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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는 메가 히트곡, 재즈스타일로 동심 일깨웠죠
━ 동요앨범 낸 ‘재즈 듀오’ 재즈 피아니스트 성기문, 재즈 보컬리스트 박재홍(왼쪽부터). 두 사람은 최근 ‘반달’ ‘따오기’ ‘오빠생각’ ‘섬집아기’ ‘나뭇잎배’ 등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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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별 음악’ AI가 만든다면…이걸 연구 중인 가수 박새별 유료 전용
━ TMI Q1: 카이스트 박사, 교수, 뮤지션, 엄마까지 포잡(Four Job) 뛰는 박새별의 MBTI는? ━ TMI Q2: 박새별은 카이스트 동문과 2019년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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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주의 시선] ‘윤석열 과녁’과 초등학생의 화살
문병주 논설위원 정치가 넘쳐서일까. 얼마 전 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활쏘기 행사가 열렸다. 현 정권에 대한 적개심을 앞세워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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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부른 교가 ‘친일 음악가’ 논란 “애국가도 바꾸나”
'친일인명사전' 등재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작곡가 안익태. 그는 애국가를 작곡했다. [중앙포토] "푸른하늘 푸른바다 바라보면서/푸른잔디 위에서 자라는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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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대신 '자살송' 부르는 요즘 초등학생들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3) 희망과 절망은 한 몸이고, 동전의 양면이다. 누구는 절망의 조건이 많아도 끝까지 희망을 바라보고, 누구는 희망의 조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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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집에서 문화를 즐기다
1 최순우 옛집의 내부. 대청마루에서 본 건넌방의 모습이다. 2 고즈넉한 분위기가 풍기는 최순우 옛집 마당. 3 최순우 선생의 유품과 원고가 전시되어 있다.성북동의 메카 최순우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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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 실룩 기관차, 하하호호 방귀대장 … 꼬마들 뮤지컬 봄맞이
3세부터 7세까지-. 이 꼬마들을 코흘리개라고 우습게 봤다간 큰 코 다친다. 뮤지컬 시장 ‘큰 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물론 교육열 높은 부모들 때문이다. 최근 어린이 뮤지컬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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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우린 원래 훌륭한 어린이입니다”
포항 구룡포는 과메기의 본고장이다. 때마침 과메기철. 미역에 싸서 초고추장 푹 찍어 소주와 함께…. 그러나 입맛만 다시는 것으로 간절함을 접었다. 5시간 넘게 걸려 차를 몰고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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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풍금이 울릴 때
중앙SUNDAY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만든 우편엽서 여섯 종. 중앙SUNDAY의 문화섹션 MAGAZINE 표지에 실렸던 구본창 사진작가의 작품을 담았다. 맴맴, 가을 하늘이 동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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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난파 선생 옛집서 작은 음악회
서울 종로구 홍파동 홍난파 선생의 옛집에서 열린 제1회 가곡의 날 기념 음악회에서 11일 어린이 중창단이 '퐁당퐁당' '고향의 봄' 등 홍난파 선생의 대표적 동요와 가곡을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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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숨어라~'도 일제 잔재
광복 60년. 빼앗긴 들에 예순 번의 봄이 찾아오고 계절이 바뀌었지만, 일제의 잔재는 우리 생활 곳곳에 아직도 남아있다. 일제의 식민정책으로 왜곡된 우리 문화와 역사를 짚어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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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공부방법 外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 하는데 공부를 잘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은 꾸준히 출간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여러 권이 나왔습니다. 공통적으로 목표의식을 가지고, 좋은 습관을 기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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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떨어진 별들] 국내
세상을 떠난 이들을 영원히 가슴속에 품고 살겠다는 건 기억력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오만이다. 산 자들은 계속해 웃고 떠들고, 그리고 잊어야 한다. 그렇다고 떠난 이들의 빈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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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타계한 아동문학가 윤석중옹
9일 타계한 석동(石童) 윤석중씨는 '퐁당퐁당''기찻길옆 오막살이''새나라의 어린이''고추 먹고 맴맴' 등 한국인이면 누구나 부르며 자란 동요들의 노랫말을 쓴 아동문학가였다.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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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내 사랑 DMZ
비무장지대(DMZ)는 반어(反語)의 땅이다. 이름과는 달리 그곳은 '무장'돼 있다. 그것도 기관총이나 박격포와 같은 중화기들로. 자연히 군사적 충돌도 자주 일어난다. 하지만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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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요 영어로 노래해요 1·2
◇우리 동요 영어로 노래해요 1·2(송고은 옮김, 자연사랑, 각 권 테이프·CD포함 1만2천원)=어린이들이 가장 즐겨 부르는 우리 동요들을 영어로 옮겼다. 아이들에게 익숙한 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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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타로 그리는 아름다운 그시절
싱어 송 라이터 이성원(40.사진) 이 3년 만에 새 앨범 두 장을 냈다. 노랫말과 가락을 직접 만든 자작곡을 수록한'동쪽 산에'(유니버설 뮤직) 는 통기타 반주로 빚어낸 동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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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성원씨 동요·국악가요 앨범 내놔
싱어 송 라이터 이성원(40.사진)이 3년 만에 새 앨범 두 장을 냈다. 노랫말과 가락을 직접 만든 자작곡을 수록한'동쪽 산에'(유니버설 뮤직)는 통기타 반주로 빚어낸 동요와 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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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 어린 옛동요 정서·인지 발달에 좋아
"문지기 문지기 문 열어라/열쇠 없어 못 열겠네/어떤 대문에 들어갈까/동대문에 들어가. " 상엽이(6)와 상원이(5)형제는 요즘 이 노래를 부르며 문지기 놀이를 한다. 장단과 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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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꽃' 같은 '살아있는 동요'가 없다
권태응 시인 "내가 가장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이 학교 교육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 지식인들, 그 지식인들 가운데서도 글을 팔아 먹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 1970년대 이후 〈시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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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꾼 아이들의 노래' 무국적 아동서 범람에 일침
"내가 가장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이 학교 교육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 지식인들, 그 지식인들 가운데서도 글을 팔아 먹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 1970년대 이후 『시정신과 유희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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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볜 공연 자청한 어린이 중창단 지도교사 한선혜씨
"TV에서 중국 옌볜 (延邊) 의 조선족 어린이들이 트로트 가요를 부르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창작동요들을 꼭 들려주고 싶었어요. " 중국 어린이날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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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동시와 함께 90년 새싹회 윤석중 회장
어린이를 어린이답게 하는 것은 동심 (童心) 이다. 하지만 각박한 시대는 어른들도 정신 못차리게 몰아치고, 아이들에게도 때이른 약삭빠름을 요구하고 있다. 해맑은 동심이 이제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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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정신적 혼돈… 기존노선 고수(김일성사후의 한반도:2)
◎「오랜수업」 김정일,동요수습 2년이 고비/“위기타개” 겨냥 남북관계개선 나설지도 갑작스런 김일성주석의 사망으로 북한사회는 비통과 집단충격에 빠져있다. 권력의 향배는 어떻게 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