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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ICBM 도발 후 한ㆍ미 이틀째 연합훈련…이번엔 수복지역 안정화 작전
지난 6월 30일 KMEP 훈련에 참가 중인 한ㆍ미 해병대 장병들이 해병대 1사단 내 도시지역전투교장에서 저항세력의 대규모 폭력 시위 상황을 설정하여 우발사태에 대한 상황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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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제거작전 투입할까요, 부모 동의 물은 부대
육군 공병부대 지휘관이 병사들의 전방 지역 지뢰 제거작전에 투입에 앞서 부모동의서를 요구하고 동의하지 않은 병사는 작전에서 열외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육군에 따르면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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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혹한의 얼음을 깨고 적의 심장부로 진격하라!"
전국적으로 한파가 몰아친 9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강 일대에서 육군 제11기계화보병부대의 혹한기 파빙 도하훈련이 펼쳐졌다. 얼음을 깨지 않고 강을 건너기 위해서는 50톤이 넘는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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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박격포 중사 “니가 박격포면 난 미사일” 장난 김대장 상사“공군에 대장 한 명 더 있네” 농담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 ‘박격포’ 중사“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하는데 박격포가 가만 있으면 되겠어?”공군 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격포’(32) 중사. 올 들어 부쩍 이런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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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 도하훈련…함께 놓은 다리 건너 "같이 갑시다"
한국군이 부교를 만들기 위해 교절을 하천에 떨어뜨리고 있다. 김성룡 기자한·미 공병부대가 16일 경기도 이천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처음으로 양국 도하장비의 호환성을 검증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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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분쟁지역의 재건과 인도적 활동을 위해 공병 부대 추가 파견"
박근혜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공동으로 주최한 ‘평화유지정상회의(Leader's Summit on Peacekeeping)’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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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에 희망 심는 한빛부대 선발 경쟁률 13대1
남수단재건지원단 한빛부대 5진 1제대가 1일(현지시간) 남수단 종글레이주 보르 기지에 도착했다. 서울공항에서 지난달 29일 출발한 160여명의 1제대 인원들은 항공기 급유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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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통해 숨긴 미 군무원 ‘검은돈’ 첫 몰수
‘S커피숍과 관련한 모든 자산의 몰수를 요청합니다.’ 지난해 7월 법무부 국제형사과에 이런 내용의 사법공조 요청서가 접수됐다. 발신인은 미국 법무부. 서울 중심가에 있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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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일본 자위대 실탄 받은 한빛부대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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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위대 실탄 지원, 정치적 이용 말아야
아프리카의 신생독립국인 남수단의 평화유지와 재건을 돕기 위해 파견된 한국군 부대가 최근 현지 일본 자위대로부터 탄약을 지원받았다. 사안의 민감성에 대한 고민 없이 자위대에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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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원한 실탄 1만 발, 아베 야심에 디딤돌?
올 초부터 남수단에서 평화 유지 및 재건 활동을 벌이고 있는 우리나라 한빛부대 장병들이 지난달 29일 임무를 마친 뒤 캠프로 복귀한 모습. [사진 합참] 23일 오전 11시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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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국격 걸린 필리핀 파병, 국회 동의 서둘러야
정용수정치국제부문 수퍼 태풍 하이옌이 덮친 필리핀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 사망자와 실종자만 5000명을 넘었고 재산피해는 집계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최대 피해지인 타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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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군의 최강 무기는 국민 사랑
이대영중앙대 교수국군의 날 행사 총감독 30년 전 논산훈련소에서 자대 배치를 받던 날이었다. 불안감에 휩싸여 뜬눈으로 지새운 새벽, 푸른 연병장에 모여 목청이 터져라 “간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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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지역 병원 지어주고 의료장비도 보내
콜롬비아 키브도의 이스마엘 롤단 발렌시아 병원의 아동 병실. 한국 정부는 이 병원에 200만 달러를 지원해 의료기기와 실험장비를 제공했다.콜롬비아 북동쪽, 파나마와 국경을 맞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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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성 쏟아지는 한탄강 비경 민통선 안쪽까지 드라이브 행렬
1 남방 한계선 바로 밑에 있는 ‘끊어진 금강산 가던 철교’. 예전에는 서울에서 이 길로 금강산 구경을 다녔다. 강원도 철원은 최전방 지역이다. 휴전선 155마일(248㎞) 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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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안보테마공원’개장 !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군부대 연병장을 주민들의 체육시설과 안보공원으로 개방하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선보였다. 경기도와 양평군, 육군 제20사단은 10월 4일 오전 11시 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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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환경 지킴이 강태흥 PAVA 회장 인생역전
지난달 27일 할리우드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 파바가 주축이 된 사물놀이패와 고전무용을 비롯한 취타대가 등장했다. 한인에게는 낯설지 않은 장면이지만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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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독도 해법
1931년 9월 18일 밤 일본 관동군(關東軍) 독립수비보병 대대의 고모토(河本末守) 중위는 심양(瀋陽)역 북쪽 유조호(柳條湖) 부근의 남만주 철도 선로를 폭파했다. 그러고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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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1단지를 2230가구 고급 아파트로
[권영은기자] "2대 4대 4(전용면적 60㎡ 이하 20%, 60∼85㎡ 40%, 85㎡ 이상 40% 등 비율에 맞춰 주택을 재건축하는 방식)로 재건축을 진행할 경우, 총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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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2사단, 1978년 전후 다이옥신 제거 명령”
주한미군이 경북 왜관의 미군기지 캠프 캐럴에 고엽제를 묻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1978년을 전후해 주한미군 부대들에 다이옥신 제초제를 모두 없애라는 명령이 일제히 하달됐다는 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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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미군 기지에도 유독물질 매립”
캠프 머서가 있던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117 번지에는 한국군 공병부대가 자리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경북 칠곡군 왜관읍 캠프 캐럴 미군기지 고엽제 매립 의혹에 이어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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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19) 민둥산 녹화사업
이승만 대통령(뒤쪽 가운데)이 1958년 5월 30일 강원도 영월탄광을 방문해 광부들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땔감을 나무 대신 석탄으로 바꿔 연료 근대화뿐 아니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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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11) 이 땅 사람들의 생명력
1952년 전쟁 중에 제주도 모슬포로 옮겨온 육군 제1훈련소에서 면회를 신청하고 있는 훈련병 가족. 훈련을 받고 전쟁터로 나갈 아들의 대를 잇기 위해 부모가 며느리까지 데리고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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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지뢰, 보도블록 깔 돈이면 없앨 수 있는데…”
김기호 소장이 서울 서초동 우면산 지뢰지대 부근에서 지뢰를 탐색하고 있다. 철조망에 걸린 ‘과거 지뢰지대’마크가 눈에 띈다. 신인섭 기자 “어떻게 서울시민들이 무시로 다니는 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