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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金根泰 대한프로사진가협회 고문 별세 外
▶金根泰씨(대한프로사진가협회 고문)별세, 金宰鉉(한진기획 과장).宰郁씨(팀파니소프트 이사)부친상=26일 오후 7시 경희의료원, 발인 28일 오전 5시, 958-9552 ▶呂聖權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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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는] 백제문화 제대로 복원하자
인류는 그가 살고 있는 자리에서 삶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흔적을 남기게 마련이다. 또 현재의 인류는 그 문화유산을 통해 과거를 분석하고 현재와 미래를 알차게 만들어 간다.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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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키워 줘야 과학영재 쑥쑥 성장
우리나라의 현재 모습을 모방에서 혁신으로 넘어가는 단계라고들 한다. 모방단계에서는 개발된 기술에 대한 일정한 학습능력과 주어진 문제의 해결능력을 갖춘 과학기술 인력의 확보가 무엇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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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문화硏 명예박사 받은 한빛문화재단 한광호 이사장
한빛문화재단 한광호(76)이사장은 구두쇠로 정평 나 있다. 제약회사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명예회장과 농약회사인 한국삼공의 대표이사 회장인 그는 재력가로 소문나 있지만 지금도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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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기술硏 '맞춤형 연구' 인기
경북 영천에 위치한 신명금속 주학지 사장은 요즘 원자재값 폭등 소식에도 느긋한 편이다. 해군함정용 실린더 헤드라는 알짜 상품을 갖춘 탓이다. 이 기술은 생산기술연구원(원장 주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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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건지면 임자?
보물선은 과연 먼저 '찜'한 사람이 무조건 임자가 될 수 있을까. 아무리 오랜 세월이 지났다 해도 원래 보물 주인은 있게 마련. 이들이 손 놓고 있을 리 없으니 보물을 발굴,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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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갈등 해결법] 下 "주민 참여 法으로 보장"
"갈등 조정 능력을 키우지 않으면 나라 안에서 터지고 나라 밖에서 깨진다." 한국협상학회장을 지낸 고려대 박노형 교수의 경고다. 개발-환경 갈등은 물론이고 자유무역협정(FTA)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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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2만 달러 달성을 위한 공학인들의 정책 제언
1. 배 경 ○ 국가 경쟁력과 공학기술 - 지식정보사회의 도래와 시장개방추세는 세계를 하나의 생산체제와 소비시장으로 만들며 무한경쟁 시대를 촉진시키고 기술력은 한 나라의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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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눈] "평범한 사람도 짱 되는 세상" 外
*** "평범한 사람도 짱 되는 세상" '짱'은 지난해 최고의 인기 검색어다. 하루에도 수십개의 짱카페가 생긴다. 인터넷에서 얼짱들은 떴다 하면 잇따라 연예계에 발을 내딛는다.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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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갈등 시대] 上. 개발-보전, 끝없는 '외곬 싸움'
사회 곳곳에 개발과 보전을 둘러싼 대립과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전북 부안 사태에서 보듯 갈등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이에 따라 경제.사회적 손실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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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이용자 3천만명…우리 사회 어떻게 변했나
대통령 선거가 막바지에 치달은 2002년 12월11일 오후 6시. KT 광화문지국에는 비상이 걸렸다. 갑자기 인터넷 트래픽이 급상승한 것이다. 지국의 서버는 거의 다운될 지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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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R&D체제 이렇게 고치자] 下. 産·學·硏 '협력+경쟁' 배워야
연구개발(R&D)시스템은 정부.기업.교육기관 등 연구비를 사용하는 행위주체들의 협력과 경쟁 등 상호작용을 통해 작동한다. 기업은 이윤극대화라는 동기를 향해 연구목표 등을 결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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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전쟁 100년] 下. 조선은 '전쟁의 무대'
지난 1백여 년을 되돌아보면 한반도는 '지속적인 분쟁 지역'의 하나라 할 만하다. 1894년 청.일전쟁, 1904년 러.일전쟁, 두 차례 세계대전 이후의 한국전쟁까지 세계사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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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聖像훼손, 어물쩍 넘어가나
지난해 연말 발생한 성상(聖像) 훼손사건이 사람들 기억에서 거의 잊혀진 지금이다. 따라서 서울.인천지역 성당과 사찰 등의 수십점 성상을 훼손한 40대 남자 두명을 재물 손괴(損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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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세상보기] 신임 과학기술 보좌관께
1년 전 참여정부가 신설한 대통령 정보과학기술 보좌관은 과학기술계의 숙원이었다. 대통령의 보좌관이라는 자리는 대통령에게 과학기술계의 목소리와 과학기술의 현안을 효과적으로 보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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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전쟁 100년] 上. 거대한 체스판의 말
오는 8일은 러.일전쟁(1904~1905)이 발발한 지 1백년이 되는 날이다. 러.일전쟁은 한반도와 만주의 지배권을 둘러싸고 벌어진 제국주의 침략전쟁. 한반도(대한제국)의 운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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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사람답게 사는 조건
모처럼 동창회라고 나갔더니 힘들다는 이야기뿐이다. 산다는 축에 드는 친구들이 더 엄살부리는 것 같아 몇 마디 핀잔을 주었다. 그만큼 벌었으면 어려운 사람과 나누고 공연장도 자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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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상업의 세계사' 外
▦ 인문.사회 ◆상업의 세계사(고바야시 다카시 지음, 이진복 옮김, 황금가지, 1만2천원)=몽골 제국에 의해 통합된 서아시와 동아시아의 교역망은 거대한 세계 경제를 구축했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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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217 - 먹을거리/먹거리
우리나라 사람의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이 두 공기도 채 안 된다고 한다. 먹을거리가 풍부해지고 식생활이 변화한 탓이다. '먹을거리'는 '먹을 수 있는 온갖 것'을 가리키며, 각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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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지식정보시대 전략은 뭔가
지식정보사회의 도래와 더불어 세계 질서는 변화하고 있다. 종래 한 나라의 국력은 경제력과 군사력에 의해 좌우됐다. 이제 더욱 큰 비중으로 지식력과 정보력이 국력을 결정한다.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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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1차 공천신청자 명단
한나라당은 11일 4.15 총선 출마를 위해 후보 공천을 신청한 이들의 1차 명단을 발표했다. 다음은 명단 내용. ◇서울 ▶종로(1) = 朴 振(47.국회의원) ▶중구(4) = 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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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내가 연다] 6. 학술 임기환
"1천5백년 동안 우리 역사였던 고구려사를 중국이 요 몇 년 사이 자국사의 일부라고 주장한다고 해서 중국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임기환(47.한신대 학술원 연구원) 박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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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희의 SUCCESS 인상학] 인상은 변한다
'생긴 대로 산다'라는 말이 있다. 인상학의 입장에서 보면 한편 맞는 말이다. 하지만 '사는 대로 생긴다'라는 말이 사실은 더 맞는 말이다. 인상은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다.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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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판 바꿔보자" 물갈이 연대가 나간다
"특정 정당을 위한 운동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합법적인 운동을 통해 유권자들이 스스로 깨끗하고 개혁적인 후보를 고를 수 있도록 돕겠다". '2004 총선 물갈이 국민연대 준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