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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엠닷컴, '북한에 PC보내기' 성금 기증
한국통신엠닷컴(사장 정의진)은 사단법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상임대표 송월주 외 3인)이 추진하고 있는 ''북한 틴틴에게 PC보내기''운동에 성금 3천314만7천원을 기증했다고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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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명의 無로 바라보기] 미국이 부럽다
미국 대통령 선거 과정을 유심히 지켜보았다. 특히 플로리다주 몇몇 카운티의 수개표를 둘러싼 각급 주법원과 연방 대법원의 드라마처럼 뒤집히는 판결들과 최종 승복이 우리의 관심을 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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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하이테크 하이터치' 外
*** 인문.사회과학 ◇ 하이테크 하이터치(존 나이스비트 지음.손병두 감역.안진환 옮김.한국경제신문.1만5천원)〓 '메가트랜드' 의 저자가 특유의 통찰력으로 현대 기술의 폐해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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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장례문화 바꾸자" 한 목소리
종교는 아무도 모르는 죽음의 세계를 설명해준다. 그래서 죽음의 의식, 즉 장례는 종교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다. 불교.개신교.천주교.유교 등 국내 주요종교 관계자들이 14일 경북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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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참선이 심신에 미치는 영향
능률적으로 일할 수 있다. 참선을 하면 학생은 성적이 올라가고, 연구가에겐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사실 내 연구의 핵심적인 부분은 모두 참선 중 이루어졌다. 사람들은 이것을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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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한상봉 에세이 '연민'
한상봉(38) 씨는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 사무국장으로 일하다가 두해 전 훌쩍 시골로 내려갔다. 그가 전북 무주군 덕유산 서쪽자락 오지마을에서 첫 가을걷이를 막 끝내고 한숨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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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한상봉 지음 '연민'
한상봉(38)씨는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 사무국장으로 일하다가 두해 전 훌쩍 시골로 내려갔다. 그가 전북 무주군 덕유산 서쪽자락 오지마을에서 첫 가을걷이를 막 끝내고 한숨 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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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사이버 박물관 연 공무원 출신 박태우씨
공무원 출신 문화재 전문가가 우리 문화를 쉽게 설명한 사이버 박물관을 개관했다. 1993년부터 8년 동안 대전시청 문화재계와 향토사료관에서 문화재 업무를 담당했던 박태우(朴泰.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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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느림에 대한 성찰 유행
현재 열리고 있는 문화 이벤트중 가장 폭넓은 사회적 울림을 주는데 성공한 것을 꼽자면, 단연 이철수 판화전 '이렇게 좋은 날' (16일까지 아트 스페이스 서울, 학고재)을 지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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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명의 無로 바라보기] 안락사 소회(所懷)
나이가 좀 든 사람 치고 늙음과 큰 병에 이르렀을 때를 걱정해 보지 않은 이는 없을 것이다. 교통사고.병.죽음 자체는 그리 무섭지 않다. 남에게 추한 모습을 보이고 폐를 끼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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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박물관 연 공무원 출신 박태우씨
공무원 출신 문화재 전문가가 우리 문화를 쉽게 설명한 사이버 박물관을 개관했다. 1993년부터 8년 동안 대전시청 문화재계와 향토사료관에서 문화재 업무를 담당했던 박태우(朴泰.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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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사적·고인돌군 유적 세계문화유산 등록
경주일대의 역사유적지구와 고창.화순.강화 고인돌군(群)이 29일 호주 케언즈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총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됐다. 해당지역 지자체들은 이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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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탁 노인에 도시락 봉사 햇빛노인복지센터
전달하는 사람의 따스한 체온까지 실어나르는 점심 도시락-. 대구시 남구 이천동 햇빛노인복지센터가 지난 5년간 의지할 곳 없는 노인들을 찾아 배달한 점심 도시락이 이달 들어 10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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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인 초대전 '한국정서의 원류'
중진화가 이만익(62)씨의 초대전 '한국정서의 원류'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02-3216-1020)에서 12월 17일까지 열리고 있다. 5년 만의 국내전이다. 1천호 크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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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아트센터서 중진화가 이만익 초대전
중진화가 이만익(62)씨의 초대전 '한국정서의 원류' 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02-3216-1020)에서 12월 17일까지 열리고 있다. 5년 만의 국내전이다. 1천호 크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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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바이러스와 반세기 (34)
34. 태국 마히돈왕자 의학상 기왕 상 이야기를 꺼냈으니 내가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태국마히돈왕자 의학상 수상 스토리를 밝힐까한다. 많은 독자들이 이게 무슨 상인지 처음 들어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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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작가 박수동의 교육만화 '공룡...'
어린이 만화 '공룡나라 우리 엄마' 는 지금은 폐간된 주간지 '선데이 서울' 의 고정만화 '고인돌' 의 작가가 만든 교육용 만화다. 시대 배경을 구석기시대로 설정한 것까지는 성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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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작가 박수동이 만든 교육만화
어린이 만화 〈공룡나라 우리 엄마〉는 지금은 폐간된 주간지 '선데이 서울' 의 고정만화 〈고인돌〉의 작가가 만든 교육용 만화다. 시대 배경을 구석기시대로 설정한 것까지는 성인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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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작가 박수동이 만든 교육만화 '공룡…'
어린이 만화 '공룡나라 우리 엄마' 는 지금은 폐간된 주간지 '선데이 서울' 의 고정만화 '고인돌' 의 작가가 만든 교육용 만화다. 시대 배경을 구석기시대로 설정한 것까지는 성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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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문의 새 길] 13. 종교비평론
우리가 종교에 대해 갖는 관점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종교를 신성불가침의 것으로 보거나 시대착오적인 것으로 보는 경우다. 앞의 입장에 따르면 종교는 너무 심오하고 신비로운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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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재 법회 참석…멀어진 불심 다독여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2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불교 법회(法會)에서 "과거 여당이던 시절 불교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지만 야당이 된 뒤 관계가 전보다 못했다" 며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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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모량리에 국내 最古 전탑 있었다"
경주시 건천읍 모량리 절터에서 국내 최고(最古)의 전탑(塼塔)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경주 위덕대 박물관 불적조사단(단장 金武生)은 20일 "최근 모량리 절터에 대한 지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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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명의 無로 바라보기] 동물의 목숨도 중하다
일전에 양다리가 잘린 사슴을 텔레비전에서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밀렵꾼들이 설치한 덫에 발목이 걸려 사슴이 며칠을 움직이지 못하고 끙끙대고 있었다. 발목이 꺾이고 털 껍질이 벗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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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과 서학, 세계철학 길목서 해후
'동학과 신서학'은 책읽는 이에게 세가지 느낌을 동시에 주는 책이다. 우선은 일간지 서평란에서 소화하기 만만치 않은 아카데믹한 저술이다. 어떻게 전달하는 것이 과연 효과적일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