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조직 개편 시안
행정조직과 행정구역의 전면적인 개편필요성은 오래전부터 제기된 것이지만, 그 업무의 복잡성, 방대성과 필수적으로 요청되는 장래예측의 어려움, 제이해관계의 상충등 여러 요인 때문에 지
-
⑤신임 장관들에게 듣는다|이재설 체신장관
『체신행정은 일종의 기업인 까닭에 무엇보다도 기업인의 자세로 고객의 요구에 따라 봉사해야겠습니다』―. 만5년 동안 해외공관장(인도네시아 대사)으로 근무하다 갑작스럽게 발령을 받고
-
정부 요직의 새얼굴들
신현확 부총리 보사부 장관 재직 3년만에 경제사령탑의 송수로 발탁된 신부총리는 정계·관계·경제계를 두루 거쳤다. 정치가라기 보다는 치밀하고 계수에 밝은 행정가 「타입」이며 경제이론
-
변화무쌍한 전화번호
오늘과 같은 정보산업시대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전화는 이제 하나의 생활필수품으로 막중한 비중을 차지한다. 국가산업발전과 사회개발에 있어서도 전화통신의 역할은 다른 어느 간접자본과도
-
국회 상임위 질문·답변-요지
◇1일 ▲고재청 의원 (신민)=동명목재 사장 부인이 67년 부산에서 2천만원을 주고 구입한 땅이 현재 싯가 30억원 이상이 되었는데 이에 대한 세금 부과액은 얼마인가. ▲김용환 재
-
행정수도 무엇이 문제인가
새 행정수도의 건설, 이전은 그것에 따르는 막대한 경비와 새 수도가 서울과의 보완적 기능을 다해야 한다는 2가지 큰 문제가 따른다. 아직 새 행정수도의 구체적인 건설규모가 밝혀지
-
(31) 품종 혁신의 기수들|미작 (하)
우리 나라에서 벼농사가 시작된 것은 지금까지의 기록으로 봐서 백제 다루왕 6년께부터 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천5백여년 전부터 벼농사를 지어 오는 셈이다. 그러나 벼 품종 개량
-
김옥선 의원 문제-의원직 자퇴로 매듭|오늘 아침 사퇴서 제출, 본 회의서 수리 결의
지난 8일 국회 본회의 발언으로 여당이 법사위에서 제명 징계를 의결한 신민당 김옥선의원이 13일 상오 10시5분 의원 사직서를 국회 의장에게 제출, 본 회의에서 이를 허가함으로써
-
여성 차별 정년제 부당하다
결혼한 사실을 숨기고 직장에 다니고 있는 여성은 무슨「드라마」안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70% 이상의 여성직장이 근로기준법의 법규를 회피하여『결혼하면 퇴직』을 강요하고 있기 때문이
-
안 풀릴 전화기근
체신부는 전화계약의 만성적인 적체를 완화하기 위해 내년도에 19만8천대의 시내전화를 증설키로 했다. 그러나 이로써도 전화사정이 크게 완화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점에서, 좀 더 획기
-
장·차관의 새마을 교육 소감
장·차관, 대학 총·학장, 종교계 및 언론계인사 53명이 동기생이 된「장·차관급 제l기 새마을교육」은 26일 6일간의 교육을 끝내 수원새마을 연수원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피교육자들
-
현내각 평균연령 51세…군 출신구성비 45%|「방탄」·「돌격」·「중화」·「실천」내각등 별명도
현내각의 평균 연령은 51세. 「12·3」개각으로 지난 71년 김종필 내각이 출발하던 때의 48.8세 보다 조금 높아졌다. 이로써 최두선 내각의 50.8세를 능가, 제3공화국에서
-
APU 서울 총회
「아시아」 국회의원 연맹 (APU) 제9차 총회 및 제15차 이사회가 서울에서 개막했다. 5일간 계속되는 이번 회의에는 한·일·중·인니·「크메르」·「라오스」·「필리핀」·「타이」·월
-
처우실태와 그 개선의 길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5윌 10일∼30일을 「부녀 및 연소노동자 보호강조기간」으로 정하고「세미나」·각 사업장 순회강연·실태조사와 범법사항 고발 등의 행사를 진행시키고 있다. 11일
-
국회예결위 정책 질의·답변 요지
▲송원영 의원(신민) 질문=북괴의 남침이 금시에 있을 것 같이 선전하여 국민은 불안의식을 느낀다. 이를 통해 국민을 통제하려는 것으로 느낄 수밖에 없다. 수도권방위문제를 새삼스레
-
국회예결위 질문 답변요지
▲김재춘 의원(무) 질문=학원 정상화를 위한 대통령의 특명은 시기적으로 적절하고 만부득이한 처사지만 학생들을 포로 취급하듯 한데 대해서는 국방장관이 국민 앞에 사과해야 마땅하다.
-
기업환경과 경영-기로에 선 기업(12)|지출 비용의 배분
미국의 기업개선협회는 기업의 경영파탄 요인 가운데 「간접비 과다」가 여덟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분석했다. 우리나라 기업 가운데 아직 간접경비 때문에 도산했다는 공식 기록은
-
(130)|우정 80년 (10)|강직순
왜놈들 지배를 받고 있을 때 고통을 겪지 않은 사람이 없겠지만 체신 계통에 근무하는 사람들도 심한 차별 대우를 받았다. 그 당시 우리 나라에 나온 일본 사람들은 웃머리 몇몇을 제
-
「짐」을 넘기고「정」을 나누며…|개각전후
신임 백 총리는 21일 상오 9시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고 난 뒤 바로 중앙청으로 첫 등청, 9시 30분께 총리실에서 전 국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취임식을 가졌다. 신 총리는
-
인기 없는 명화우표
우리 나라에서는 처음 발행한 명화우표가 원화와는 너무도 동떨어진 치졸한 그림이 되고 있어서 우표애호가들 사이에 빈축을 사고있다. 체신부는 금년부터 우리 나라 고래의 회화작품 가운데
-
"전화 사정 악화 교환기 나빠"
국회본회의는 26일 이틀째 67, 68, 69년도 세입·세출결산과 예비비 지출승인의 건을 심의, 통과시켰다. 신민당은 이날 회의에서 (1)감사원의 성실한 업무이행 (2)조세의 초과
-
전국에 초속 20m의 강풍|화재도 물난리등 곳곳서 큰피해
15일 새벽부터 초속 20m이상의 강풍이 휘몰아쳐 부산을 비롯한 전해안지역에 큰 피해를 냈다. 중앙관상대는 15일상오 우리나라 전해상과 서울 및 중부산악지대에 폭풍주의보를 내리고
-
내 번지는 내 집만…|주거 표시제도 개혁안
내무부가 실시키로 한 주거 표시 제도는 우리 나라의 지번과 가옥에 대한 하나의 개혁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때까지 우리 나라의 주거 표시는 ①지번 (지적도상의 번호) ②통 반 ③한
-
지상국정감사
국회는 지난 28일부터 사실상 공화당만의 「단독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회권능의 핵심이기도 한 국정감사를 야당이 참여하지 않은 가운데 실시하고있는 사실은 그 정치적 이유야