세이프웨이 골프 우승
▶ 강수연이 마지막 날 17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놓친 뒤 몸을 비틀며 아쉬워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모습. [포틀랜드 로이터=뉴시스] 이번엔 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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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 장정 '금의환향'
▶ 장정(中)이 인천공항에서 어머니 이경숙씨(左), 작은언니 은경씨(右)의 축하를 받으며 활짝 웃고 있다. 아래 사진은 고향인 대전시 유성구청 청사에 내걸린 축하 플래카드.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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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전 도전권 딴 '옥왕' 옥득진2단
▶ 왕위전에서 무명 돌풍을 일으킨 옥득진 2단. 옥득진 2단이 KT배 왕위전의 도전권을 따내는 과정은 험난했다. 초반엔 여자기사 강승희 2단과 노장 노영하 9단을 만나 비교적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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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욱 첫 승 '어프로치'
"느낌이 좋다. 내 차례가 온 것 같다." PGA 투어 최연소 선수인 나상욱(21.엘로드.사진)이 우승 기회를 잡았다.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옴니투산 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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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밴드의 산실 'K록'
한국 록 음악의 발전을 위해 마련돼 올해로 2회째를 맞은 'K-록 챔피언십'은 신인 밴드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열린 1회 대회 우승팀인 혼성 4인조 밴드 럼블피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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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왕중 왕'…대학배구 최강전서 한양대 제압
경기대가 대학배구 왕중왕을 가리는 최강전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다. 경기대는 12일 경기도 안산시 감골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애니카 대학배구 최강전 결승에서 김정훈(21득점).임동규(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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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제주서 '2위 징크스' 날렸다
▶ 박지은(右)이 3번홀 티잉그라운드에서 수많은 갤러리에게 둘러싸인 채 호쾌한 드라이브샷을 하고 있다. 박지은은 이날 최고의 드라이브 샷과 아이언 샷 감각을 보여줬다.[제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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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2004] 케리 "예감이 좋다"
미국 메이저 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누구보다 더 반긴 사람은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인 존 케리다. 그는 보스턴시가 속해 있는 매사추세츠주의 상원의원을 20년째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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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밤비노 "86년 묵은 저주 끝났다"
'베이브 루스여, 이제 평안히 잠들라'. 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은 86년 묵은 '밤비노 저주'의 소멸도 함께 알렸다. 보스턴 시민들은 밤새 환호했다. 보스턴의 홈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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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요정' 샤라포바 서울 회견
▶ 국내에서 벌어진 테니스 대회에선 보기 드물게 5000여명의 관중이 몰린 28일 1회전에서 샤라포바가 가글리아르디에게 강한 서비스를 넣고 있다. 아래 사진은 기자회견과 리셉션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