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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달고 오징어 사러 北 바다로…제재 비웃는 中어선들
북한이 중국 어선 등을 상대로 조업권을 불법 매매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북한전문매체 NK뉴스 프로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태극기를 함께 단 어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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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北 피살 공무원 사건으로 본 청와대 보고 체계
사고 당일 보고 이뤄지지 않았고 대통령 지시 없어 재·보선, 대선 앞두고 정무적 판단 남발 가능성 농후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9월 2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북측의 통지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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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오징어 싹쓸이 비판에 첫 조업 금지령…정작 북·러 쏙 뺐다
세계 최대 규모 선단으로 전 세계 바다의 어족자원을 싹쓸이한다는 비판을 받아 온 중국이 대서양과 태평양 일부 지역에서 3개월간 오징어잡이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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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된 해경, 中어선 3척 나포…“강력 단속 방침”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3일부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서 어족자원 보호와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선제적이고 강력한 단속’에 중점을 둔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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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35회] 이창위 교수 "이어도 반드시 한국 경계 안으로 포함시켜야"
지난 12월 22일 제1차 한·중 해양경계 회의가 서울에서 열렸다. 양국은 1997년부터 14차례나 해양경계를 포함한 관련 현안을 논의했지만 해양경계 문제에 있어서는 아무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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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중 해양경계의 법적·정치적 함의
이창위서울시립대 교수국제해양법학회회장지난 22일 제1차 한·중 해양경계 회의가 서울에서 열렸다. 양국은 1997년부터 14차례나 해양경계를 포함한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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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은 동아시아 국가 외교안보의 최전선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에 재선된 백진현 교수. 임기는 9년이며 재판관은 총 21명이 있다.“동아시아 국가 외교안보 최전선은 ‘해양’입니다. 그런데 해상 경계가 명확하지 않아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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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같은 … 중국 어선 불법조업, 서해 단속 현장 가보니
지난 16일 오후 3시 전남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3000t급 3009함 선내 스피커를 통해 명령이 떨어졌다. “전원 검문 준비 바람!” 한국 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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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명태의 비명
러시아 극동 해역에서 명태잡이를 하는 한국 어업 회사들에 대한 러 당국의 조사가 진행되면서 수산물 물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수산업계는 수익 악화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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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15) 내년 ‘회갑’ 맞는 해양경찰
최경호 기자지난달 17일 독도 남서쪽 1.4㎞ 해상에서 40t급 어선이 암초에 부딪쳐 침몰했습니다. 배에 탔던 선원 9명은 모두 기적처럼 구조됐습니다. 독도를 지키던 동해해경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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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이영일] 한중어업 갈등 감상법
어부(漁夫)는 바이블 시대부터 평화를 상징하는 존재로 생각되었다. 이런 상상은 여러 명의 어부들이 예수의 제자로 선택된 데서 연유된 것 같다. 그러나 우리가 역사 속에서 경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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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EZ 진입 때 상호통보" 한국 "독도 국제분쟁화 속셈"
정선(停船)하라!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수로측량선 두 척의 동해안 EEZ 침범이 임박한 가운데 20일 포항해경이 송도 앞바다에서 해상 훈련을 실시했다. 빨간색과 노란색으로 된 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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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어업협상 타결] '고기잡이 그물' 점점 작아져
해양자원 시대의 벽이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에 이어 일본 등 연안국들이 한국에 배정해온 어획량을 줄이거나 특정 어장.어종에 대한 조업금지 조치를 잇따라 취하고 있어 원양어업을 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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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카드 총동원 '쿼터수호" 뒷북
러.일 양국이 남쿠릴 열도 주변수역에서 제3국의 조업금지에 원칙 합의했다는 보도에 대해 정부가 연일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15일 " 외교카드를 총 동원해 이 수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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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한·중 어업협정 외교적 역량 모아야
지난달 30일 한.중 어업협정의 발효로 한반도 주변 어업질서가 정비됐다. 그동안 중국 어선단은 무협정 상태에서 우리 영해 외측선까지 접근, 치어(稚魚)까지 남획하고 노후한 어선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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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 어업협정 발효 이후엔…]
1994년 유엔해양협정이 발효된 이후 세계 각국은 좀더 넓은 바다를 차지하기 위해 2백해리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잇따라 선포했다. 한.중 어업협정이 이달 30일 발효되면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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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중 어업협정 '먼바다 불리 앞바다 유리'
5일 양국 대표가 한.중 어업협정에 서명함에 따라 동중국해 먼바다 조업은 다소 불리해지고 서해 연근해 조업은 유리해졌다고 요약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양쯔(揚子)강 수역 양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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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어업협정 6월30일부터 발효
한중어업협정이 7년6개월간의 협상끝에 오는 6월30일부터 정식 발효된다. 홍승용(洪承湧) 해양수산부 차관과 치징파(齊景發) 중국 농업부 부부장은 5일 오후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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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수역쿼터 13만t으로 줄어, 조업조건은 개선
우리어선의 내년도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내 어획할당량이 올해보다 1만9천여t 줄어든 13만여t으로 정해졌다. 반면 일본수역내 실질적인 어획량 증대에 제약이 됐던 조업조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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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어업위원회 29일 서울 개최
한국과 러시아는 29일부터 6일간 서울에서 제9차 한.러 어업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우리 어선의 러시아수역 어획쿼터 등을 협의한다고 해양수산부가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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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쯔강 조업규제 요구 왜 나왔나]
중국이 어업협정 가서명 때 제시하지 않은 강력한 조업규제를 새롭게 요구하고 나선 것은 협상에서 좀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당초 이번 협상의 최대 현안은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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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어협 실무협상 늦어져 마찰 심각
24일 낮 러시아 방문을 위해 출국하는 홍순영 (洪淳瑛) 외교통상장관은 찜찜한 표정이었다. 시작부터 짜증나게 하는 한일어업협정 탓이다. 우리 어선 4척이 일본순시선에 붙들리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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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풀린 동해 수역 긴장 고조…한국어선 조업 물리적충돌 우려
외무부와 해양수산부 직원들은 휴일인 25일 동해상의 상황보고를 체크하는 긴장된 모습이었다. 일본의 어업협정 일방파기로 시작된 한.일간 마찰이 해상의 '물리적 충돌' 을 일으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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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어업협정 조속체결 합의 자원보호.어업委 설립등 포함
한국과 중국은 현재 추진중인 양국간 어업협정에 어업자원보호와한.중 어업위원회 설립등의 내용을 포함시키기로 합의했다.이원형(李元炯)외무부 아태심의관은 “26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