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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프로야구 KS 4차전] 냅다 꽂고, 펑펑 쏘고 … SK 신나는 잠실행
SK 투수 김광현이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 3-0으로 앞선 5회 초 2사 2루에서 삼성 배영섭의 타구가 빗맞자 승리를 예감한 듯 왼손을 번쩍 들어 공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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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원성진, 우승을 예감하다
(결승 3국) ○·구리 9단 ●·원성진 9단 제11보(132~153)=절망적인 상황이었는데 순식간에 “이길지도 모른다”로 바뀌었다. 문득 구리 9단의 얼굴을 다시 보게 된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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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올림픽 농구대표 한인, 입양 후 성공까지 풀스토리
한인 사라 빈스펠드 선수가 위스컨신대 화이트워터 캠퍼스 체육관에서 2012 런던 장애인올림픽 경기를 위해 맹연습을 하고 있다. 8명 입양한 빈스펠드 가족 장애자 권익 보호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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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 진흥고, 11년 만에 우승 헹가래
진흥고 선수들이 제4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 우승 뒤 그라운드로 몰려나와 최재영 감독(위)을 헹가래 치며 기뻐하고 있다. 진흥고는 수원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신일고를 3-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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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금 놓친 페더러 조코비치에게 분풀이
페더러‘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1·스위스)에게 ‘런던의 8월’은 잔인했다. 은메달을 목에 걸고 시상대에 선 그의 표정에는 진한 아쉬움이 배어 있었다. “올여름은 마법 같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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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축구 올림픽팀 4승 4무 4패 … 맞수 덕에 함께 컸다
김현성(왼쪽)이 8일(한국시간)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브라질의 티아고 시우바(가운데)와 치열하게 공중 볼을 다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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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색한 해외 도박사들 "한일전, 일본이 이긴다"
해외 베팅업체들이 마지막까지 한국 축구에 인색하다고 일간스포츠가 8일 보도했다. 영국, 유럽 주요 베팅 업체들이 11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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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 "내 몸이 깃털처럼 움직였다"
"내 몸이 깃털처럼 움직이는 것을 느꼈다" '도마의 신' 양학선(20·한체대)이 한국 체조계가 숙원하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일간스포츠가 7일 보도했다. 양학선은 7일(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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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 1080도 금빛 회전 … 한국 체조 역사 새로 쓰다
양학선이 7일(한국시간) 런던 노스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체조 도마 결선 2차 시기에서 스카 라 트리플(난도 7.0) 연기를 완벽하게 구사해 16.600점을 받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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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 격하게 축하해준 美선수 "얼굴도 훈훈"
메달을 놓치고도 양학선의 금메달을 축하해준 미국의 사무엘 미쿨락(20)의 잘생긴 외모가 화제다. 미쿨락는 7일(한국시간) 오전 런던 노스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결선에서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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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박인비, "약혼자와 함께한 우승이라 더 기뻐"
박인비(22)는 48만7500달러(약 5억5000만원)의 우승상금이 걸린 메이저급 대회에서 우승하고는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눈물 따위는 찾아볼 수 없었다.언제나 그렇듯이 사람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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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니가 벼르고 있는 대회는?
LPGA투어 통산 15승을 거둔 청야니(대만). 아마추어 시절인 2005년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2승을 거뒀다. 그러나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는2번 모두 8강전에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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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란하고 아찔하다 ...클라라, 딱 김연아!
11월 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실내관현악단(Dresdner Kapelsolisten, 이하 DK)이 내한공연을 가졌다. 1548년 창단된 유구한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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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란하고 아찔하다 클라라, 딱 김연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1월 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실내관현악단(Dresdner Kapelsolisten, 이하 DK)이 내한공연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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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챔프다 … 케빈 나, JT 슈라이너스서 PGA 첫 승
케빈 나가 4라운드 18번 홀을 파로 마감해 우승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PGA 데뷔 후 7년간 211번째 대회 만에 차지한 첫 우승이다. [라스베이거스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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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와 노력, 그리고 팀워크 … 충청 야구 명문의 자존심 세우다
절대강자는 없었다. 지난달 열린 후반기 왕중왕전에서 준우승에 머무른 북일고가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대통령배 우승을 차지하면서 고교야구 시즌을 기분좋게 마무리했다.[중앙포토]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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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 되어 돌아오다 ‘음악신동 1호’ 한동일
1962년 케네디 대통령 시절 미국 백악관에 초청돼 연주를 하고 있는 젊은 시절의 한동일씨. ‘클래식 한류’로 불릴 만큼 요즘 급성장한 한국의 클래식 연주자들도 한씨 같은 선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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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두 게임만 막으면 최연소 200세이브 달성
신화섭 야구팀장 프로야구 삼성의 류중일(48) 감독은 25년째 한 팀에만 몸담고 있는 ‘삼성 맨’이다. 선수 시절(1987~99년)에는 한국시리즈에 세 번 나가 모두 준우승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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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과 불같은 열정의 하모니,대관령이 새롭게 태어난다
1 1977년의 정명화(왼쪽)·경화 자매. [중앙포토] 대관령 품는 첼로의 저음정명화씨는 첼로와의 인연을 두고 “내 목소리와 어울리는 악기를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성악ㆍ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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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한국 공대 조로화 현상
이철호논설위원 모처럼 우리 공대생들을 접할 두 번의 기회를 가졌다. 그 첫 기회가 지난달 LG그룹의 글로벌 챌린지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것이다. 여름방학 동안 국내 대학생들의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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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 바르샤, 맨유 꺾고 챔스리그 우승
최영미시인·중앙일보 객원기자 2010년 8월. 지하 700m에 갇힌 칠레의 광부들에게 다비드 비야가 FC바르셀로나의 선수들이 사인한 셔츠를 선물했다. 광부의 아들이었던 비야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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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델 “오디션 도중 룰 바꿔선 안 돼”
요즘 미국에선 독설 심사위원 사이먼 코웰이 제작하는 새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팩터(The X Factor)’가 초미의 관심사다. 지난달 27일 지역예선에 돌입, 오는 9월 폭스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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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광저우] 사진 판독으로 가린 0.01초 차이 … 이연경 꿈같은 금
이연경(가운데)이 25일 여자 허들 100m 결승에서 혼신의 힘으로 허들을 넘고 있다. 이연경의 우승으로 한국 육상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23일 여자 멀리뛰기(정순옥)와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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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 어 … 어 … 자신도 놀란 정다래 금메달
여자 수영선수로는 조희연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뒤 환호하고 있는 ‘수영 얼짱’ 정다래. [광저우=뉴시스] “엄마 아빠, 사랑해요. 평소에 말도 잘 안 들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