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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최고 삼·일로빌딩 8일 문열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33층의 삼·일로 빌딩이 8일상오 문을 연다. 서울종로구관철동10 삼·일 고가도로 옆에 치솟은 이 빌딩은 지상 31층에 지하 2층으로 높이가 92m이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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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년 은행사상 최초의 여차장|이옥경여사
『여자는 직장의 꽃이 아니다』라는 직장 여성들의 주장이 요란하지만, 창구에서 상냥하게 웃는 여행원들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직장의 꽃』이라는 생각을 저절로 하게 된다. 이들은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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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화 어디까지 왔나
미국에서는 「컴퓨터」가 행정·군사·산업·과학기술연구등 분야서 필수도구로 됐을 뿐 아니라 사람들의 일상생활에까지 깊숙이 파고 들어가 있다. 6만대가 넘는 미국, 각각 5천대를 돌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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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청소 청부업
건물관리대행업이란 이름으로 고층건물의 그늘에서 자라고있는 청소청부업은 61년부터 우리나라에 첫선을 보였다. 지금 기업의 모습을 갖춘건 H기업, Y기업, W산업등 다섯개를 넘지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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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야농성 나흘째
미도파백화점 1층에서 4일동안 철야농성을 해온 미도파백화점 점포주 2백50명과 점원 4백여명이 17일상오6시 경찰에 의해 강제해산됐다. 김영숙여인(57)등 15명의 부녀자들은 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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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6백만원·금괴도난|전동방교주 허광공집서
18일 서울 영등포구 상도동5의8 동방교주 허광공씨(54·일명두산·67년사망)사택안의 세칭성실안에 보관중이던 현금 1천6백6만원과 3백돈쭝의 금붙이(싯가1백50만원)가 감쪽같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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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에 「숙녀창구」
재무부와 각 여성단체가 벌이는 여성 저축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5개 시중은행 본점 영업부에 「숙녀창구」를 설치했다. 여성단체 대표 40여명이 예금함으로써 문을 연 「숙녀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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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주부들의 저축생활|프랑스·영국의 경우
「인플레」가 심하고 물가는 뛰어 오르기만 하는 불안정한 경제 상태에서 저축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에 속할 것이다. 그러나 한 가정의 소비생활을 전담하고 있는 주부들은 그날 생활에 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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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저」의 소송
한 시민이 1원의 1천 분의 1밖에 안 되는 1리의 권리를 찾기 위해 이보다 5백만 배나 되는 비용을 들여 법정의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종로구 누하동 28 안경자 씨는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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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저」의 소송
한 시민이 1원의 1천 분의 1밖에 안 되는 1리의 권리를 찾기 위해 이보다 5백만 배나 되는 비용을 들여 법정의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종로구 누하동 28 안경자 씨는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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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은의 창립총회
「아시아」개발은행의 창립총회가 오늘부터 일본동경에서 열린다. 61년3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제17차 ECAFE총회 결의에서 동은행창입이 구상된 이래 6년간에 걸쳐 여러차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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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거리 뒤처리|유네스코대지 소유권확정뒤의 문제점
싯가 18억원의 금싸라기땅-서울명동한복판에있는「유네스코」회관건립대지는 대법원의「결정」으로 중국인 담정택(59)씨의 소유재산으로 확정되었지만, 앞으로「유네스코」회관전립위원회와의 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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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제일 비싼 땅 헐려|지하도 공사로 평당 40만원 보상
서울시내에서 가장 비싼 땅값을 불러 지난 7, 8년 동안 많은 화제를 모았던 남대문로 2가 한일은행 본점 주차장 한 모퉁이에 있는 우일사가 명동지하도 공사로 마침내 헐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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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민금우」의 발호와 각종 계파동
서울시경은 최근 전국 주요도시마다 난립기세에 있는 엉터리 서민금고의 전면수사에 나섰다고 전해진다. 어제 경찰에서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와같은 서민금고는 서울시내에만도 40여개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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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개발은행 태동 등으로 전기 맞는 금융 체계
한국 금융체질은 바야흐로 국내외로의 확산 기운이 움트고 있다. 아주 개발은행의 태동을 비롯하여 IFC의 합작 투자에 의한 민간 개발은행 설립문제(방금 IDA조사단이 사전 진단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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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조절 자금수급 자율화토록
금리실화를 성공으로 이끌고 내자동원을 위한 저축장려를 고취시키기 위해 전국 금융기관책임자합동회의가 우리나라 처음으로 17일 상오 시민회관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이날 회의는 장 부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