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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건축 알면 돈벌이가 된다?
요즘 돈되는 사업거리 찾기가 정말 어렵다. 손쉽게 할 수 있는 음식점도 너무 많아 장사가 안되고 각종 학원도 학생이 안모여 아우성이다. 한때 노후대책 사업거리로 인기가 높았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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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자본 있는 곳에서 발전, 아시아 페어도 성공 가능성 충분”
1 클림트 그림을 설명하는 사무엘 켈러 스위스 바젤에서 트램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바이엘러 재단은 이탈리아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아름다운 미술관이다. 9월 2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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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빼어난 건축물 뒤엔 건축가, 그 뒤엔?
첨단 건물 안에서 생활하고 휴식을 취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다 보면 획기적인 외관과 첨단 인테리어를 의식하지 못할 때가 많다. 우리의 시야는 새로운 것에 금세 익숙해져 버리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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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① 창덕궁과 수원화성
자연과 조화를 이룬 조선 최고의 궁궐, 창덕궁 여러분은 창덕궁이 어떤 곳인지 잘 알고 있나요? 창덕궁은 조선 왕조의 공식 궁궐인 경복궁과 비교하면 알기 쉬워요. 경복궁에 이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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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중국 건축 이야기
‘집이나 성, 다리 따위의 구조물을 그 목적에 따라 설계하여 흙이나 나무·돌·벽돌·쇠 따위를 써서 세우거나 쌓아 만드는 일.’ 건축(建築)에 대한 표준국어대사전의 정의다. 영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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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현장을 가다] 전쟁 60년,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⑧ 철도
서울과 원산을 잇는 경원선은 절반도 채 달리지 못하고 경기도 연천군 신탄리역에서 멈춘다. 철길은 가끔씩 철도 중단점을 보러 온 관광객들의 발길만이 잠시 머물 뿐 고요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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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건축물 ‘세계 나가도 통한다’ 하버드의 주목
한국 건축이 미국 명문 하버드대에 진입했다. 7일까지 하버드대 건축대학원에서 열리는 한국 건축 특별전 ‘융합하는 흐름 한국(convergent Flux: Korea)’을 두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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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현장@전국] 도심 폐건물에 피어난 문화예술
지난해 11월 대구시 수창동 옛 KT&G 별관 창고에서 열린 ‘2009 청년미술 프로젝트’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왼쪽 사진·대구시 제공), 1976년 건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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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을미사변 목격했던 조선 최초의 서양인 건축가 사바친
조선에서 활약한 최초의 서양인 건축가 사바친(1860~1921). 을사늑약이 체결된 치욕의 장소 경운궁(현 덕수궁) 내 중명전과 독립문의 설계자다.[아름터 건축사사무소장 김석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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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바로알기] 지하 터널 2km 뚫어 300년간 방폐물 보관
방사성 폐기물 처분 시설은 방사선 유출을 방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입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건설돼야 한다. 동굴 처분 방식의 건설 기술은 과연 안전할까. 불과 200년 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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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 꼭 …” 훈센 총리, 이 대통령 직접 안내
이명박 대통령이 훈센 총리 안내로 23일 캄보디아 시엠리아프의 앙코르 와트를 방문했다. 이 대통령 내외가 훈센 총리와 함께 제단에 향을 올리고 있다. [시엠리아프=조문규 기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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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창호지가 사라지자 소통은 단절로 …
1884년 지금의 인천 송학동 1가 1번지에 들어선 세창양행 직원사택. 사각기둥이 아치를 받든 붉은 지붕에 흰 벽이 빛나던 2층 건물은 사무실·응접실·침실·오락실·식당·부엌·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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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광화문 광장에서 국운을 생각한다
1894년 봄, 한양 도성(都城)에 들어선 이사벨라 비숍 여사는 깜짝 놀랐다. 빛바랜 왕궁과 초라한 민가만으로 이뤄진 500년 도읍지를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본 적이 없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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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고도 다른 한강의 기억들
여러 가지 조건이 바뀌어도 친숙한 대상은 항상 똑같이 지각되는 현상을 항상성이라고 한다. 공간을 경험할 때 물체의 크기·모양·빛깔 또는 소리를 들은 거리, 빛의 밝기와 조명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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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인감제도 ‘일제 잔재’라고 깎아내려서야
행정안전부는 현행 인감제도의 폐지를 목표로 10일 장관 발표에 이어 11일 공청회를 열었다. 인감제도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고 비용이 많이 들며 인감 관련 사고가 많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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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영화 속에서 빛날 ‘밤의 도시’를 만들자
취미가 뭐예요? 혹시 영화 자주 보시나요? 많은 사람이 내게 묻는 가장 흔한 질문 중 하나다. 아마도 현대인이 가장 편하게 상상하며 즐길 수 있는 놀이가 영화이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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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만화와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 -
한 해에 250만 명이나 되는 외국 관광객들이 찾는다는 세계적인 유적지 앙코르와트. 영화, 소설 등 각종 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진 덕분에 우리에게도 더 이상 낯선 이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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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만화로 살펴보는 동남아시아의 위대한 역사 -
아름다운 건축물을 볼 수 있는 곳, 비교적 가까 이에 있는 세계적인 관광지. 앙코르유적이 라고 하면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생각들이다. 하지만 앙코르가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도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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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 나선 두장옌시 자본주의 실험
중국 쓰촨(四川)성 두장옌(都江堰)시는 유서 깊은 도시다. 기원전 256년 건설된 수리관개시설인 두장옌과 도교의 명산 칭청산(靑城山)은 200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도(古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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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만난 세 어른, 김수환·강영훈·장익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나는 1970년대 말부터 10여 년 동안 ‘영원한 도시’ 이탈리아 로마에서 살았다. 모든 면에서 행복하고 감사한 나날이었다. 나와 AP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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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만난 세 어른, 김수환·강영훈·장익
나는 1970년대 말부터 10여 년 동안 ‘영원한 도시’ 이탈리아 로마에서 살았다. 모든 면에서 행복하고 감사한 나날이었다. 나와 AP 통신사 특파원이던 남편에게 로마의 삶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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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현재 공존하는 서울은 흥미로운 도시”
눈이 시릴 정도로 푸른 하늘 아래 낡아가는 건축물들. 쿠바에서 태어나 미국에 자리 잡은 건축가 구스타보 아라오즈(61·사진)의 마음속에 새겨진 고향 아바나의 이미지다. 열두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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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일본 속의 한국
일본사에 관심이 많은 기업인들의 요청 덕분에 나는 오랜만에 교토·오사카·나라를 답사했다. 이달 두 번째 주말을 이용해 2박3일 동안 역사를 설명하면서 함께 다니는 역사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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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가 무색한 사계절 축제의 장
프랑스 도빌은 걸어서 도시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아담한 도시. 도빌의 대표적인 스포츠인 승마, 가는 모래가 깔린 해변, 프랑스에서 4번째로 꼽히는 카지노 등 노르망디 관광의 중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