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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펀드 2100억 조성, 홈쇼핑 6개사 '상생경영 맞손'
국내에서 압 력밥솥으 로 유명한 PN풍년은 CJ오쇼핑과 손을 잡고 올 5월 인도에 프라이팬으로 진출했다. 아직 소득 수준이 높지 않은 인도에서 압력솥은 무리라는 분석에 따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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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딸바보 아빠, "17살 딸을 4살 아기처럼, 정수리 뽀뽀까지?"
[사진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역대 최고의 ‘딸바보 아빠’가 등장했다. 9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는 17살인 자신을 4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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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테러는 잊어라 ! 21세기 아랍경제 리포트
아랍 파워 비제이 마하잔 지음 이순주 옮김, 에이지21 436쪽, 1만6000원 우리나라의 ‘빨리 빨리’처럼 나라마다 사회상을 반영하는 생활 표현이 있다. 한때 외국인들은 중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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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부활 날갯짓 … 33년 만에 터미널 리모델링
“43년간 대한민국의 관문 역할을 하던 김포공항의 역사 반쪽이 완전히 사라졌다. 화려했던 역사를 뒤로 하고 국내선 위주의 작은 지방 공항의 하나로 전락한 것이다.” 김포공항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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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너무 멀리 앞선 듯한 싱가포르
남윤호논설위원 실용과 개방이 이끈 적도의 기적, 아시아의 금융·물류 허브, 투명하고 깨끗한 정부…. 싱가포르에 따라붙는 수식어들이다. 흠잡을 데 없는 그들의 효율이 부럽다 못해 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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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바다서 찾았다, 전복 그 황홀한 맛·내음
구삼열 서울Gourmet 조직위원장(왼쪽)이 벨기에 음식 전문기자 가브리엘(가운데), 이승열 전복산업연합회장과 가두리에서 건진 전복을 들어 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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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시장이 죽었다고? 죽음이 보일 정도로 써봐라 그러면 읽히는 글 나온다
경기도 궁내동 집에 마련된 작가의 집필실. 널찍한 책상엔『정글만리』의 원고 3615장과 자료·취재수첩 110권이 가지런히 쌓여 있다. 누가 알았을까. 무라카미 하루키의 태풍이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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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브루스 커밍스, 한국전쟁을 말하다
『한국전쟁의 기원』으로 유명한 브루스 커밍스 미 시카고대 석좌교수. 한편으로는 6·25전쟁을 소재로 한국학의 연구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고질적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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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때 머리 들지 말라는 말 대신 무념무상 상태로 의식 모으라는데 …
저자: 마이클 머피 역자: 민훈기·강영열 출판사: 미래를소유한사람들 가격: 1만7000원 골프를 한 번 쳐보면 진짜 성격 이 나온다고들 한다. 젠틀맨이 야비해지고 교양인이 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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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시장이 죽었다고? 죽음이 보일 정도로 써봐라 그러면 읽히는 글 나온다
경기도 궁내동 집에 마련된 작가의 집필실. 널찍한 책상엔『정글만리』의 원고 3615장과 자료·취재수첩 110권이 가지런히 쌓여 있다. 누가 알았을까. 무라카미 하루키의 태풍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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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향에 취하고 록 음악에 빠지는 곳 시애틀
3 시애틀센터에 자리한 EMP 박물관 전경. 시애틀은 먼 도시다. 미국 서부라고 해도 북쪽 끄트머리에 있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10시간 이상 날아가야 한다. 그런데도 시애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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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러시아 연해주 간 우호협력 MOU 체결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7일 러시아 연해주청사 본관 7층 회의실에서 블라디미르 미클루셉스키 연해주지사와 ‘경기도-연해주 간 우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경기도와 러시아 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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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생각할 때까지 기다려준 미국, 진도 나가기 급급했던 한국"
엄친아(공부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엄마 친구의 아이)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개룡남(열악한 환경에서 큰 사회적 성취를 이룬 남자, 즉 개천에서 용 난 경우)이 사라졌다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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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요정 번개 포착, "1/1000초의 순간 포착"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빨간 요정 번개 포착’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빨간 요정 번개 포착’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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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3.0, 좌파의 몰락인가?
자, 생각해보자. 작년 2월 충칭시 공안국장이라는 왕리쥔(王立軍)이라는 자가 청두(成都)의 미국 총영사관에 뛰어들지 않았다면 무슨 일이 생겼을 지 말이다. 보시라이는 재판에 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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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자동차' 시험비행 성공
거리를 달리는 자동차 트랜지션이 버튼을 누르자 두 날개를 펴고 하늘로 올라가 나는 모습. [테라푸기어 제공]영화 속에나 등장했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조만간 우리 눈앞에 현실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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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자동차' 시험비행 성공
거리를 달리는 자동차 트랜지션이 버튼을 누르자 두 날개를 펴고 하늘로 올라가 나는 모습. [테라푸기어 제공]영화 속에나 등장했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조만간 우리 눈앞에 현실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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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51세, 최고참 91세 … 강원FC 응원에 빠진 '동네 형님들'
강원 FC는 이길 때보다 질 때가 많지만 ‘우추리 어르신’의 애정은 변함이 없다. 18일 인천과의 경기에서 강원을 응원하고 있는 ‘우추리 어르신’. [강릉=김진경 기자] 축구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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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남침 소식 외신 보도로 처음 알아”
1951년 6월 9일 중부전선 적근산 남쪽 고지에서 포를 쏘고 있는 미 제7사단 장병들. [사진 이중근] 아무 날이라도 좋다. 예를 들어 6·25전쟁 324일째인 195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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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살 상처 봉합…경제성장률 3년 연속 동아프리카 1위
시작은 ‘증오에 찬 언어’(hate speech)였다. 라디오 방송은 “투치(Tutsi) 바퀴벌레를 말살하라”고 선동했다. ‘후투(Hutu) 십계명’이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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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남침 소식 외신 보도로 처음 알아”
1951년 6월 9일 중부전선 적근산 남쪽 고지에서 포를 쏘고 있는 미 제7사단 장병들. [사진 이중근] 이중근 회장 관련기사 “역사를 사실대로 전달, 국론 통일 됐으면 하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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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통합 정책으로 대학살 상처 봉합 경제성장률 3년 연속 동아프리카 1위
관련기사 100만 대학살 불씨는 지도층·언론의 ‘증오 언어’였다 “통합·화해 정책 아예 헌법에 못박아” 한동大, 사회적 기업으로 빵공장 세워 … KT는 통신망 구축 사업 시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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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숨날숨] “억울할 땐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나는 나의 분신인 자유(리베르따스)를 프랑스에 두고 간다. 끝은 아니지만 여행이 일시 정지되는 그곳에 자유를 남겨두고 집으로 향한다. 다시 길 위에서의 자유에 목마른 순간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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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미, 한·중 관계의 불편한 진실
이하경논설실장 지난달 31일 베이징에서 만난 리자오싱 중국인민외교학회 명예회장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비행기가 주당 843편인데 기네스북 기록감일 것”이라고 말했다. 주미대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