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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남북 대좌」는 가능한가
정치 판단 서면 절차 문제 안돼|유엔군 구성 구체적 규정 없어 유엔군 대표 일원으로 가능|군의 대화가 정치 성격 띨 수 있나 의문|이한기 휴전 협정에 한국이 조인하지 않았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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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양 「텔리비젼」의 권위 있는 TV 사설. 이번 주에는 군사정전위 「유엔」측 수석 대표「필릭스·로저즈」 소장의 충격적인 발언이 화제로 오른다. 지난 3일 「로저즈」소장은 군사정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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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직접 대화」론의 배경
군사정전위원회 「유엔」군 측 수석 대표 「필릭스·M·로저즈」미 공군 소장은 3일 AP통신의 「에드윈·Q·화이트」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8년간 판문점에서 열려온 군사정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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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공용 발언
현대판 「로빈슨·크루소」의 소설을 쓰고 싶어하는 미국 작가가 있었다. 무대는 한국 휴전선의 완충지대. 한 비행사가 난기류로 인해 휴전 선상에 있게된다. 다행히도 포화를 면하고 완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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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위 수석 한국 대표로
【서울 4일 AP동화】지난 18년간 판문점에서 열려온 군사 정전위원회의 성격과 활동에는 이제 변화가 있어야 할 때가 왔으며 이 변화를 가져오는 한가지 현명한 방법은 「유엔」측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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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무드」의 새 징후
『남북간의 대화를 가능케 하기 위해 판문점 군사정전위의 수석 대표를 한국 대표로 바꾸어야 한다』-. 「로저즈」「유엔」군 측 수석 대표의 제안은 그것이 실현될 경우 남북의 직접 대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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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 검토" "비현실적"
정부는 「로저즈」군사정전위 「유엔」군 측 수석 대표 발언에 따라 우리가 판문점 수석 대표로 참석할 경우의 절차와 영향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정부의 한 고위 소식통은 5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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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 지대의 평화활용제의
군사 정전위원회 유엔군 측 수석대표 필릭스·M·로저즈 미 공군소장은. 12일 제3백 17차 본회의에서, 비무장지대 안에 구축된 진지·무기·군사요원을 철거하고 민간인이 이 지대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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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국 외상 회담 월말께
제5차 월남 참전 6개국 외상 회담이 4월 하순쯤 워싱턴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부의 한 고위 소식통은 3일 『회의 장소와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월남 참전국 외상들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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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복할 수 없는 판문점 취재의 제한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유엔」측 수석대표「필릭스·M·로저즈」공군소장은 최근 판문점회의장에서의 소음을 막기 위해 판문점에 출입할 기자 수를 AP·UPI에서 각 1명, 한국기자 3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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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납북자의 연내 송환
북괴 측 요청으로 16일 판문점에서 열린 군사정전위 제 3백10차 본회의에서 북괴 측 대표는 지난3일 귀순한 MIG 15기가『불시착한 것』이라면서 기체와 조종사의 송환을 거듭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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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일…자신의 인사발표
장-차관급의 식구가 8명이나 늘어나는 청와대는 이들을 맞는 준비로 10일 아침부터 분주. 새로 임명된 특별보좌관들은 대통령집무실만이 있는 신관 3층으로 모두 들어가게 되는데, 보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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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송환요구 일축 정전위
【판문점=회규장기자】 박성구소좌가 MIG-15기를 몰고 귀순한 후 처음으로 5일 상오11시 제309차 군사정전위원회의가 판문점에서 열렸다. 첫 발언에 나선 북괴의 한찬옥은 박성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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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 처우 개방 제의
【파리 3일 AP동화】미국은 3일 「파리」 평화 회담 제93차 본 회담에서 「데이비드·브루스」 수석 대표를 통해 남북 월남에 있는 모든 포로 수용소 시설을 개방하여 적십자나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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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장군 만날 용의|베트콩 빈 여인
【파리2일UPI동양】교착상태에 빠진 월남평화회담의 베트콩 측 수석대표 「구엔·티·빈」여인은 2일 베트콩은 월남의 차기대통령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두옹·반·민」장군과 회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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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군 철수 동의하면 즉각 휴전
【파리17일=장덕상특파원】17일 열린 파리 평화회의 제84차 본회의에서 베트콩 수석대표 구엔·티 빈 여인은 71년6월30일까지 미군과 연합군이 완전 철수한다고 동의한다면 일체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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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회담 재개
【파리3일AP급전동화】「데이비드·K·E·브루스」미 수석대표는 3일 9개월만에 속개된 파리 평화회담 제82차 본회의에서 오랫동안의 교착 상태를 타개하기 위한『협조 분위기』를 조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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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감축과 「워싱턴」 표정|박병배(신민당 정책심의회 의장)
편집자주=신민당 정책심의회 의장인 박병배 의원은 지난 6월말 미국에 가서 조야 인사들과 광범히 접촉하고 2일 귀국했다. 다음은 주한미군 감축문제에 대한 그가 살펴본 미국정계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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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화 선행 문서보장 요구|주내 서울서 군사실무회담
한·미 국방각료회담에서 한국 측이 제시한 감축 「선행조건」에 따른 한국군 현대화 문제의 구체적인 협의가 금주 중 서울에서 시작된다. 정래혁 국방장관은 이 협의가 한·미 군사회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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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휴전은 불명예로 시작됐다
『미국을 비롯한 자유우방이 이승만 박사의 주장만 따랐더라도 한국의 통일은 17년 전에 벌써 이뤄졌을 것이다.』-조국의 허리를 다시 끊어놓은 한국 휴전조인 17돌을 맞아 당시 정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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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 빠른 수리 부탁했다고
「겸직」으로 말썽을 빚었던 김세영 의원의 사표가 국회 폐회 후 3일만에 느닷없이 수리됐다. 국회 회기 중에 제출된 사표가 원의에 의해 처리되지 않고 폐회 중 의장 직권으로 수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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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해방에서 환국까지|김을한
제1회 만국 평화 회의는 1899년에 화란국 해아에서 개최되었고 제2회 평화 회의는 1907년에 역시 해아에서 개최되었는데 한국 황제 고종의 밀사가 해아에 나타난 것은 제2회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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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대표 「브루스」임명|미, 파리 회담에 다시 적극전략
【로스앤젤레스2일AP특전동화】「닉슨」대통령은「헨리·캐보트·로지」씨가 사임한 이래 오랫동안 공석으로 있던 「파리」회담 미국 수석대표로 72세의 노련한 외교관인「데이비드·K·E·브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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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76년까진 주한필요
정부는 오는 5일 「사이공」에서 열리는 월남 참전국 외상회의와 21일부터 열릴 한미 국방 관계 각료 회담을 계기로 주한 미군 감축 문제와 관련한 대미 안보 외교를 구체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