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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우선적으로 진상조사 필요",'돈봉투 만찬' 감찰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이영렬 서울중앙지검 검사장과 법무부 안태근 검찰국장이 참석한 ‘돈봉투 만찬’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다. 서울중앙지검에선 이 검사장과 국정농단 사건 수사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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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수사팀, 의혹 대상 검찰국장과 술자리 … 법무부 ‘감찰할 계획 없다’ 또 제 식구 감싸기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한 검찰 지휘부와 법무부 간부들이 수사가 끝난 직후 술자리를 갖고 이 자리에서 격려금 명목의 돈봉투가 오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 자리에는 박영수 특별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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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불위 검찰의 힘 빼, 권력기관 간 균형 이루기, 검찰총장 인선이 첫 관문
━ 속도내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정권의 시그널은 명백하다.” 김수남 검찰총장의 사표가 수리된 지난 12일 통화한 한 검찰 관계자의 반응이다. 그는 “총장이 사표를 내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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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국민 대표 앞에서 한 거짓말, 법정 위증보다 죄질 나쁘다
━ ‘국정 농단 사건’과 과거 판결로 본 위증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에 이르게 한 국정 농단 사건은 거짓말의 향연이었다. 의혹이 고조되던 지난해 12월 일곱 차례에 걸쳐 국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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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비서관 박형철,왜 면도날로 불리는가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에 과거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을 담당했다가 검찰을 떠났던 박형철(49·연수원 25기) 변호사를 12일 임명했다. 좌천성 인사로 검찰을 떠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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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가 사법부 고위 인사와 수시 통화” 보도에…특검 “확인한 적 없어” 반박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사진공동취재단]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재직 당시 임종헌 당시 법원행정처 차장과 수시로 통화한 사실이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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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특검이 '삼성 진술' 압박·회유" …특검, "뇌물수수 드러나자 거짓 주장"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압박과 회유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대표로부터 49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에 대한 자신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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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민주당 '우병우 특검법' 발의 환영...문준용 특혜도 밝히자"
국민의당 김유정 대변인 국민의당이 27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관련 수사를 특별검사가 하도록 하는 특검법안을 더불어민주당이 낸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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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 44명, 우병우 특검법 발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직권남용 의혹을 특별검사가 수사하는 ‘우병우 특검법’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발의했다. 우 전 수석은 지난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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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의원, 우병우 특검법 발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직권남용 의혹을 특별검사가 수사하는 ‘우병우 특검법’을 국회 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26일 발의했다. 우 수석은 지난 17일 직권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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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우병우 前 수석 특검법 발의 "검찰 봐주기 수사 그만해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중앙포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초선·서울 은평갑) 의원이 26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직권남용 등의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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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청와대 주치의는 이임순이라고 생각했다”
이임순(사진 뒷쪽). 최순실씨 가족의 주치의로 알려진 이임순 순천향대학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최씨를 통해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을 청와대 주치의로 추천하는 등 ‘의료계 비선 실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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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우병우 구속영장 기각
━ 중앙일보 우병우 영장 또 기각 … 검찰이 자초한 수사 실패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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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서 드러난 '의료계 비선실세' 이임순의 활동
최순실씨 가족의 주치의로 알려진 이임순(64·여) 순천향대학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최씨를 통해 서창석(56) 서울대병원장을 청와대 주치의로 추천하는 등 ‘의료계 비선실세’ 역할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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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우병우 사태의 반면교사
조강수논설위원 “가장 큰 원인은 ‘비선 실세’ 최순실의 국정 농단이었다.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이 최순실과 내통하며 하수인 노릇을 했고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은 업무 수첩 56권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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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처·장모 가족회사 관련 배임 등 혐의 기소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7일 우병우(50·사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기소했다. 노승권 1차장검사는 “우 전 수석을 불구속 기소했으며 공무원 불법감찰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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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병우 8개 범죄사실 불구속 기소..."개인비리는 없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7일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기소했다. 노승권 1차장검사는 “우 전 민정수석을 불구속 기소했으며 공무원 불법감찰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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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병우 부실수사 논란에 작심 해명..."봐주기 아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일부 범죄사실이 빠졌다는 논란에 대해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이례적으로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14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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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해법 못 찾는 검찰 … 법조계 “고위 간부들 수사해야”
검찰이 우병우(50·사진)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의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봐주기 논란’을 정면돌파하겠다며 청구한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이틀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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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엑시트' 못찾는 검찰…제 살 도려내지 않는 해법은 없다
검찰이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의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봐주기 논란’을 정면돌파하겠다며 청구한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틀째인 13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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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된 기각?...특검팀보다 짧아진 검찰의 우병우 구속영장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서의 범죄사실 분량이 특검팀의 영장 청구서에 기재된 것보다 3분의 1 가량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우병우 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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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부실수사 비판에 … 검찰 “우린 최선 다했다”
우병우 국정 농단 사건 수사의 종착역을 향해 가던 검찰이 암초를 만났다.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12일 새벽 기각되면서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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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병우 영장 또 기각 … 검찰이 자초한 수사 실패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청구한 구속영장이 어제 또다시 기각된 책임은 전적으로 검찰에 있다. ‘법리 다툼의 여지가 있고 도주 우려에 대한 소명 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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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끈 '우병우 수사'…검찰, "제 식구 감쌌다" 후폭풍 직면
검찰이 최순실 게이트 수사 종착역에서 암초를 만났다.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12일 새벽 기각되면서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특검팀의 수사를 보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