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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곳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경북도가 18일 문화엑스포와 전통문화진흥회, 옛소리국악진흥회, 극단 구미레파토리, 구미오페라단, 정순임민속예술단 세천향, 포항오페라단, 별고을광대 등 8개 법인·단체를 처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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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란의 문화예술로 떠나는 여행 ⑧
5세 이상 모든 이들을 위한 무대 우리의 정서와 딱 맞는 작품 2008 대한민국연극대상 아동청소년 연극상 수상, 제17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우수작품상 및 연기상 수상, 월간이 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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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남 트로트전쟁 15년
1970년대 당시 가요계를 휘어잡은 트로트 스타, 나훈아와 남진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몰랐다. 속옷만 입고 쳐들어오는 여성 팬이 있는가 하면 라이벌 구도를 이룬 두 사람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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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고양문화축제 현장으로~
고양시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특별음악회’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명지휘자의 흥미로운 해설을 곁들인 클래식음악회, 관현악으로 들려주는 영화음악 및 팝음악, 마술쇼와 함께 하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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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속 그 남자, 알고보니 한국남…美주름잡는 한국계 스타들
최근 미국 드라마와 영화에서 한국인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예전만해도 '동양인'은 미국 방송과 영화 속에서 중요한 캐릭터를 맡기 어려웠다. 출연한다 해도 금발의 푸른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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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더 뮤지컬 어워즈’ 시상식 중계
‘연극과는 다르다’ 선언 무대 된 시상식 뮤지컬의 밤은 뜨거웠다. 딱딱한 시상식의 틀을 깬 과감한 진행에 관객은 하나가 됐다. 신·구세대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순간엔 기품과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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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열도까지 울린 원조 한류 ‘歌王’
가수 조용필. 그에게는 ‘가왕’ ‘작은 거인’ ‘건국 이후 최고의 가수’ ‘국민가수’ ‘오빠부대의 원조’ ‘민족혼을 부르는 가수’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세기가 저물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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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바흐를 위하여 1-김수빈(바이올린)시간 4월 2일 오후 8시장소 금호아트홀가격 R석 3만원 S석 2만원 청소년석 8000원문의 02-6303-7700금호아트홀이 4월 한 달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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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쉼표&느낌표] 지킬앤하이드 外
[무]=무용, [뮤]=뮤지컬, [연]=연극, [영]=영화, [전]=전시, [콘]=콘서트, [클]=클래식 공연·전시 [뮤] 지킬앤하이드 ‘브로드웨이 뮤지컬 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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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막돼먹은 영애씨’가 박수 받는 까닭은 …
케이블 채널 tvN의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4가 19일 막을 내렸다. 내년 1월 중 풀HD로 제작된 시즌5가 방영된다. 케이블 드라마가 1년 8개월간 시즌을 달리하며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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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교생 밴드 ‘질러’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에 자리잡은 고양시 청소년수련관 지하 1층 쇼팽실. 귓전을 때리는 강렬한 사운드 사이로 청아한 보컬이 파고든다. 음악에 취하고 악기와 혼연일체가 된 앳된 얼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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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뮤지컬어워즈] 영화 무대냐 … 희곡 변형이냐
도시적 감수성(‘싱글즈’)이냐, 복고적 인간미(‘라디오스타’)냐, 혹은 숭엄한 현대 우화(‘댄싱 섀도우’)냐. 오늘(28일) 밤 열리는 제2회 더 뮤지컬 어워즈(The Mus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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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 평양 공연의 국제정치학
26일 뉴욕 필하모닉의 평양 공연은 북ㆍ미 수교의 서곡인가. 아니면 북한체제 선전을 위한 음악무대인가. 자린 메타 뉴욕필 사장은 지난해 12월 11일 뉴욕 링컨센터 기자회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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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의 서곡’ 연주로 공산권 장막 열어
음악감독 로린 마젤과 함께 평양을 방문하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842년 창단돼 미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교향악단이다. [중앙포토] 뉴욕필은 내년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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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 평양공연으로 살펴본 오케스트라의 국제정치학
내년 2월로 예정된 뉴욕 필하모닉의 평양 공연은 북ㆍ미 수교의 서곡인가. 아니면 북한체제 선전을 위한 음악무대인가. 자린 메타 뉴욕필 사장은 11일 뉴욕 링컨센터 기자회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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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만나는 조선 화가 정선
조선 후기의 큰 화가로 손꼽히는 겸재 정선이 유람선을 띄우고 한강을 내려간다. 양화진(현 양화대교 일대)을 지날 때 무대 뒤쪽 스크린 가득 ‘양화환도’가 펼쳐진다. 목멱산(옛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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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가슴으로 온다
브람스, ‘교향곡 4번’카를로스 클라이버(지휘)·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협연)“사랑을 그냥 보내고, 도망자처럼 체념 속에서 산 것에 대해 당신을 고소합니다. 당신을 고독형에 처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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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시시각각] '교육정책'이란 이름의 야만
바로 어제 일인 듯 기억에 생생하다. 1980년 고3 여름방학 때였다. 찜통 같던 학교 독서실에서 친구들과 낑낑대며 대학 본고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당시의 입시 시스템은 이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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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 JAZZ에 취하다
'What are you doing the rest of your life'로 올해 그래미상 최우수 연주.보컬 부문를 수상한 크리스 보티(Chris Botti)가 첫 내한공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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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팝송' 엘튼 존이 온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 팝스타 엘튼 존(57.사진)이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선다. 두 차례 초청됐던 마이클 잭슨을 빼고 팝가수로서는 가장 거물급의 방한이다. 그는 9월 16일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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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는 아름다워] 홍승엽의 '댄스 씨어터 온'
영어 전치사 '온(On)'은 어떤 상태의 지속을 의미한다. 방송 진행 중임을 뜻하는 'On Air'는 이를 활용한 대표적인 용법 가운데 하나다. 요즘 흔한 '온/오프라인'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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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쇼이 생명력은 끝없는 실험정신"
▶ 한국인으로는 처음이자 유일한 볼쇼이 발레단의 정식 단원인 배주윤씨가 내한 공연에 함께 온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KT&G가 후원하는 볼쇼이 발레 내한 공연이 오는 21~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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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대표적 작품들 전용극장서 상설공연
극단의 대표적인 작품을 몇 개 선정해 꾸준히 무대 위에 올리는 작업. 선진국의 유명 작품의 경우 이 방식으로 공연되는 게 보통이다. 극단 한양레퍼토리의 연극 전용극장인 '한양레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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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구석구석까지 찾아가서 공연"
"이달 초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의 한 초등학교에 갔을 때입니다. 우리 예술단이 경기민요와 부채춤.사물놀이를 선보였는데 관객들이 너무나 좋아하더군요. 관객 대부분이 노인들이었는데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