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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와인용 포도, 커피 원두 대풍
와인용 포도와 커피가 대풍년을 맞았다. 올해 세계 와인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9% 늘어난 280억9500만L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국제와인기구(OIV)가 28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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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오지탐사대, 조지아 코카서스산맥을 가다
지난 7월 26일 한국청소년오지탐사대 대원들이 조지아 카즈베기산을 오르고 있다. 뒤로 게르게티수도원이 보인다. 지난달 28일 자정 무렵, 흑해와 카스피해를 가르는 코카서스(Ca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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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구호단체 대표 "北 가뭄으로 식량공급 차질 생길수도"
독일 구호단체 대표가 북한이 계속되는 가뭄으로 식량 공급에 큰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북한을 1주일간 살펴보고 중국으로 돌아온 독일 NGO ‘세계기아구조’의 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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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역설에 눈뜨다
정진홍논설위원 # 800여㎞에 이르는 산티아고 가는 길을 걸으면 사계절을 느낀다. 처음 피레네를 넘을 때는 눈보라 몰아치는 혹독한 겨울이었다. 그후 팜플로나를 지날 때는 바스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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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이 항상 트렌치코트를 입은 이유는 …
영국 BBC 드라마 ‘셜록’의 주인공 셜록 홈즈.영국 작가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 주인공 셜록 홈즈는 외출할 때 사냥꾼 모자를 쓰고 어깨를 감싸는 코트를 입었다. 그의 탐정 사무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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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97)
일러스트 ⓒ 김영진, heakwan@ymail.com 대화 5 나: 날 보지 마. 널 부른 적 없어!말굽: 피한다고 진실이 가려지진 않아. 어느 날 깊은 밤에 나는 들었어.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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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선, 히말라야 14좌 완등] 사선 넘나들며 밟은 정상
지난해 가을. 안나푸르나를 실패한 오은선 대장은 베이스캠프로 내려와 제단 앞에서 울었다. 울며 말했다. “무사하게 돌려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 봄에 다시 오겠습니다.”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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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디자인·소재 바꿨더니 연비 15%↑, 배기가스 50%↓”
“위이잉-.” 25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두 시간가량 떨어진 피블스시 주변 숲 속. 짙은 녹음에 새소리만 들릴 뿐 인적을 찾아보기 힘든 한적한 곳이다. 그때 돌연 정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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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콜롬비아 우박 피해
남미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 3일 우박을 동반한 폭풍이 불어 닥쳐 차량이 우박에 갇히고 도로 교통이 마비됐다. 구조대가 최고 1.5m까지 쌓인 우박 속에 파묻힌 승용차를 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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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멕시코에 우박 폭풍
23일(현지시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 우박이 몰아친 뒤 소방관이 길 위에 쌓인 우박을 치우고 있다. [멕시코시티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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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0㎞ 대장정 "한·미 우애 다졌어요"
"가도 가도 끝이 없던 길을 이제야 다 왔습니다. 낙오자 한 명 없이 여정을 마쳐 무척 기쁩니다." 할리데이비드슨(이하 할리) 오토바이로 미국 대륙 횡단(밀워키~로스앤젤레스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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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야기] 새벽녘 선뜻한 기운, 여름의 끝
'그 여름 나무 백일홍은 무사하였습니다. 한차례 폭풍에도 그 다음 폭풍에도 쓰러지지 않아 쏟아지는 우박처럼 붉은 꽃들을 매달았습니다. … (중략) …넘어지면 매달리고 타올라 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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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RB, 금리 추가 인하할 듯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오는 2일 개최될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테러사건으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방기금 금리를 0.5%포인트 추가 인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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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세계의 지붕 자전거 타고 3만리'
영국제 중고 자전거 한 대로 인도 뉴델리에서부터 중국 베이징까지 장장 1만2천 킬로미터를 120일만에 관통한 대한의 늠름한 386청년 이야기다. 평균 고도 해발 4천5백미터가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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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세계의 지붕 자전거 타고 3만리'
영국제 중고 자전거 한 대로 인도 뉴델리에서부터 중국 베이징까지 장장 1만2천 킬로미터를 120일만에 관통한 대한의 늠름한 386청년 이야기다. 평균 고도 해발 4천5백미터가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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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토네이도의 힘
미 텍사스주의 한 소방대원이 28일 토네이도에 무너진 건물을 둘어보고 있다. 텍사스일대에는 강력한 토네이도가 우박·강풍을 동반한 폭풍과 함께 들이쳐 4명이 사망하고 3백여명이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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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현상·강풍 28일 오후부터 약화
27일부터 이틀째 전국에 몰아닥친 황사현상과 강풍은 28일 오후 들어 세력이 다소 약화됐다. 전국에 내려졌던 폭풍주의보는 28일 오후 3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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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대형 우박… 일부지역 피해
28일 오후 2시35분부터 30분간 울산에 최대 크기가 직경 16㎜인 우박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와 함께 내려 일부지역이 정전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이같은 이상 기후로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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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현상·강풍 오후들어 세력 약화
27일부터 이틀째 전국에 몰아닥친 황사현상과 강풍은 28일 오후들어 세력이 다소 약화됐다. 전국에 내려졌던 폭풍주의보는 28일 오후 3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강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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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베를린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앤더슨 감독
올해 베를린영화제 최우수작품상(황금곰상)을 수상한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매그놀리아' (국내 개봉 4월초 예정)는 이달 말 열리는 아카데미에서도 최우수 남우조연(톰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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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베를린영화제 작품상 엔더슨 감독
올해 베를린영화제 최우수작품상(황금곰상)을 수상한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매그놀리아〉(국내 개봉 4월초 예정)는 이달 말 열리는 아카데미에서도 최우수 남우조연(톰 크루즈)·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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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 살인추위 강타
[블라디보스토크.애틀랜타 AFP.AP〓연합]지난 주말부터 미국과 러시아.유럽 등지에 한파와 폭설이 몰아닥치면서 사망자가 속출하는 등 세계 곳곳이 추위에 떨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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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Q채널] 폭풍의 막대한 파괴력
□…지구 대재난 (CH25.밤9시) = '폭풍의 얼굴' .폭풍이 빚어내는 자연재해의 형태를 살펴본다.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선 우박으로 60여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 또한 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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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16일 영동지역에 눈
16일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나 눈이 올 전망이다. 특히 강원 영동산간지방은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