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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EU FTA 1차 협상 시작… 양측 관심사는
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1차 협상에서 김한수 통상교섭본부 FTA 추진단장(左)과 이그나시아 베르세로 EU 집행위 통상총국 동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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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청와대 타결의지 읽고 막판 ‘벼랑 끝 전술’
자동차와 쇠고기가 문제였다. 1년여에 걸친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끝장 협상’이 벌어진 31일 새벽 막판 여섯 시간은 자동차와 쇠고기를 저울질하는 양측의 벼랑 끝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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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FTA 어려운 5가지 이유
일본의 눈빛이 달라졌다.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대하는 태도가 그렇다. "언제든 한국과 FTA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3일 시오자키 야스히사 일본 관방장관)는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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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미국, 마지막 일주일 쌀 개방 거칠게 요구"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사무실 문 앞에는 눈에 띄는 작은 문구가 하나 걸려 있다. 'Life is tough. It's tougher, if you are stupid(인생은 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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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FTA 삼국지
동아시아 역학구도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고 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가져온 소용돌이다. 한.미 FTA 타결 전까지 동북아 정세는 외교.안보(군사) 중심으로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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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FTA] 농산물 수입 급증 땐 '세이프가드'
2일 서울 논현동의 GM 코리아 캐딜락 영업소 직원들이 한.미 FTA 협상 내용을 보도한 중앙일보 1일자 신문을 읽고 있다. FTA가 시행되면 미국산 수입차는 8%의 관세가 철폐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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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에서 본 '코러스 FTA 성적표'
"우리는 (장기적으로) 99% 이상, 미국은 100% 상품 관세를 없애게 됐다. 한.미 FTA는 우리 후손들에게 보다 나은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것이다."(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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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FTA] 한·미 손익계산서
협상 타결 후 한.미 양국 산업계는 열심히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누가 더 많이 얻었는지를 따지기 위해서다. 업종별로 득실은 엇갈린다. 섬유 등에선 한국이 다소 이익을 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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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타결 "이르면 하반기 쇠고기 수입 재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타결 지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카란 바티아 미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2일 오후 서울 하얏트 호텔 기자회견장에서 결과를 발표한뒤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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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타결] 전문가 "B+학점 줄만한 협상 결과"
"B+ 학점 줄만한 협상 결과." 협상 시한을 두 차례 연장한 끝에 2일 오후 1시쯤 타결된 한미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결과에 대해 이화여대 최병일 국제대학원장은 이렇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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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한미 FTA 협상 타결
한미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2일 오후 극적으로 타결됐다. 무역촉진권한(TPA) 만료 시한을 하루 앞둔 30일부터 끝장 협상을 시작한 한미 양국은 두 차례의 협상 시한 연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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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KUFTA시대] 농업협상 큰 틀서 매듭된 듯
48시간 연장된 한.미 자유무역협정(KUFTA) 협상도 뜨겁기는 마찬가지였다. 주요 쟁점에 대한 양측의 의견 차이는 1일 오후 10시가 넘어가면서 거의 좁혀졌다. 마지막까지 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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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청와대 타결의지 읽고 막판 ‘벼랑 끝 전술’
▲ 민동석 농림부 통상정책관(왼쪽)과 스티븐 노턴 미 무역대표부(USTR) 대변인(오른쪽)이 31일 오전 서울 하얏트호텔 로비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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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한국 "미, 승용차 관세 3년내 철폐를"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카란 바티아 미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 등 양국 협상단은 30일 본국의 지침을 받아가며 이날까지 남은 10개가량의 핵심 쟁점을 놓고 이익의 균형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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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 떠났다 … VIP 사인 기다리는 중"
D-1. "이제 서로 움직이고 있다. 구체적인 수치와 현실적인 안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다."(29일 오후 5시30분 민동석 농림부 차관보) "섬유 관세협력 분야 등에서 드디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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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고위급 '끝장 협상' 이틀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고위급 협상 이틀째인 27일 협상단 관계자들의 표정은 더 굳어졌다. 쇠고기.쌀.자동차 등 민감 사안에 대해선 아예 입을 닫았다. 두 나라 간 팽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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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쇠고기 개방 확대 '의견 접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막판 협상이 시작된 26일 하얏트호텔에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右)과 카란 바티아 미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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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쌀 카드' 꺼낸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막바지에 미국이 '쌀 시장 개방'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에 따라 26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통상장관급 최종 협상에 막판 걸림돌이 돌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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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협상 병법…을지문덕의 시 한 수 번역해서 건넨 까닭은
'神策究天文(신책구천문)이요 妙算窮地理(묘산궁지리)라, 戰勝功旣高(전승공기고)이니 知足願云止(지족원운지)라'. 한.미 FTA 8차 협상장에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의 한시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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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고 균형 잡힌 협정 만들 준비됐다"
한·미FTA 8차협상을 마친 김종훈 한국측 수석대표(右)와 웬디 커틀러 미국측 수석대표가 2일 서울 하얏트호텔 기자회견장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자] 김종훈 우리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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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타결 가시권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12일 한.미 FTA 8차 본 협상을 끝낸 김종훈 한국 측 수석대표는 "이제 '높은 수준(high level)'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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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자동차 이견 팽팽 섬유 분야도 논란 거듭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8차 본협상 나흘째인 11일 양국은 상품.농업 등 8개 분야의 협상을 계속 벌였지만 핵심 쟁점에서 여전히 입장이 팽팽히 맞섰다. 김종훈 FTA수석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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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산물로 학교급식 … 미국서 문제 삼지 않기로
앞으로 학교 급식에 우리 농산물을 우선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미 양국은 9일 자유무역협정(FTA) 8차 협상에서 학교 급식 재료로 미국산 수입 농산물을 쓰지 않더라도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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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쌀 개방은 제외" 의견 접근
그래픽 크게보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타결을 위한 막판 수순에 들어섰다. 양국은 쌀 등 일부 민감 농산물을 시장 개방에서 제외키로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