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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남북 장관급회담 갖자" 제의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는 19일 북한의 홍성남(洪成南)내각총리에게 오는 27일 서울에서 남북 장관급회담을 열자고 제의했다. 북한측이 우리 제안을 수정없이 받아들일 경우 19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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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회담 금강산 제안 수용배경]
정부와 대한적십자사가 22일 적십자 회담을 금강산에서 갖자는 북측 제안을 받아들인 것은 이산가족문제를 빨리 다루려는 생각에서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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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남북시대] 회담 마지막날 표정
◇ 북한보도 및 반응〓북측 언론매체들은 15일 이른 아침부터 남북 공동선언 서명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조선중앙방송(라디오)은 오전 5시부터 뉴스시간마다 머릿기사로 합의사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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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브리핑]
안녕하십니까? 이틀째를 맞는 김대중 대통령의 평양방문과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오후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대통령의 일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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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남북정상회담 준비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양영식 통일부차관입니다. 정상회담 취재를 위해서 서울 프레스센터에 오신 내외 기자단 여러분을 다시 한번 환영합니다. 이미 오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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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브리핑]
□ 모두 발언 o 국정홍보처장 오홍근임. PC 가동후 첫 브리핑이기 때문에 정부대변인인 제가 맡았음. o 먼저 남북정상회담 취재를 위해 서울 프레스센타에 오신 국내·국외 기자단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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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DJ 묵을 백화원 초대소
김대중 대통령 부부가 묵을 백화원(百花園)초대소는 북한의 영빈관. 평양 중심에서 북동쪽으로 10분거리인 대성구역 임흥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김일성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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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평양 체류 2박3일]
김대중 대통령의 평양 체류(12~14일)일정은 도착.회담.만찬과 판문점 귀환으로 이어지는 7단계로 짜였다고 통일부 서영교(徐永敎)국장이 7일 소개했다. 2박3일의 단계별 일정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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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호텔등 30여곳 신용카드 받아
우리 대표단.기자단이 평양에 들어가 신용카드(VISA.JCB)를 쓸 수 있게 된 것은 이례적이다. 그동안 남북 공식 방문에서 카드결제의 개념이 약했다. 요즘 금강산 관광객도 온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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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연맺은 평양 명소들
평양 곳곳에는 남북대화와 교류에 얽힌 명소(名所)들이 있다. 북한은 평양을 '혁명의 수도' 로 꾸며놓았지만 우리측 인사들에게는 유서 깊은 고도(古都)로 기억된다. 남북 정상회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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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시 기자단 규모는…]
실무절차 합의과정에서 막판까지 걸림돌이 된 것은 기자단 규모였다. 우리측은 1994년 정상회담(김영삼-김일성) 추진 때 합의사항을 들어 "80명을 유지하자" 고 일관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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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실무절차 타결
남북한은 18일 평양 정상회담(6월 12~14일)의 실무절차 합의서를 채택했다.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5차 준비접촉에서 양측은 쟁점인 남측 취재단의 규모를 50명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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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18일 5차 접촉 재개
4차 접촉 이후 열흘간 중단됐던 평양 정상회담 실무절차 논의를 위한 준비접촉이 18일 재개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절충 해온 결과 상당부분 의견접근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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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4차접촉] '의제 문안'놓고 막판 줄다리기
평양 정상회담(6월 12~14일)실무절차 논의가 일부 합의문안을 둘러싼 줄다리기로 진통을 계속하고 있다. 8일 판문점 4차 준비접촉도 "이번에는 실무절차 합의서가 나올 것" 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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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4차 준비접촉 스케치]
8일 판문점 북측 지역인 판문각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 4차 준비접촉은 다섯차례나 정회(停會)되는 등 산통(産痛)을 겪었으나 실무절차 합의서 채택이란 열매를 맺지 못했다. 우리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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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숙박시설 태부족…전주시, 대책 고심
2002년 월드컵경기가 2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외국 관광객 등을 위한 숙박시설이 크게 부족할 것으로 보여 지자체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월드컵 대회기간(6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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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앞둔 남북차관급 회담 이모저모]
1년2개월 만에 열리는 남북 차관급 회담을 하루 앞둔 20일 베이징에는 회담 관계자와 내외신 취재진이 속속 입국,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베이징에서는 특히 23일 찰스 카트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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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차관급 회담서 달라진 북한대표단]
남북 당국회담 현장에서 북한 대표단의 모습이 달라졌다.공식활동 외에는 얼굴을 보이지 않던 이전과 달리 적극적으로 나서 자신들의 입장을 알리고 있다. 기피대상으로 여기던 한국 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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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로 착공 현장 리포트]리셉션서 남북한 대표단 정담
[금호지구 = 경수로공동취재단]한반도 평화정착의 염원을 담고 추진돼온 대북 경수로 착공의 발파음이 함남 금호지구에 울려퍼졌다. 가랑비가 오랜 가뭄에 시달려온 북한땅을 촉촉히 적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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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기자단접근 막아달라" - 3者 후속회의 표정
뉴욕에서 16일 열린 한반도평화 4자회담 3자설명회 후속회의는 북한이 4자회담 수락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그러나 북한은 회의를 18일에도 속개할 것을 요청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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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수교앞서 경제제재 解除.쌀지원 요청-北,日기자단 초청
북한 정무원 산하 대외경제위원회 이성록(李成綠)부위원장은 16일 평양 만수대 의사당에서 지지(時事)통신등 일본 6개 언론사 기자단과 회견을 갖고 일본이 북.일 수교에 앞서 대북(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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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를 묻어두는 지혜
『分斷 50년만에 南北 頂上의 만남인데 사흘은 너무 짧다.먼저 사흘 정도는 민족의 비극을 함께 통곡부터 하고 그다음 모든문제를 다 논의해야 한다.』 『北은 그냥 둬도 자체 붕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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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2∼3일전 선발대 방북/남북예비접촉서 합의
◎우리측 “두차례 단독회담”제의/의전생략·경호문제 등 절충/문화행사 참관 등은 불응통보 【판문점=최원기기자】 남북한은 1일 오전10시 판문점 북측지역통일각에서 평양정상회담의 실무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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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상회담 두차례 개최”/수행원 백명·기자 80명으로
◎내일 실무접촉때 북에 제의키로/통일안보정책회의서 대책마련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절차를 논의할 실무접촉이 1일 판문점에서 열린다. 이 접촉에서 남북은 지난 28일 정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