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추린 뉴스] 스페인 “북 대사관 인력 줄여라” … 유럽국가들, 미사일 규탄
북한이 서방에 대한 외교 기지로 활용해온 유럽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규탄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영국 외교부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최일 주영 북한대사를 불러 “북한의
-
北외교관 "핵포기 불가·한미훈련 중단" 동시다발 선전전
김정은(左), 트럼프(右)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8일 만의 공개활동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실전 배치 의지를 밝힌 가운데 북한 외교관들이 선전전에 동시다발적으
-
파나마, 대만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 선택....대만 고립 가속화
파나마 정부가 대만과 전격적으로 단교하고 중국과 국교를 수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만 측에 통보한 것은 공식 발표 불과 40분 전이었다. 우방이던 파나마와의 단교로 대만은 수교
-
233항목 미리 검증 … 미국 청문회엔 ‘위장전입’ 논란 없다
지난달 11일 미국 상원은 로버트 라이시저(69)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새 무역대표부(USTR) 대표로 인준했다. 라이시저가 후보자로 지명된 건 1월 3일. 인사청문회를 통과하
-
미국 청문회에 '위장전입'이 등장않는 이유는
지난달 11일 미국 상원은 로버트 라이시저(69)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새 무역대표부(USTR) 대표로 인준했다. 라이시저가 후보자로 지명된 건 1월 3일. 인사청문회를 통과
-
[글로벌 아이] 한·일 위안부 합의의 향배
오영환도쿄총국장 한국 대선주자들의 외교안보 정책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전체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겠다는 전략의 큰 그림보다는 각론에 치중해 있는 인상이다. 한·미 동맹이나 남북
-
설 틈탄 북베트남 공세, 반전 여론 높여 미군 철수 불러
1] 1968년 1월 베트콩이 뚫은 사이공 주재 미국 대사관 담장 구멍 사이로 전투 현장을 정리하는 미군의 모습이 보인다.설 연휴다. 고향 방문이나 성묘 그리고 여행으로 이른바 국
-
설 틈탄 북베트남 공세, 반전 여론 높여 미군 철수 불러
설 연휴다. 고향 방문이나 성묘 그리고 여행으로 이른바 국내판 민족대이동이 있는 때다. 지금으로부터 꼭 49년 전인 1968년 1월 29일, 남베트남의 주요 도로 역시 설 전날이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부산 위안부 소녀상 갈등
━ 중앙일보 부산 위안부 소녀상 갈등…국익 중심으로 풀어야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
-
황교안 첫 지시 “경제 위한 특단의 시스템 강구하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왼쪽에서 셋째)이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국무위원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국가 안보, 경제와 민생,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
총력, 총체적 접근? 액션 플랜 없는 대북정책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북한군의 기습 도발에 대비해 병력과 장비를 가동한 합동작전 훈련을 불시에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병대 장병들이 이날 백령도에서 벌컨포 사격을 하고 있다.
-
“한반도 방어 의지 확고 … 평양에 자제 촉구한다”
한·미가 연합 태세를 갖추고 있는 가운데 미군 차량들이 21일 경기도 파주·연천 등으로 이어지는 37번 국도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미국 정부는 20일(현지시간) 북
-
북한 억류 풀려난 미국인 2명 고국에 도착 "북한 국민 잊지 말아달라"
북한이 억류해왔던 미국인 케네스 배(46)와 매튜 토드 밀러(24)를 모두 석방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배 씨는 2년 만에, 밀러는 7개월 만에 풀려났
-
[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DJ, 국민 설득해 환난극복 성공 … 측근 부패관리엔 실패
1998년 6월 미국을 공식 방문한 김대중 대통령이 영빈관에서 미셸 캉드쉬(사진 왼쪽) IMF 총재와 제임스 울펜손 세계은행 총재를 만나 손을 잡고 있다. 김 대통령은 두 기관
-
[세상읽기] 박근혜 외교, 유엔의 큰 장 놓치지 말아야
[일러스트=강일구] 남정호국제선임기자 오는 23일 미국 뉴욕에선 외교의 큰 장이 들어선다. 반기문 사무총장 주도로 193개 회원국의 국가수반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유엔 기후정상회의다
-
[포커스] 원외처방 약제비 논란…주는냐 받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중증 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A교수. 환자를 진료할 때마다 어떤 약을 써야 할 지 고민이다. 우리나라엔 있어서 쓸 수 없는 약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A교수는 상태가 갑자기 나빠
-
정밀안전진단서 A등급, 부실 시공 논란 잠재워 … "새로운 건물로 다시 태어날 것"
천안시 불당동 우방 아이유쉘 트윈팰리스 건축물에 대한 안전진단평가를 맡은 한국재해예방관리원㈜ 관계자(오른쪽)와 시공을 맡은 신창건설 관계자가 건축물 외관변형을 관찰하며 대화를 나누
-
[사람 속으로] '영원한 재야인사' 장기표
장기표씨는 본인의 인생을 “실패와 고난의 연속”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선거에 나가도, 정당을 만들어도 번번이 실패했다”면서도 “모든 이가 함께 잘살아야 한다는 꿈 하나로 오늘까지
-
[부고] 이순목 전 우방그룹 회장
이순목(사진) 전 우방그룹 회장(학교법인 구미교육재단 이사장)이 15일 오후 3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8년 우방주택을 설립, 99년까지
-
[이코노 인사이트] 재정부가 유로축구 8강서 그리스 응원하는 이유
서경호정책팀장 18일 김이태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장의 눈밑은 거뭇했다. 그는 17일 저녁 출근해 직원들과 함께 밤새 그리스 2차 총선 개표를 지켜봤다. 재정부 국제금융라인은 국제금
-
DJ, 당선 확정되자 담담하게 “내일 일정 어떻게 되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97년 12월 18일 치러진 제15대 대통령선거에서 DJ가 당선됐다. 일산 자택 주변은 밤새 지지자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19일 오전
-
DJ, 당선 확정되자 담담하게 “내일 일정 어떻게 되지”
1997년 12월 18일 치러진 제15대 대통령선거에서 DJ가 당선됐다. 일산 자택 주변은 밤새 지지자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19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이 전달
-
[시론] 도수 안 맞는 ‘전교조 안경’
김진성교육선진화운동 상임대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조합원 수가 급감하고 있다. 2003년 9만 명이 현재 30% 이상 감소해 6만 명에 불과하다. 탈퇴자가 늘고 20대 신규
-
법정관리 `오너의 비상구`로 전락했나
[함종선기자] 올들어 월드건설ㆍLIG건설ㆍ삼부토건ㆍ동양건설산업 등 시공능력평가 100위권 이내 건설사 4곳이 기업회생절차(이하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2006년 4월까지만 해도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